올바른 양치질 방법
무조건 열심히 이를 닦는다고 해서 치아가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양치질 습관은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한채, 이의 표면만을 닳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르게 양치질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좋은 칫솔 고르는 법!
- 칫솔머리는 작고 둥근 것이 좋다
- 목이 가늘고 길어야 좋다
- 칫솔모의 끝이 잘 가공된 제품이어야 한다
- 조금 부드러운 느낌의 칫솔모가 좋다
- 손에 잘 잡혀야 한다
- 칫솔모가 촘촘히 박혀 있는지 살핀다
- 향균처리된 것을 고른다
★ 치카치카~ 양치질, 4·3·3원칙!
‘양치질은 3-3-3-’
우리는 흔히 양치질은 하루에 세 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동안 양치질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음식을 먹고 시간이 오랫동안 지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고, 충분히 닦지 않으면 음식 찌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치아 사이사이와 어금니의 씹는 면에 치태라는 것이 음식찌꺼기가 남게 되고, 이러한 치태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입 속의 세균이 치태에 포함된 당분이나 녹말을 분해하면서 만든 산성 성분의 젖산이 치아를 녹여 충치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 그렇다면, 4-3-3 원칙은 무엇일까?
3-3-3 양치질방법에 자기 전에 한번만 더 양치질을 하자는 것이 그 내용이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다음날 아침까지는 매우 긴 시간동안 입속이 습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전에 양치질을 한번만 더! 해주면 그만큼 충치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양치질을 하는데에도 방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 사이사이를 위, 아래로 쓸어내듯이 닦아내고,
넓은 면으로 음식물을 씹는 어금니의 경우는 씹는 면을 앞뒤로 닦아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를 닦아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놓치는 사람또한 많다.
치아와 잇몸사이사이를 제대로, 깨끗이 닦아내지 않으면, 치태가 잇몸 속까지 파고 들어 세균에 의한 염증을 불러일으키고,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하며, 잇몸이 붓거나 쉽게 피가 나서 충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진동을 주듯 좌우로 5~6회 닦아야 하며
음식물이 치아만이 아닌, 혀 표면의 돌기 사이사이에도 쉽게 끼기 때문에 혀 역시도 깨끗이 닦아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혀를 깨끗이 닦아내지 않으면 혀에서 발생한 세균이 치아에까지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양치질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