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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어떻게생각하십니까? ---(실명토론) 초보자 쬐끔 지나서 중보자가 보이차 마시는 방법!
퀸즈 추천 0 조회 415 17.05.24 11: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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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24 13:14

    첫댓글 공감합니다
    저도....그렇게 가끔 마시지요

    ^^♡

  • 17.05.24 14:48

    질이 좋은차라 해도 우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쓴맛이 많이 올라올것 같은데, 아닌가요?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초보가 질문합니다.

  • 작성자 17.05.24 14:51

    언뜻 생각하면 말씀대로 더 쓸 것 같은데, 실상은 그 반대였습니다.
    실제로 한 번 해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떤 차는 무쇠솥에 팔팔 끓여서도 먹는가보다 했습니다.

  • 17.05.24 15:50

    @퀸즈 네~~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한번 경험해 보겠습니다.

  • 17.05.24 16:30

    저도 함 도전합니다^^
    차 양은 얼마나 넣으셨나요..적게 넣어야할거 같은데

  • 작성자 17.05.24 16:34

    1리터에 5그램 넣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길. 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적게 넣으니 별 감동(?)이 없었습니다.

  • 17.05.26 08:32

    그렇게 우리시려면 물이 식으면 차맛의 변화가옵니다. 그러나 물이 식지않고 일정한 온도를 계속유지하면 차맛은 풍부해집니다.[ 물속에서 산화발료가 일어나면서 맛은 풍부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보온병이 물이 식어지면 차맛은 쓰고 떫어지며 텁텁함이 증가되어 차맛이 쓰고떫어집니다.

  • 작성자 17.05.24 20:51

    그래서 보온력이 떨어지는 보온병의 것은 맛이 별로였군요. 제가 말씀 드린 경우는 12시간 지나도 물 온도 변화가 거의 없으며, 24시간 지나도 뜨거운 정도의 보온력을 유지하는 보온병의 경우였습니다. ^^

  • 17.05.24 22:26

    와~~ 정말 궁금했는데 명쾌한 답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5.24 22:32

    이렇게 실제경험과 대평보이님의 설명까지 곁들여지니 좋은 정보가 하나 정리되네요. 처음 제안한 저도 많이 배워가게 됩니다. 차연구소에서 회원분들 서로의 지혜를 모아 실제로 차 연구를 하는 듯해서 반갑습니다.

  • 17.05.25 19:15

    우림 차라 하나요..스텐리에 우려 먹는 걸 추천하는 카페가 있죠.
    차의 여리고 가는 맛과 향은 시간을 오래 우리면 뭉쳐지고 퍼져서 변해 버립니다.
    특히 유리도 아니고 스텐이라는 금속에 들어 있으면 차의 이런 맛은 금속의 맛과 향까지 더해져서 독특변하며 본연의 차 맛은 무너집니다.
    품이 떨어지는 차나. 강한 맛의 햇차. 숙향이 나는 숙차, 습창차의 탁기도 금속과 온도와 시간에 의해서 탁기와 거친 맛과 향이 부드러워지며 풍미가 생깁니다.
    고급 차의 좋은 향과 맛을 변하게 해서 먹을 필요는 없다 보며 좋은 차는 최소한의 과정을 거치는게 차 자체를 오로시 즐기는 방법이라 봅니다.

  • 작성자 17.05.26 11:16

    느긋하게 차호를 붓으로 양호하면서 찾잔의 차를 즐길 수 있는 분들은 분명 복이 많은 분들일겁니다. 그렇지만 바쁜 일상에서 차가 커피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것은 차는 그렇게만 마셔야 제맛이란 생각에 갖힌 까닭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회사 책상 위에 개완을 올려놓을 수도 없고... 차를 마시는 장점을 많이 잃어버리는 행위겠지만, 그래도 차를 즐기며 그 나머지 여운이라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리는 방법이 보온병 방법입니다. 보온병으로 주중에 즐기시다가 주말이나 휴일, 또는 모처럼 한가한 때는 개완이나 자사차호를 꺼내들 수 있는 분이면 더 멋진 분이실테구요. ^^

  • 작성자 17.05.26 11:19

    아하컴님의 의견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반갑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보온병은 중국에서 나오는 진공유리에 콜크마개 보온병인데 (보온력 완전 짱!)
    실용성으로 따져서 스텐으로 되어 있더라도
    저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700미리~1리터로 주중에 즐기고 있습니다.
    '중국 몇 달 가있을 기회가 있으면 그 보온병으로 한 번 해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 ^^

  • 17.06.11 11:46

    @퀸즈 제품 타오바오 링크 좀 알수있을까요 아님 제품명이라도

  • 작성자 17.06.11 23:09

    @동인 타오바오에서 검색어 玻璃眞空保溫甁로 치시면 됩니다. 그러면 不锈钢保温瓶高真空玻璃内胆热水瓶, 保温壶真空玻璃内胆印花暖壶 热水瓶 등등이 나오더군요. 외부는 플라스틱이나 혹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 내부는 반드시 유리로 되어 있는 것을 구하셔야 하는데, 마개가 코르크를 덤으로 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코르크 마개가 보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 보온병의 단점이라면, 조금만 부주의해도 안의 진공유리가 깨어져버립니다. 어떨 때는 뜨거운 물 붓다가 아랫도리가 퍽! 주저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온력만큼은 우주최강!입니다.

  • 17.06.12 12:47

    @퀸즈 감사합니다 하단은 유리로 그냥 막혀있고 상단 뚜껑에서 찻잎 우리는 유리병 찾고 있었거등요

    국내에도 이런거 팔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타오바오가 싸긴한데 구매대행으로 국내 배송비가 이만원가꺼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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