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방법론 통해 성장하는 밴쿠버한국어학교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교장 명정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앤블리 센터(버나비)에서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 날 버나비, 코퀴틀람, 코퀴틀람 센터, 킬라니 학교의 이사 및 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학교의 교사와 이사진들이 물심양면으로 차세대들에게 한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아라 교감과 학교 대표 교사들은 1년 학교 일정표를 배부했다. 명정수 교장은 밴쿠버한국어학교 학급 편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명 교장은 유아반, 유치반, 초급반 교과서를 통한 교습 방법과 중 고급반의 부교재(동포재단용)을 소개했다.
각 담당 교사진들은 한글 익히기, 한글 기초 등에 대해 열띤 분반 토의를 진행했다.
명 교장은 “이번 교수 방법론을 통해 교사들의 실력 향상으로 50년 전통과 학교 위상을 높이고 발전하는 밴쿠버한국어학교가 되고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는 버나비, 코퀴틀람, 코퀴틀람 센터, 킬라니 학교 4학교이며 9월 신학기부터 코퀴틀람 센터학교가 메이플 클릭 미들스쿨로 이전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