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오늘 ‘티몬’에서 판매하는 키엘 립밤을 정말 사고 싶었는데 사지 못했다.
역시 우리나라의 인터넷 속도와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
나와 같은 여성분들이 다들 클릭을 하시지 않았을 까 싶다.
갑자기 며칠 조금 날씨가 풀리는 듯 하더니, 또 날씨가 정말 추워졌다.
내 기억에는 가장 추운 달은 1-2월이 아닐 까 싶었는데, 이번 겨울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춥다.
이제 정말 날씨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가을은 며칠 존재 하지 않은 것 같고, 겨울만 정말 길다.
그래서 내 몸은 그걸 아는지 온 몸이 가려워서 맨날 바디로션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래서 이렇게 내가 립밤을 사려고 했는데 *_*
요즘소셜커머스에 의한 쇼핑에 더 눈이 간다.
조금만 잘 찾아보면 정말 괜찮은 것들도 많고, 아주 적은 비용으로 혜택도 많기 때문이다.
소셜커머스라는 단어가 어느 덧 당연시하게 많은 이들이 아는 용어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우리엄마 또한 알고, 컴퓨터를 모르는 아빠 또한 아니!
그렇다고 내가 짠순이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가능한 내가 아는 내에서
많은 이용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 알게 된 바로 이 어플!
또 이렇게 0원으로 뜨는 건 놓칠 수가 없기 때문에, 저번에 롯데리아에서
랏츠버거인가? 새로 나왔을 때도, 친구들이 많이 다운 받고, 이런 건 특히 맥도날드
햄버거나 이런 거에서만 진행되어서 그냥 별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버거라서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버거킹이라니! 솔직히 나는 햄버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버거킹와퍼주니어는대박이다 *_*
그냥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기도 정말 두툼하고,
무엇보다 감자튀김이 진리! 늘 먹으러 가면 케찹을 한 두 개는 더 받아서 와서
친구랑 열심히 짜서 나눠 먹는 게 다반사이다.
아무튼 저렇게 보는 데 주머니라는 어플로 수상도 받고 해서 나름 유명한 것 같은데
왜 나만 모르는 건지, 일단은 혹하기도 했지만 정말 나에게 필요한 건가가
더 먼저 우선이기 때문에, 한 번 알아보았다.
가장 재미있던 혜택부분은 바로 더치페이, 동호회 모금 등 10초만에 완료.
사실 이런 모금이나 이렇게 돈 모으는 거에 있어서
계좌번호도 필요하고, 또 보안카드! 이런 것들이 필요해서 정말 귀찮은데
이 어플을 이용하면 핸드폰 번호로도 송금이 가능하다는 사실!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지금 외국에 가 있는 남자친구가
요금 많이 나온다고 걱정하면서 자기가 이런 건 해야겠다고 먼저 전화를 걸고 늘 하는데,
솔직히 마음이 걸려서 내가 전화를 걸겠다 등, 아니면 내가 조금 돈을 보태겠다는 등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었는데 더 이상 물어보지 않고도, 그냥 내가 전화번호로
송금을 해 주면 된다는 것 *_* 그런 걸로 부담을 안 가졌으면 하는 게 바람이지만
아무튼 그렇게라도 해야지 내 마음이 나아지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혹시나 사용방법을 모를까 사진으로 센스 있게 캡쳐!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 주위에 친구들은 거의 한 반 정도는 알고 있다는 것.
나름 최신 유행이나 트렌드 같은 것들에 나름 민감해 있고,
잘 따라 간다고 싶었지만 나이가 이제 하나 둘 들어서 그런 지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저번에 이 어플을 다운 받아서 롯데월드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롯데월드라면, 그 꿈과 환상의 나라!
아쉽지만 그냥 나는 이 어플 다운 받아서 햄버거 먹으면서 그냥 드라마나 봐야겠다 *_*
그래도 햄버거도 먹고 이렇게 통신 3사, 스마트/일반 폰 구분 없이 가능한 어플을
다운 받으니 오랜만에 유용한 어플깔은 것 같아서 좋다 *_*
봐서 좋다고 느끼면 아빠랑 엄마 핸드폰에도 깔아드려서 용돈을 몰래 그렇지만
가볍게 쏴 드리는 그런 센스 있는 딸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