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350리, 그 길을 걷다> 전라도닷컴.
강진에 와서 전라남도를 만나고 있다.
서울을 떠나 경북과 경남을 거쳐 오면서 지역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 사람들...
이 책은 전라도닷컴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영산강 여행 안내책이다.
두껍지 않은 책인데 내용이 군더더기 없이 튼실하다.
물론 세부적인 살은 여행자 각자가 붙여야 할 것이다.
나주와 목포를 만나며 영산강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유역문화의 가치와 가능에 대해 더 생생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그전에 우선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
= 차례 =
담양
01 영산강 물길의 시작 가마골 용소
02 전봉준이 올랐던 어진 길, 험한 길 금성산성?담양호
03 국수 한 그릇의 행복 메카세쿼이아 길 ? 관방제림 ? 국수거리
04 댓바람 소리에 깃든 꿈 죽녹원과 죽향마을
05 징허게 이삔 고샅 창평 삼지내마을
06 자미탄 붉은 물결, 그 속에 시와 노래가 있었네 면앙정에서 독수정까지
광주
07 진실의 거울, 광주를 비추다 망월동 묘역
08 도시에서 습지를 만나다 담양습지 ? 황룡강 습지
09 영산강 소금장수 전설 깃들었네 극락강 벽진나루와 풍영정
10 자전거로 도는 동네 한바퀴 송정 오일장과 국창 임방울
11 의향 광주를 살피다 송호영당과 포충사
12 영산강에서 만나는 철학의 길 월봉서원과 용진산 마애불
13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에도 길은 있다 무등산 옛길과 의재 허백련
14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민족시인 김남주
나주
15 영산강에도 큰 고분들이 있네 반남 복암리 고분군
16 곰탕, 그 개미진 맛에 빠지다 곰탕과 천년 목사골 나주 객사
17 나는 조선의 학생이다 나주역 ?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8 끊긴 뱃길, 바람으로 잇다 영산강 황포돛배
19 천년의 푸른 빛을 담다 나주천연염색문화관
20 평안도 도사를 술 한잔과 바꾼 사내 조선의 천재 백호 임제
21 시간을 거슬러 걷다 삶의 여정, 영산포
22 그 앵기는 똑 쏘는 맛 영산포 홍어와 막걸리
23 조선의 세계인, 삼국을 다녀오다 홍어장수 문순득
24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드들이 처녀와 안성현 노래비
25 영산강의 비경, 느러지를 한눈에 담는 곳 동강에서 무안 몽탄까지
26 경운기 탄 산타를 만나는 곳 신앙의 뿌리 깊은 이슬촌
무안
27 꿈속의 강 몽탄강 몽송과 파군교
28 조선의 선비, 바다를 표류하다 금남 최부의 표해록
29 구들장 밑에서 솟는 샘물 생기미샘
30 연꽃세상의 아름다움 회산백련지
31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품바타령의 고향, 일로장과 김시라
32 옹구장수 머리빡은 쇠머리빡 천년옹기, 몽강마을
영암
33 임금님 수랏상에 오른 특별한 숭어알 어란
34 2천2백년의 내력을 지닌 마을 왕인과 구림마을
35 두 바퀴로 잘하면 하루걸음 영산강 자전거길
영산강 답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