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3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간간히 은혜의 단비가 내려서인지 참 맑고 푸른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사는 자를 귀하게 보시고 긍휼히 여기사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심을 믿고, 정말 힘들어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사회적 비난걸이로 자주 올라서 너무 부끄러워지며 동시에 현실 앞에서 여러 가지로 참담함을 보게 되지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고 구원함을 입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위기 극복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 사회적 거리감을 두고 살아가는 시대를 걸어가는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굳게 닫혀 가는 이 시대를 놓고, 애통하며 회개하는 사명자로 산다면, 하나님의 큰 위로와 소망이 있게 되리라 확신하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11편1-10절}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7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 제 목 ◑◑◑◑
◗◗ 여호와를 찬송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11편에서는 저자는 알 수 없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3대 절기 즉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에 사용되어진 시편이지만, 모든 예배 때에 입례송으로 찬양 드리는 "할렐루야" 시편입니다.
- 역사적인 사건에서 밝히 드러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놀라운 구속하심의 사랑을 깊이 되새기면서 신앙적으로 권면하는 시편입니다.
-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한 범사에 감사로 경배를 드리는 주제로 하며 내용과 형식이 시112편과 비슷하여 한 쌍의 시편으로 불립니다.
- 크고 작은 모든 예배의 자리에 모여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영원히 감사함으로” 찬송을 부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 각 절에 내용에 따른 의미를 살펴본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정직하게 진심으로 마음을 다 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며, 3절에서 십자가 대속 사건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의 최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 또한 4절에서 하나님의 기이한 행사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5절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경외하는 자의 모든 필요를 풍성하게 채우신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시켜 주는 생생한 증거이며, 7,8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법은 무궁토록 변함없는 확고부동한 정의의 법입니다.
- 마지막 9, 10절에서 지존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진정한 시작이자 본질이라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본 시편은 출애굽과, 광야생활과, 이어지는 가나안 정복 생활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에서 밝히 드러난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 행위들을 되새기면서 신앙적인 권면을 하는 지혜 문학적인 양식을 갖추고 있는 시편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와 섭리는 언제나 공의, 은혜, 자비, 권능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가 주의 말씀 안에서 깨어 있을 때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 인간이 참된 지혜를 얻는 유일한 길은 여호와 경외에 있으며, 사람들은 종종 이 진리를 외면하고 인생의 경험이나 학술적인 지식을 갖는 것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의 토대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는 어리석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게 되므로 하나님이 지혜의 근원이며 말씀을 지키는 것이 참 지혜에 이르는 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따라서 성도는 항상 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에 따라 생활해야 할 것이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역사와 주권 섭리는 영원함을 알게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의의 십자가 사랑 앞에 서는 것이다. (시편111편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십자가 대속 사건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우심의 최대 증거입니다.
▷ 3절을 살펴보면 시인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의 행사에 나타난 영광스런 위엄이 무엇에 근거한 것인지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역사를 당신의 공의를 통해 이루시며, 공의를 통해 세상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신다는 말입니다.
- 여기서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말은 절대로 죄를 용납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한 치의 죄도 용납 될 수 없고 허용되지 않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축복하신 인간이 불순종의 죄와 타락함으로 죄인의 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사랑하사 축복하신 존재가 용납할 수 없는 원수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 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대상인 인간이 사단에게 공격과 멸망의 대상이 되어 죄 아래서 신음하다가 허무하게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 다만 문제는 인간의 죄를 그대로 놔두고는 그들을 구원하실 수 없다는 데 있었습니다.
- 만일 하나님이 죄를 그대로 묵인하고 인간을 구원하신다면, 하나님은 결코 공의로우신 분이라 할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도 만족시키고 인간도 구원하실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셨습니다.
- 그것이 바로 죄 없으신 성자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시어 세상에 오사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는 전우주적 구원 계획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 그리고 그 한가운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십자가 사랑이 굳게 서 있습니다.
- 로마서 4장 25절에서“ 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면서 동시에 죄는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영혼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로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수많은 수치와 모욕과 조롱 속에서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절규하는 가운데 죽음에 이르도록 내어버려 두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1장 4절에서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건은 하나님의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공의로우심의 최대 증거입니다.
- 이에 대하여 바울 사도는 로마서3장25,26절에서“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서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명쾌하게 해설하였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죄로 말미암아 죽었고, 소망이 없는 죄인이었음을 고백하고 나의 의로는 살수 없음을 인정하는지? 그리고 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의의 십자가 사랑을 믿음으로 의인 됨을 확신하고 있는지? 이 구속에 은혜를 생각하여 감사함으로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됨을 찬송할 수 있는지? 또한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전할 수 있는 믿음의 확신이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의의 십자가 사랑 앞에 겸손히 서며 즐거움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 그런즉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아가페 사랑과 함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생각하여 날마다 감사 찬양하는 삶을 살며 반드시 증인으로 살아 냅시다.
- 디도서 2장 14절에서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나 사탄이 유혹과 미혹하는 모든 죄를 멀리하고 철저히 죄는 경계합시다.
- 우리 하나님께서는 결코 죄를 간과하지 않으심을 기억하여 죄악 가운데 행하지 말아야 믿음의 자녀가 되는 것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로 인하여 더 이상 멸망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가 죄를 범한다면, 그에 상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보이지 않지만, 무섭게 주변을 감돌고 있는 것처럼 죄악의 바이러스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우리의 영적인 방역에도 매일 말씀과 기도로 회개의 손을 씻고 정결하게 깨끗하게 흠과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나의 영혼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흘리심이 헛되지 않게 온전한 믿음으로 모든 불의와 죄악을 이기며, 교회에게 명령하고 부탁하신 지상 명령의 사명을 겸손히 받아 의의 십자가 사랑을 신실하게 증거 하여 모든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송함이 영원하도록 힘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