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4.23. 헤럴드경제 임희윤기자
내년 9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완공되는 디큐브시티에 쉐라톤 호텔이 입점한다.
대성산업(사장 정광우ㆍ차도윤)과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대표 로타 펄)는 22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쉐라톤 호텔 위탁운영 및 브랜드 사용’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은 디큐브시티에 쉐라톤 호텔 입점을 확정짓고, 정식 호텔 명칭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로 정했다. 호텔은 스타우드가 위탁운영한다.
이 호텔은 서울 서남권 지역에 유일한 특1급 호텔로 4만8357㎡ 규모에 객실 270여개를 비롯해 각종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및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쉐라톤서울 투숙객들은 디큐브시티 내 다양한 시설들을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0~70개의 한식당으로 구성된 디큐브 식당가를 비롯, 디큐브 힐즈 백화점, 서남권 최대 뮤지컬 극장인 디큐브 아트센터 등 최상급의 쇼핑ㆍ문화시설이 호텔에서 바로 연결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단지 내 5000여 개 기업들도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쉐라톤 서울이 지역 명소 및 한국 명물 호텔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대성산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차도윤 대성산업 사장은 “이번 본계약 체결은 대성 디큐브시티의 성공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최첨단 호텔문화를 가까운 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큐브시티는 대성산업이 건설 중인 신개념 복합도시로 연면적만 34만여㎡에 달하며, 51층짜리 고층 아파트 2개 동과 41층짜리 쉐라톤 서울 호텔 및 오피스 건물, 12층짜리 쇼핑몰과 뮤지컬 전용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에 위치해 도심권역 및 강남권역과의 소통이 편리하고, 인천 및 김포공항과 가까워 지리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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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 101식08이용수
서울 구로구에 쉐라톤호텔이 입점. 이 말은 호텔을 전공하는 나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호텔이 새롭게 지어지거나 단장되어 이렇게 기사가 뜨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다. 호텔의 시설과 등급은 점점올라가고 수요자도 그만큼 올라갈수록 나의 전망은 밝아지는 것이다. 교수님 말씀대로 보통사람은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가지며 일할수 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을 대하고 접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갈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서울 신도림동에 입점되는 쉐라톤호텔은 서남권 지역의 유일한 특1등급호텔이다.
많은 페키지상품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고객을 유지하고 불러드릴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호텔의 전략방안과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