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나는 주님을 아는데 주님이 나를 모르신다면?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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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다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기에 이런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믿음은 이미 구원자가 내 안에 살아 계셔서 통치, 인도 하시기를 원하시나 <죽은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롬14:11)
<죽은 하나님이란 자기가 만든 허상>의 하나님을 뜻 합니다.
자기중심의 삶으로 <자기를 위하여 믿는 믿음>은 가짜입니다.
주님도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허소서.”의 기도를 땀 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자기부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것이 기도요, 믿음입니다.
많은 경우에 <자기 의(義)에 충만>인 경우가 많으며 입으로만 관례상 <죄인>이라고 가짜 고백을 합니다.
적어도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엡2:8-9) 내 편에서 능동적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되면 내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은 의미 없음이 되어야 바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창조주의 피조물이요 피조물은 오직 조물주의 뜻을 따르는 것이 바른 신앙 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있어야 당연합니다.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입니다.(사43:7,21)
더 깊은 것은 주님 안에서 성경을 깊이 탐독하시고 주님께 알려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고난당하시고 부활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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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 한다는 것이 가짜로 찬양하고, 섬기며, 교회출석하고, 선교하고, 봉사 할 수 있고, 직분도 받아 죽기까지 충성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소리 입니까?!
<형식주의에 빠져 살고 있는 종교인들>입니다.
그것이 진짜 살아계신 주님 안에서 인지, 또는 아닌지는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하여 기도할 때 자신은 알 것입니다.
열정적이요, 헌신적인 존경 받는 어른임에도, 자기 중심의 신앙이거나, 관념적인 신앙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 하셨다면 <내가 너를 모른다 하리라>라는 벼락치는 소리는 듣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마지막 심판에서<내가 하나님을 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모르신다>라는 것이라면 이는 확실한 지옥행이요,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나의 생명이 주님에 의해 <통치 받았다면 하나님이 아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 속에서 나타납니다.>
누구인가를 미워하고 비판하며 정죄했었는데, 그를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며 그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불신자들을 봐도 무심했었는데 그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그도 구원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하게 됩니다.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모든 것이 내게서 부정 당하고 진심으로 말씀의 진리를 알고자 원하며 그 말씀이 인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면 어떤 일도 먼저 나서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게 되고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더 이상 지체하지 아니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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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시 받는 청지기 같은 거듭난 삶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모태신앙이요, 수십년 신앙생활 속에서 직분자로, 선지자로,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능력을 행했으나 형식만 있고 삶의 거듭남의 변화가 없다면 이 모두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기신앙>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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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실에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어느날 학교에 갔던 어린 아들이 사고로 참혹한 일을 당했다면 <99%의 성도들 믿음이 흔들려> 주님 앞에서 등을 돌린다고 합니다.
적어도 이는 살아계신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믿는다면 전적으로 <절대자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보다 못한 하나님이라고 대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거룩하고, 헌신적이며 열정적이던 그가 어떤 사건이나, 위기 앞에 서면 흔들리는 것은, 살아계신 절대자 창조주, 섭리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아니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잘 되고, 복 받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산다는 믿음>자체가 복이요, 감사요, 성공이요, 찬양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성공>이란 말씀이 없습니다.
<성공>에는 하나님의 은혜보다는 <자신의 노력이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함께산다’ 라는 것은 <주님의 인도, 보호, 공급 등의 은혜 아래 산다>는 것입니다.
이를 <주님의 통치>라 합니다.(사40:11, 52:7)
그러니 <분노, 다툼, 악담, 절망, 자랑, 교만, 정죄, 판단, 비방> 등 자기 의(義)에 빠져 <사탄 노릇>을 하지 않습니다.
주님 안에서 거듭남의 증거입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잘 산다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크고 호화로운 집에, 좋은 차에, 명품을 걸치고 자녀들은 대학 척척 붙고, 사업은 돈이 막 쏫아지는 것이 ,잘 산다>는 가치인가요?
건강해도, 불치의 병에 걸려도, 사업이 잘 되어도, 폭 망해도, 자식들이 잘되어도, 문제를 만들어도, <모두가 살아계신 주님 안에 있으니 잘 사는 것이요, 감사의 믿음>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뭏든 <믿음은 내 편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의 은혜에 기초한> 것입니다.
99%는 믿고 1%는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신앙 입니다.
이는 마치 아내 사랑을 99%하고 1%는 이웃집 아줌마를 사랑 한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라>는 말씀을 강조 하십니다.(마5:48)
내 능력이 아닌 전적인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인도 따라 사는 청지기의 삶을 “주님의 뜻”를 행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안에 있나?>를 늘 체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고후13:5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참고- 마16:24,26:39. 고전15:31.고후12:10,4:7. 렘11:4.갈4:6. 고전6:19-20. 사43:1. 창28:15. 행2:36. 신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