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식사를 할 장소는 HURRICANE'S GRILL
육류요리 전문 식당으로,
호주산 소고기, 맛있는 돼지고기와 양갈비, 닭고기 요리가 일품이고,
한번 맛을 보면 한방울도 남기지 않게 하는 남아프리카산 양념에 재운 요리가 장기입니다.
사람 갈비짝만한 PORK RIB과 블랙 앵거스가 맛있기로 소문나
줄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STEAK집입니다.
며칠뒤 일일관광 갔을때 현지가이드가
호주의 스테이크 맛을 보려면,
'I'm Angus'와 'HURRICANE GRILL'은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더군요.
이미 가본집이라 그때 흐믓했어요..
달링하버에도 <HURRICANE'S GRILL>이 생겼으니,
본다이비치까지 안나오고 시내에서 드실수도 있어요^^
손님이 많아서 우리도 30분정도 대기하다가 자리에 앉았어요.
2006년 호주산 스파클링 와인...YELLOWGLEN "perle" ($49.5)
일단 와인 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피로를 가시게 해줍니다~
아웃백처럼 빵을 주네요^^
사진상으론 크기가 실감이 잘 안나는데, 접시가 엄청 커요~~
커다란 갈비짝이 2개 나오는데, 혼자서 한개를 다먹기엔 양이 많구요.
적게 먹는 사람은 2명이 1개,
아님 3명이서 2개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듯합니다.
처음온 사람들 대부분은 비프립보다 폭립을 먹어요.
WHY?...폭립은 완전 사람 갈비짝만하거든요..ㅎㅎ
우리는 점심 먹은 배가 아직 안꺼진데다, 초콜렛 츄러스까지 먹고 와서
스파클링 와인 1병에다,
비프립(Beef)1개, 사이드 1개 추가 주문합니다.
와인1병에 적당히 먹기에 딱 좋았어요^^
와~ 립이 어쩌면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맛있다...^^
비프립($37.4) + 베이크드포테이토($4.4)
+ 스파클링 와인($49.5)---> $91.3
같이 간 언니에게 팁 줘야하냐고 물어보니..(^^;;)
약 $5 정도 주면 될것 같다고 해서
계산서에다 $5 더 얹어줬어요..
계산서에다 멘토스 3개 얹어서 갖다줍니다.
첫댓글 아웃백처럼 칼은 안찔러주네요
아웃백도 칼좀 안찔러줬으면 좋겠는데..
번개 후기에 댓글 다는 기분 이네요,,,, 맛있었겠네요,,,,음식이 미국이랑 거의 비슷 하네요,,,,
그런가요....뭐든지 큼직, 푸짐...
사람 갈비짝만한 폭립 맛이 어떤지 궁금 합니다.
오빠랑 언니말론 것두 맛있데요 맛도 맛이지만 내 갈비만한 갈비짝 뜯는 재미가 있다죠..
동글이... 일킬로정도 불어가 온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 부드럽다는 립 정말 먹어보고 싶다.
저 립을 무봐야 되는데....울 동생(립 킬라^^)이랑 가믄 짱이겠다는^^부러우믄 지는 건데 ㅠㅠ
땡이언냐...립 정말 맛있더라..언니도 동생이랑 언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