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 최성순회장님, 김기동고문님, 김주구사무국장님, 정도윤감독님, 임달규훈련차장님, 이정식훈련차장님,
윤태환님, 박동환님, 최준해님, 김대환님, 남창식님, 권군중.
25KM : 박세영님, 김정태님, 임경윤님.
월호교: 김주만부회장님.
서천교: 조법기님.
자원봉사 : 임병창님, 김태진님.
김병창님,
아직도 신혼인데 일요일날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물, 간식당번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실 자원봉사라는게 마음은 훤해도 막상 해 보면 왔다갔다 동분서주 여간 신경 쓰이는일이 아닌데
회원분들 목이라도 마를세라 적당한 위치에서 일일이 봉사하는 모습 무척 보기좋고 고마웠습니다
태진형님,
교회 예배 끝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 오셔서 주로에서 달리는 회원분들을 격려하시고
다함께 열심히 달려보자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수고로움 감사했습니다
김기동고문님, 동환형님,
또다시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선 앞에 서 계신 두분의 모습 모든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32키로를 거뜬하게 완주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요
환갑을 바라보는 연세에 또다시 박차고 일어나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신청하시고
회원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무섬 강변을 질주하시는 두분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신선했습니다
태환형님,
40년동안 정들었던 직장을 퇴직하시고
이제 남은 낙이라곤 영주마라톤클럽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기 하며
서울 동마 청계천길과 잠실대교 그리고 만추의 낙옆 흩날리는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에서
뜨거운 심장을 덥히리라는 태환형님의 작은 소망이 늘 우리 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합니다
이번 동마에선 태진 형님과 우정어린 레이스를 펼쳐서 퇴직기념으로 꼭 써브4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동마엔 그동안 바쁜 관계로 한동안 마라톤에 소원하셨던 많은 회원분들이
동아 마라톤에 출사표를 던진것 같습니다
아마 몸은 직장과 일터에 있었어도 마음은 항상 서천변 뚝방길에서
회원분들과 뜨거운 호흡을 같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지금 서인성회원이 투병일지의 절정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격려와 파이팅에 힘입어 마의 8부 능선 그 고통의 터널을 인내와 극기로 이겨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마음속의 간절한 기도와
훈련부에서 진행하는 장거리주를 착실히 소화하고 이번 동아마라톤에서 모두 힘차고 열심히 달리는 일만이
그동안 서원장님이 우리 클럽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던 답례이자 지금 서원장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 우리들 모두와
힘찬 동행을 하고 있다는 무언의 응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장거리주를 하며 최회장님을 비롯한 선두 그룹이 골인후 또다시 후미 그룹을 마중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마 지금 병상에 있는 서원장이 오늘 내린 눈처럼 포근한 미소와 웃음으로 우리들을 바라보리라 생각됩니다
정도윤 훈련감독이 늘 하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인생 뭐 있니껴,
좋은 사람들과 열심히 달리고 시원한 탁배기 한사발 시원스레 들이키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요"
어제 자원봉사하신 두분 열심히 달리신 회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임달규 훈련차장님, 인터넷이 안된다기에 제가 다시 올렸으니 이해바랍니다.
첫댓글 권부회장님 고맙습니다.
회원님덕분에 잘뛰고 잘먹고 잘마셨습니다.
자봉하신 김병창동상 김태진행님 수고 많많이 하셨습니다.
열심히달리신 모든회원분들 수고횟심니다 영마화이팅, 권사장화이팅,
어제 장거리연습하신 회원님들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3월17일은 걱정이 안되네요 우리 거부기님들만 따라가면은.....
뛰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본의 아닌 자봉쬐끔 하긴 했는데 오늘 거부기님들 많이 오셔서 뛰는것 보니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카메라멘같은것도 잘 안해봐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네요. 단체사진에 올렸는데 참고 하시고 담부터는 그런기회가 생기면 사진 잘 찍어 올리겠습니다.
벌써 35K 완주 훈련 하신다구? 정말 놀랐습니다~
아직도, 실내서 우물쭈물 하는데~~~
설 쉬고, 도로에 나가 볼까 하는데, 늦는지 모르겠네?
셔울에서, 권 사장님을 따 돌려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_____
훈련하신 회원님들께 힘찬 응원을 보내며,
자봉하신,김쌤 + 한분님께 아름다운 찬사를 보냅니다!!!
열심히 훈련하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대단한 영마회원님들이네요^^^설연휴때는 훈련계획 없나요..?기회가 된다면 동참하고 싶습니다...
권부회장님 훈련일지 감사 드립니다...
예배보고 9시 40분경에 뚝방에 도착하여 앞서간 사람들 뒷꽁무니 볼라고 죽기 살기로 30km정도
달렸더니만 아직도 다리가 땡기는게 후들 후들 거리네요
아마도 찬찬히 뛰었어야 하는데 혼자 낙오자 될까봐
많은 횐님들이 함께한 하루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랄께요
주로에서의 환희
땀의 결과물이 기대되어짐니다
병창님, 영길님,태진선배,전권부회장님 아름다운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