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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주)] 소금에도 기능성 … 웰빙 소금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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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4-09-30 18:05 |
| 최근 건강, 삶의 질을 중시하는 Wellbeing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기업 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세분화된 고품질 고 기능성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 서도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조미료 소금에 기능성, 웰빙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 타난다.
요즘 가족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30~40대 주부들이 소금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불 경기 속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기존에 소금을 새로운 방법 으로 가공하거나 영양면에서 업그레이드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운소금, 죽염등 고급소금들이 '천연미네랄이 풍부하며 체내에 과다섭취된 나트륨 을 체외 배출시켜 준다' 는 등 건강 효과를 강조하면서 주부들을 유혹하고, 기존 천 일염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년 고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CJ(주)에서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집에서 전문점에서도 맛볼 수 없는 높은 수 준의 허브구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과립소금, 통후추, 각종 허브 등을 첨가한 특화 된 컨셉으로 고기 맛을 살리는 웰빙형 고기 전용 양념‘허브 솔트’를 출시했다.'허 브 솔트'는 과립 소금에 통후추 등 7가지 이상의 허브가 어울려 고기 특유의 누린내 를 줄여주며 허브 향이 은은하게 배여 담백한 고기 맛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삼겹살, 등심, 치킨, 생선 구이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각종 고기 요리에 뿌리고 찍 어 먹는 고기 전용 소금으로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기 굽기 전에 양념하여 구워 먹거나, 조리 후 적당량을 찍어 먹으면 고기의 뛰어난 맛을 그대로 음미할 수 있다. 허브 믹스가 든 과립 소금이 일반적인 기름장이나 쌈장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린다는 평이다.
분말형태가 아니 플래이크(결정)타입으로 되어 있어 맛과 향과 향이 오래 지속되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원터치로 눌러 바로뿌려 쓸수 있는 용기타입과 자립 식 파우치에 지퍼를 단 형태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다.
‘허브 솔트’는 과립 소금, 통후추에 올스파이스, 오레가노 등의 9가지 허브와 마 늘이 든 ‘허브 솔트 순한 맛’과 로즈마리 등의 허브 믹스와 고추가 있어 강하고 매콤한 향의 ‘허브 솔트 매콤한 맛’ (55g : 2,050원 / 100g : 2,950원) 2 종이다.
대상의 청정원 구운 녹차소금, 청정원 구운 함초소금도 기존에 구운 소금에 건강에 좋은 녹차와 함초의 추출물을 첨가하여 맛과 영양을 높여 요리의 맛을 더해주고, 국 산 천일염만을 물로 씻어 탈수한 후,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이 며 소금의 쓴맛이 없다.
청정원 구운 녹차소금은 녹차를 함유하여 녹차에 들어있는 비타민C, 사포닌 등 각종 성분이 소금에 첨가했고, 청정원 구운 함초소 금은 함초를 함유하여 함초에 들어있 는 글루타민산, 아스파르트산, 라이신 등 각종 아미노산 및 무기질이 소금에 첨가 했다. 가격은 200g, 1820원이다.
신동방에서 나온'해표고칼슘 소금'은 천연 해조칼슘이 일일 영양기준치 700mg 보다.
30%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깨끗한 천일염을 사용하여 쓴맛 없는 깔끔한 뒷맛으 로 음식의 맛을 한층 더해준다.
이밖에도 영진그린식품에서 나온'알칼리 소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칼리 미네랄 소금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현재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서해안 청정해 역의 깨끗한 해수를 17단계로 자연 농축시킨 천연 함수를 다단계 여과 및 정화과정 을 거쳐 오염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열 탈수가공으로 소금 속의 간수, 염소가스 등 유 해성분을 제거하였으며, 자연해수에 포함된 천연미네랄을 그대로 보존시킨 저염도 고급조리용 소금으로 pH농도 9(10%용액)이상의 알칼리성 기능소금으로 약산성인 일 반소금과는 차별화했다. 연구결과 알칼리소금은 일반소금에 비해 안정성이 높으며, 특히 김치제조 실험에서 총산-발효의 결과 김치 맛의 보존력이 우수한 동시에 천연미네랄(이온성 유기미네랄 )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은 고기능성 소금으로 해독, 소화, 소염, 항균, 방부제 등의 성질을 갖는 소금의 효능과 음식조리시, 천일염의 맛을 내는 고품격 소금이다.
㈜탑솔트의 '무다소'는 임산부, 어린이, 수험생, 환자들을 위한 특수소금이다. 무다.
소는 800∼1,000도의 초고온에서 가공해 기존 소금에서 나오는 다이옥신이 거의 검 출되지 않고 비소·납·카드뮴·수은 등 유해 중금속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자연로에서 구워 원적외선과 약알칼리를 함유하고, 피로회복, 변비, 혈액순환 개선 과 위장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 1만9,500원이다.
현재 국내 소금 총시장은 연간 2 천억 원 정도이며 그중 웰빙형 소금 비중은 5%대에 서 최근 10%까지 상승해 연간 200억 원 시장으로 성장중이다.
CJ㈜ 다시다BM 유제혁 부장은 “조미료의 기본이 되는 소금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웰 빙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일반 소금보다 가격대가 약간 높아도 많은 주부들이 몸에 좋은 기능성 소금을 구입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웰빙 소금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
귀족 소금이라 불러다오
음식의 감초 소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최근 소금 앞에 붙는 이름이 다양해졌다. ‘귀족 소금’, ‘유기농 소금’, ‘기능성 소금’ 등. 이름만 들어도 소금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도대체 어떤 바람이 부는 걸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금 하면 꽃소금이나 김장할 때 사용하는 굵은 소금 정도가 전부였다.
소리 소문 없이 죽염, 구운 소금 등 꽤 값비싼 소금이 판매되고 있었으나 그리 확산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지에서 해양 심층수로 만든 소금이나 사해에서 얻은 소금, 암염으로 만든 소금 등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형태의 소금이 많아졌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황토 소금, 허브 소금, 후추 소금, 저나트륨 소금, 미네랄 소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능성 소금이 더해져 그 종류가 더욱 풍부해졌다.
다양해진 종류만큼 가격도 천차만별. 어떤 소금은 200g 한 봉지에 2만~3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다. 500g에 1,000원을 넘지 않는 꽃소금에 비해 턱없이 비싼 소금이 등장하면서 이런 소금을 통칭해 ‘귀족 소금’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나날이 수요가 늘어나는 귀족 소금의 절반 이상은 수입산, 그 절반은 국내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귀족 소금 중 으 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태안 자염. 자염은 원래 우리 전통 소금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낸 소금을 말한다. 넓은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들인 후 햇볕에 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들어내는 것은 일본의 천일염을 얻는 방법으로, 일제강점기에 보편화하면서 자염은 점차 사라져 지금은 태안 마금리에서만 생산한다.
또 하나 들자면 죽염이 있다. 죽염은 오래전부터 아홉 번 구운 것은 약재로 쓸 정도로 특별한 소금이다. 대나무통에 소금을 넣고 구워서 만드는 것으로 구운 횟수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죽염은 두세 번 구운 것이 보통. 우리나라의 대표 죽염은 ‘인산가’의 아홉 번 구운 소금으로 1kg에 18만원 선이다. 생활 소금으로 3회 정도 구운 소금을 생산하기도 하는데 210g에 7,000원이다.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능성 소금도 있다. 대표할 만한 것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백설 ‘팬솔트’, 해표의 저나트륨 소금 ‘하프솔트’, 청정원의 ‘나트륨 1/2 솔트’, 영진그린식품의 ‘미담 알칼리소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울릉미네랄 의 ‘해양심층수 소금’(200g 6500원, 500g 1만5000원), 보성산장녹차의 ‘유기농 녹차소금’(600g 1만5000원) 등이 있다.
수입 소금으로는 일본산이 인기 있다. 일본 해역에서도 가장 청정하다는 오키나와의 해수로 만든 저염 소금인 ‘누치마스’(111g 9800원),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유키시오’(120g 1만5000원), 허브가 들어간 ‘챔플솔트’(45g 1만5000원), 소금에 후추를 섞은 ‘해노정 후추소금’(55g 9700원)이 있다.
일본 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들여온 30~40여 종의 소금이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소금의 캐비아’라 불리는 프랑스산 ‘르 트레저 플레어 드’(198g 9700원). 미네랄 함량이 높고 염도가 낮아 요리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핀란드산 ‘팬솔트’(300g 4600원)도 인기. 나트륨 함량이 일반 소금보다 40%가량 낮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물지만 유기농 소금이라 불리는 것도 있다. 소금은 농산물이 아니지만 IFOAM(국제유기농협회)의 규정에 따라 생산한 제품에 ‘유기농’이란 마크를 달아준다. 대표할 만한 것이 앞서 말한 일본의 마치누스와 히말라야산 암염(300g 1만5500원). 대체로 청정 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에서 가공하지 않고 생산해내는 제품이다.
귀족 소금은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미용 용도로도 사용된다. 에스테틱 살롱 등에서 소금의 삼투압과 소독 기능을 활용해 마사지나 입욕제로 활용한다.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소금. 이젠 알고 선택하자.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소금, 이제는 알고 선택하자.
귀족 소금이라 불러다오 - 소금계의 뜨는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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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강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귀족 소금들만 모았다 |
[태안 자염] 일제강점기 이후 50여 년 동안 명맥이 끊어졌던 우리나라의 전통 소금. 2001년 자염 축제를 통해 옛 방식을 그대로 살려낸국내의 유일한 전통 소금이다. 모판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는 게 아니라 갯벌을 끓여 소금을 얻어낸다. 자염은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게 특징. 쓴맛과 떫은맛이 없으며, 나물이나 김치를 담글 때 좋다. 식용이 아닌 치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kg 3만원, 15kg 19만7000원, 10kg 12만8000원.
[누치마스] 무기질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오키나와의 200m 수심 이상 깊은 곳의 해수로 만든다. 미네랄 21종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적의 소금’이라 불린다. 111g 9800원
[유황 소금] 식용보다는 미용 소금으로 나온 제품이 많다. 주로 반신욕할 때 사용하는데, 미지근한 물에 유황 소금을 탄 물을 머리부터 끼얹으며 반신욕을 한다. 히마스설퍼 솔트 파우더 750g 1봉지에 2만2000원.
[죽염]
푸른 왕대나무통에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다져 넣고, 거름기 없는 황토로 입구를 막은 후 쇠가마에 넣어 소나무 장작불로 여덟 번 제련한 다음, 아홉 번째는 송진을 사용해 1500℃ 이상의 고열로 용융시켜 완성. 굽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색깔이 짙어지고, 대나무 성분이 소금 속으로 스며들어 단맛과 깊은 맛을 낸다. 고열과 고압으로 잘 구워진 죽염은 자줏빛을 띠는데, 이를 자죽염이라 해서 최상품으로 친다. 바이오 죽염 분말 230g에 4만원, 김인산자죽염 고체 죽염은 240g에 5만원.
[히말라야 소금(Mineral Crystal Salt)] 히말라야 암염을 갈아서 만든 것으로 요오드와 칼슘, 마그네슘,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히말라야 미네랄 식용염은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 히말라야 몰로키아 식용염 500g은 4만2000원에 판매된다.
[황토 소금] 여러 번 정제한 후 무공해 지역에서 채취한 황토로 만든 토기에 담아 고온에서 열두 시간 이상 구워낸 천연 무공해 소금. 짠맛이 덜하며, 미네랄이 풍부하다. 500g(3개들이) 3만원대.
[저나트륨 소금 고르기 전,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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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소금]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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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3-07 03:21 |
우리에겐 왜 소금이 트랜스지방보다 위험한가 한국인 하루 소금섭취량, 권장량 3배나 돼 김치·장류 등 전통 음식 통해 절반이상 섭취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와 젓갈을 넣어 푹 삭은 김치, 고추장에 박은 장아찌, 짭쪼름한 조개젓.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건강식단이다. 그러나 ‘짠맛’에 주목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소금(나트륨)의 과잉섭취가 한국인 사망 원인의 1·2·3위를 다투는 암·뇌졸중·심장병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인 5g보다 3배 가까이 높다. 어린이(7~12세)만 해도 10g, 청소년(13~19세)은 12g이고, 30~39세의 성인은 15g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소금 섭취량의 대부분을 가공식품에서 얻는 서구 국가들과 달리, 한국인들은 김치류와 장류 등 전통식단에서 절반 가까이 섭취한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을 김치류(25%), 장류(22%), 소금(20%) 순으로 명시, 전통식단에서 소금 사용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 이상 고혈압·위암 발병 위험률을 줄일 수 없다고 경 고했다.
“트랜스 지방도 위험하지만, 전통식단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소금, 즉 나트륨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의 김재형 교수(대한순환기내과학회 회장)는 “현재 대한민국의 800만 명 가까이가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로, 수년 내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미료’인 소금, 왜 위험하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소금, 골다공증·비만의 원인까지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세균을 죽이는 살균력까지 겸비한 소금은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금량은 하루 1.3g이다. 그러나 소금 섭취량이 하루 5g(세계보건기구 권장량으로 찻숟가락 1술 분량)을 넘어서면 몸에 해로워지기 시작한다. 김재형 교수는 “나트륨과 염소로 구성된 소금이 몸에 들어가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콩팥 속의 물을 체내로 가져와 체액의 볼륨을 높이고, 이것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면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소금의 과다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장질환·뇌졸중·신장병에 1·2차적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서는 위암과 골다공증, 비만까지 불러온다.
◆ 국물,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 식습관이 문제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에는 얼마만 큼의 소금이 함유돼 있을까?〈그래픽 참조〉 식약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칼국수 1그릇에만 기준치(5g)를 초과하는 7.3g의 소금이 들어 있다. 우동과 라면 1그릇에도 5.3g의 소금이 함유돼 있고, 물냉면 1그릇 4.5g, 자반고등어찜 한 토막 3.8g, 배추김치 100g(10조각) 2.5g, 된장찌개 1그릇 2.4g 순이다. 피자(1조각에 3.3g) 햄버거(1개 2.3g) 등 가공식품에도 많은 소금이 함유돼 있다. 김재형 교수는 “김치·된장류의 과잉섭취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의 식습관”이라고 지적한다. 국에 마는 습관도 좋지 않다. 밥을 말면 농도가 낮아져 싱겁게 느껴지기 때문.
◆ 짠 음식에만 나트륨이 들어있다? NO!
식약청 영양평가팀 이혜영 연구관은 “소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많다”고 지적한다.
▲ 나트륨이 짠 음식에만 들어 있다고 생각해한다면 오산. 가공된 빵이나 면류 등 맛이 짜지 않은데도 나트륨은 상당량 들어 있다.
▲ 암염·죽염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도 오해. 나트륨 함유량은 일반 소금이나 마찬가지다. ▲ 음식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여겨서도 안된다. 식재료로 사용한 가공식품과 간장·된장·고추장·화학조미료에는 그 자체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 소금 과잉 섭취는 나이 든 사람들만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나이에 관계없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노인들도 오늘부터 소금 섭취를 줄이면 빠른 시일 내에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 개개인 일상 식탁에서의 혁명이 중요하다
한국인의 소금 과잉 섭취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해 9월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을 3.5g(소금으로 환산하면 8.7g)에서 2.5g(소금 5g)으로 낮춰 고시했다. 식품업체들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기준치에 의거한 나트륨 함량 비율을 제품에 새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까지는 2.4g의 나트륨을 함유한 제품의 경우 1일 권장량의 68%를 함유했을 뿐이지만, 올해부터는 117%로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나트륨 양을 소금의 양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나트륨 양에 ‘2.5’를 곱하면 된다.
식약청 영양평가팀 박혜경 과장은 “서구 국가들과 달리 소금 섭취의 절반 이상이 전통식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정책을 펴기가 쉽지 않다”면서 “가공식품은 정부가 업체를 규제하면 되지만 일반 가정의 식단은 개개인의 의지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 |
韓 國 綠 康 天 然 物 硏 究 所
Lokgang Natural Products Research
& Laboratory Co., Ltd.
바나나에 대한 진실과 오해
검은 반점 생길 때 당도 가장 높아 재배·유통과정·영양…수입량 1위
필리핀서 우리 식탁까지 총 15일 걸려 덜 익은 푸른 바나나는 변비 유발 노랗게 익으면 오히려 변비에 좋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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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우리나라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열대과일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바나나 수입량은 2000년 약 18만t에서 2006년 28만t으로 6년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2위인 오렌지 수입량보다 약 2.3배, 3위 파인애플보다 약 4.7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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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가장 손쉽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된 것이다. 그러나 값이 너무 싸서일까? 수입 바나나는 방부제와 농약 범벅이라는 말도 들린다. 바나나의 재배 및 유통과정, 영양가치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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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오르기까지
필리핀에서 바나나를 수확한 후 바나나 표면의 유액이나 먼지 등을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 진공 포장하고 선적하는데까지 이틀, 특수 냉장선을 타고 한국에 들어오는데 닷새가 걸린다. 하역과 검역을 하는데 다시 이틀. 검역은 외국에서 들어온 벌레나 흙, 씨 등에 대한 식물검역과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식품검역을 한다. 현재 바나나, 오렌지, 밀에 대한 우리나라 농약잔류허용기준은 미국과 유사하거나 더 강하다. 검역이 끝나면 닷새간‘후숙성(後熟成)’과정을 거친 뒤, 각 지역 물류센터를 통해 매장에 나타난다. 필리핀에서 우리 식탁까지, 총 15일간의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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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과 방부제
재배시 바나나 송이에는 약품 처리된 비닐을 덮어씌우고, 줄기에만 농약을 뿌린다. 그러나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농약이 묻어 있을 염려가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바나나도 수입되고 있지만 가격이 두 배 정도 비싸 잘 팔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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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을 위해 방부제를 뿌린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방부제를 넣지 않는 대신 덜 익은 푸른 바나나를 수확한다. 바나나는 진공 포장돼 13.8℃ 냉장 선박을 타고 수입되는데, 바나나는 13.8℃에서 호흡을 하지 않고 잠들어 있다 한국에서 후숙성 과정을 거쳐 푸른 바나나가 노란 바나나가 된다. 후숙성 과정은 밀폐된 공간에 약 18℃로 온도를 높인 후 식물을 노화시키는‘에틸렌 가스’를 주입해 5일간 익힌다. 에틸렌 가스는 식물 그 자체에서도 방출되는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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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검은 반점|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길 때 당도가 가장 높아 맛있다. 노란색 바나나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했어도 과육이 무르지 않았다면 먹어도 상관없다.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12℃이하로 내려가면 껍질 색이 검게 변하고 과육이 물러지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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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일으키나?
바나나는 익어가면서 전분 상태에서 당분 상태로 바뀌는데 전분 상태의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그러나 노랗게 익은 바나나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펙틴’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설사와 변비에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낸다”며“특히 바나나 안쪽 껍질에 붙어있는 실과 같은 부분에 섬유질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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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와 영양소
바나나는 100g당 86㎉로 다른 과일에 비해 (사과 100g당 50㎉, 배 100g당 50㎉)열량이 높은 편이다. 바나나 두 개는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그러나 바나나에는 소화가 잘되는 단당 형태의 과당이 함유돼 있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므로 장시간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하는 마라토너와 골퍼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영양소 중 가장 주목할 것은 단연 칼륨(100g당 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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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런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440대 1로 다른 과일(사과 90:1)과 채소(감자110:1)에 비해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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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칼슘 섭취를 돕는‘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바나나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위산 분비가 억제되고 상처 난 위 점막이 보호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김현숙 교수는“사과나 오렌지와 달리 유기산이 없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식전(食前)에 먹기 좋다”며“특히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목 넘김이 좋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고 말했다. 그 밖에 고지혈증 개선, 노화방지 등의 효과도 일부 보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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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영양소(100g당)
열량 86㎉ 단백질 1.1g 당질 18.3g 지방질 0.4g 칼륨 360㎎ 식물섬유 1.1g 비타민C 16㎎ 비타민E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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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심층수
블루 오션 전략의 급부상과 더불어, 그 동안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개발과 신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 노력이 한창이다. 이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경쟁 또한 치열해져만 가고 있다. 다음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인 “해양 심층수”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자.
원래 해양 심층수는 대륙붕에서 난바다 쪽으로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이에 있는 해수로, 흔히 심층수로 줄여 부른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해 200m 아래에 있어 영양 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이나 병원균이 거의 없는 청정 해양 수자원을 말한다. 즉, 쉽게 말하자면, “유기 물질이나 병원균은 없으면서 해양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 염류와 미네랄이 풍부한 숙성이 아주 잘 된 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해양 심층수가 최근 천연 자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이에 해양 온도차 발전, 염수 생산, 해양요법,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등의 의약품, 스킨케어 화장품, 양식?재배어업, 식품 생산 등으로 그 활용과 상품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해양 심층수는 이제 청정 노다지로 불릴 정도로이다.
현재는 먹는 물, 간수, 천연 미네랄 식품이나 화장품, 음료 등에 활용하는 용도나 심층수를 이용한 양식, 다양한 치료 약품 등으로 개발 노력이 활발하다. 앞으로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에 힘입어, 이러한 해양 심층수의 장점을 살려 보다 보편적이고, 다양한 곳으로의 확장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해양 심층수를 사용하는 웰빙 음식점이 등장하거나, 해양 심층수가 첨가된 술 제품은 어떨까?
여기서 궁극적으로 염두 해 두어야 할 것은, 신제품 개발 아이템 선정과 개발 시점부터 해양 심층수의 어떤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요소인가? 소비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핵심 아이템인 심층수의 효능을 알리고, 이들이 개발된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들 것인가? 등과 같은 질문에 해답을 찾는 것이 될 것이다.
병든 간 치유하는 어린 보릿잎
겨울은 지난 어린 보릿잎을 동맥이라고 한다. 이 동맥을 예전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귀중한 약으로 써 왔다. 어린 보릿잎에는 비타민, 효소, 엽록소 등 온갖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쌓인 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있다.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는 어 린 보릿잎을 뿌리째 캐어 그늘에서 말린 것 1킬로그램과 오리나무 껍질 1킬로그램, 도토리 200그램을 물로 6시간 이상 달인 물을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릿잎은 간의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간의 기능을 크게 도와주고 소화를 잘되게 하므로 간 병 환자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보릿잎은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환자,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의 환자는 성질이 더운 약재, 이를테면 인삼이나 꿀 등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보릿잎을 생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다. 미국의 유명한 배우가 간암에 걸려 온갖 좋다는 치료법을 다 써 보았으나 효과를 못 보던중에 보릿잎과 밀싹을 녹즙을 내어 3개월 동안 먹 고 암을 고친 일이 있다. 그러나 보릿잎은 맛이 쓰고 떫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냄새가 있어 마시기가 좀 거북스런 단점이 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어린 보릿잎을 동결건조하여 가루로 만들어 건강식품으로 개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릿잎에는 온갖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보릿잎 말린 것 100그램에는 나트륨 775밀리그램, 칼륨 0.88밀리그램, 칼슘 1,108.02밀리그램, 마그네슘 224,7밀리그램, 철 15.8밀리그램, 구리 1.36밀리그램, 인 594.3밀리그램, 아연 7.33밀리그램, 바나듐 5.6밀리그램 등 갖가지 미내랄과 카로틴 52아이유, 비타민 B1 1.29밀리그램, B2 2.75밀리그램, B6 0.34밀리그램, C 328.8밀리그램, E 51밀리그램, 클로로필 1,490밀리그램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릿잎의 미네랄은 채소 중에서 미네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는 시금치와 견주어 보더라 도 칼슘이 11배, 마그네슘이 3배, 칼륨은 18배나 많이 들어 있다. 이들 미네랄은 신경 계통 의 기능과 근육을 원활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또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미네랄이 부족하면 몸에 큰 탈이 생긴다. 예를 들어 칼슘이 모자라면 골다공증을 비롯, 치아와 관절에 이상이 생기고 칼륨이 모자라면 변비가 오고 몸이 쉬 피로해진다.
또 철분이 모자라면 빈혈이 생기고 망간이 부족하면 현기증이 오고 머리칼이 빠지면 운동신경 실조증 등이 생기게 된다.
보릿잎에 효소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어린 보릿잎에 들어 있는 효소는 소화를 잘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보릿잎에는 엽록소인 클로로필도 많이 들어 있다.
천연 엽록소는 혈액의 혈색소와 비슷한 분자 구조식을 갖고 있어서 녹색의 혈액으로 부를 정도로 증혈 작용이 높다. 보릿잎은 빈혈이나 갖가지 염증, 상처로 인한 출혈 등에 효과가 높다.
어린 보릿잎에는 비타민도 매우 풍부하다. 비타민 B1은 우유의 30배, 비타민 C는 시금치 의 33배, 카로틴은 시금치의 6.5배나 들어 있다. 비타민은 신진대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서 그중 한 가지만 모자라도 병에 걸리기 쉽다.
어린 보릿잎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이상적인 식품인 동시에 만능 에 가까운 약초이다. 그러나 반드시 겨울을 지난 것이어야 제대로 약효가 나타난다. 보릿잎은 가장 흔하면서도 거의 쓰지 않고 놀랍도록 다양한 효과를 지닌 약초이다. *
마늘의 약리작용
왜 매운가?
잘게 간 마늘의 증기 증류 (steam distillation)을 통해서 마늘에는 여러 종류의 황화알릴화합물 (allyl sulfides)가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져 왔다. 1944년에 Cavallito 와 공동 연구자들에 의해서 잘게 갈려진 마늘의 항균성 (antibacterial activity) 을 나타내는 주성분이 최초로 분리되었고 분석되었다. 그 화합물은 산화된 황화합물임이 밝혀졌고, 마늘을 나타내는 라틴어인 Allium sativum에 근거하여 알리신 (allicin)이라고 명명되었다.
알리신의 화학적 구조는 1947년에 밝혀졌으며, 디알릴디설파이드 (diallyl disulfide)의 산화반응에 의해서 얻어질 수 있음도 알려졌다. 마늘의 자극적인 매운 맛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논란이 있어 왔으나 1991년 stoll과 seebeck에 의해서 생마늘에 존재하는 무취, 무미의 알린 (alliin)이 공기중에서 외부의 힘에 의해서 마늘이 부서질 때 역시, 마늘 내에 존재하는 알리나제 (alliinase)에 의해서 알리신(allicin)으로 바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완전히 규명되었다.
마늘내에 존재하는 알린과 알리신의 함유량은 일반적으로 마늘의 종에 따라 다르고 같은 종의 경우에도 마늘의 산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omanian red의 경우에는 1g의 마늘에 대해서 대략 2.8~7.7mg알린과 알리신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의 자기 방어 시스템
마늘은 부서지거나 갈려지기 전까지는 전혀 매운 맛과 향이 없다. 마늘의 단면 구조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알린과 알린나제는 마늘 내에서 별도의 위치에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린과 알리나제는 얇은 일종의 막에 의해서 구분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마늘의 독특한 구조는 마늘이 부서질 경우 알린과 알라나제가 접촉, 항균, 항곰팡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알리신을 생성함으로써 마늘 자신을 토양내의 미생물 병원체로부터 지키기 위한 한 자기 방어 시스템으로 디자인된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즉, 토양 내에서 마늘이 곰팡이나 토양 내 병원성 세균에 의해서 공격을 받게 되어 마늘에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하면 마늘 내에 존재하는 알린과 알리나제의 구분막이 물리적으로 손상되어서 알린과 알리나제의 반응에 의해서 급속하게 알리신이 형성되고 이 알리신은 곰팡이나 토양 내 병원성 세균을 공격하게 된다.
알리신은 곰팡이나 토양내 병원성 세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알린과 알리나제가 만나자 마자 순간적으로 생성된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알리신이 마늘 내에 존재하는 다른 단백질과 비교적 쉽게 결합하여 다른 화합물로 바뀌므로 오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이런 방어 시스템은 마늘이 손상된 부위에서만 극부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내에만 존재하게 된다. 이것은 손상 부위외에 존재하는 알린과 알리나제를 또 다른 곰팡이나 토양내 병원성 세균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보존하고, 과량의 알리신이 긴 시간동안 마늘내에 존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마늘내에 존재하는 단백질과 조직 손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마늘은 왜 냄새가 나는가?
마늘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는데, 이 냄새는 마늘 성분중의 알린이라는 물질로부터 비롯된다. 알린은 단백질이며 이 자체로는 냄새가 나지 않으나 전술할 바와 같이 마늘표면에 상처가 났을 때 산소와 결합하여 그 특유의 향기가 생긴다. 마늘 향기의 주된 원인은 알린이 알리나제에 의하여 알리신으로 변하고 이것이 다시 휘발성 황을 포함한 단백질인 디알릴디설파이드(diallyl disulfide)로 변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를 통해 알리신으로부터 유도된 일부 향기 성분에 항균, 항암 작용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마늘의 기원과 유래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전해지며,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삼국사기의 단군신화를 살펴보면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은 마늘의 신비성과 함께 마늘이 기초적 약용 식물로 활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단군신화에 등장할 만큼 우리민족에게 마늘은 없어서는 안될 친숙한 관계임을 증명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역사 속 마늘의 효능
고대로부터 마늘의 약효는 잘 알려져 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건설 할 때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여 중노동과 더위를 견디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집트인들은 당시 마늘에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 신비한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유럽에서는 중세에 크게 유행한 결핵과 페스트 치료약으로 마늘이 사용되어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온다.
불교에서는 마늘이 성(性)을 강화시켜 수련을 방해한다고 보고 수도과정에서는 마늘을 금하고 있다. 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는 마늘을 먹어 연전연승하였고, 제 1차 세계대전중에 영국군에서는 부상당한 군인들의 상처와 화농을 치료하는 약으로 마늘을 사용했다고 전해지며, 그리스의 경기자들은 스테미너를 위해 마늘을 장기적으로, 일상적으로 복용했다고 전해진다.
마늘은 기를 내리며 고기와 곡식을 삭이고, 악창과 옹종이 아물며, 마늘 즙을 먹으면 토혈하고 심장병이 낫고 즙을 달여 먹으면 등과 허리가 휘는 것이 낫고 각기에는 붕어와 같이 먹으면 효능이 있으며 이외에도 강정, 정장, 변비, 식욕증진, 보온, 항균, 구충, 혈압강하, 신경안정, 이뇨등에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
대산(마늘)은 옹종 (擁腫)을 헤지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장을 따듯하게 한다.
<동의보감>
마늘의 약효
마늘의 대표적인 유효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의 약효 중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은 앞서 언급된 살균,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다. 18세기 영국의 의학서 에는 마늘의 알코올 추출물이 콜레라에 유효하다고 기술되어 있고, 1930년에 독일의 레이먼 박사는 티푸스균과 대장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작용을 보이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또 슈바이처 박사는 아메바성 이질에 마늘이 효과가 있다고 기술했다.
알리신1mg은 페니실린 15단위에 해당하는 항균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마늘은 무좀, 습진 및 피부병의 일종인 백선등에도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12만배로 희석한 액에서도 충분히 콜레라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 균 등에 대항하는 항균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한 항균력을 가진다.
또한 감기나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균을 죽이거나 그 역할을 약하게 하는 항바이러스 작용도 한다. 특히 결핵균에 대해서는 결핵이 아직 불치의 병이었던 때에 유일한 치료약으로 쓰일 정도로 특효약이었다. . 이상에서 주로 언급된 알리신 외에도 S-알릴시스틴으로 대표되는 수용성 황화합물 또한 최근에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알려진 효과 외에도 마늘 섭취에 따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감염율저하, 순환기 질환, 암 예방, 항산화작용등 다양한 약리작용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항암작용
혈압강하 및 지질저하작용
항균작용
항산화작용
면역증강
중금속 해독작용
항피로 작용
마늘의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기능은 널리 활용되지 않는가?
마늘의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기능은 잘 알려져 왔고, 최근의 연구를 통하여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마늘 추출물의 항균력은 기존의 항균제와 대비하여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항생제의 경우와는 달리 마늘 추출물의 독특한 약리작용을 감안할 때 미생물이 마늘 추출물의 항균성, 항곰팡이, 항바이러스 기능에 내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들 또한 발표되고 있다.
마늘 추출물에 대한 최근의 아주 흥미로운 연구는 마늘 추출물이 헬리코 박터 파일로리 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아주 적은 사용량으로 구강내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를 거의 무균 상태에 이를 때까지 살균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은 의식 및 주거환경에 의해서 쉽게 중금속에 노출되고,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아토피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및 중추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마늘의 약리 성분은 대부분 수용성 황화합물로 이러한 황 화합물은 금속과 불용성 화합물을 형성함으로써 유해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있어서 탁월한 기능 을 할 수 있다.
이런 탁월한 마늘의 효과 특히,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와 같은 성능을 생각한다면 알리신과 같은 마늘내의 유효성분은 치료 요법의 수단으로 매우 각광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일 이겠으나,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제약 회사들은 마늘의 항 미생물 특성에 대한 연구 및 임상실험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불행한 상황이 야기되는 이유는 마늘의 유효성분 특히 알리신의 항 미생물 기능의 경우 이런 기능이 과학적인 증명이 없는 상태였기는 하나 과거로부터 너무나 잘 알려져 왔기 때문에 새로 발견, 규명 또는 확인되는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특허로 인정될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기는 어렵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런 경제적인 판단에 의하여 훌륭한 약리, 약효를 가진 천연물질이 바로 그 물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소개되지 못하는 불행한 예는 단지 마늘에만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
마늘, 천연 살균제… 노화 막고 유방암에 특효
<이 기사는 weekly chosun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입력 : 2007.09.06 16:08 / 수정 : 2007.09.09 21:17
마늘이 인류 역사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기원전 4500년경 나일강을 중심으로 한 고대 이집트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안에 기재된 상형문자에서 마늘에 관한 기록이 발견되었고 고대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인도,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동양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유럽에서는 만능약으로, 중국에서는 진정제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설화와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산(蒜)’자가 들어간 지명이 나오며 향약구급방의 대산항(大蒜項)에 ‘산(蒜)’은 우리말 마(汝乙·마여을)과 같고 맛이 맵고 따뜻하며(辛溫) 유독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국내 시판 의약품 중 74종 정도의 의약품에 마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의약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통상 하루 생마늘 기준으로 1쪽을 권장하며 질병에는 3~5쪽을 권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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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양소
일반적으로 풍건물로 유통되고 수분이 적어 상대적으로 다른 성분들의 함량이 높다. 또한 마늘의 특별한 영양소는 일반성분보다는 미량 들어있는 알린(allin)과 스코르디닌(Scordinnin)이다. 알린은 갈거나 다지면 효소의 작용으로 알리신이 되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이 된다. 이 알리티아민은 체내에 흡수되기 쉬운 활성 비타민 B1이며, 잘 파괴되지 않는다.
스코르디닌은 강장, 강정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의 냄새는 정유 성분인 다이알릴설파이드(diallylsulfide)이며 매운맛은 주로 알리신(allicin)이다. 마늘은 그 섭취량이 적기 때문에 식사 시 많은 양의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주지는 못하지만 무기질인 셀레늄의 우수한 급원이다.
혈전응고 촉진단백질인 피브린(fibrin·경단백질(硬蛋白質)의 하나로 혈장 속의 피브리노겐에 효소 트롬빈이 작용하여 생기는 불용성 단백질)의 작용을 방해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은 마늘기름에 들어 있으며 이것은 심장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 항암효과가 증명된 마늘에는 미량의 금속원소인 게르마늄이 풍부하며 다른 약초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용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세균, 효모, 곰팡이 및 기생충 등의 체표면 단백질과 결합하여 살균과 살충효과를 나타내며 항바이러스 활성효과와 유방암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며, 유황 화합물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글루타치온 농도를 증가시켜 세포의 기능저하를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마늘기름의 성분 중 아존(ajoen)과 알리신은 혈소판의 응집을 방지하여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피로회복, 결핵·당뇨병치료, 중금속 오염물질의 해독, 감기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단,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과식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울리는 요리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음식의 조미료로 또는 채소발효식품의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고기의 양념장이나 소스의 기본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샐러드의 드레싱에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매일 조금씩 먹으려면 식초에 재워두면 편리하다.
조리 포인트
어패류·육류 등의 누린내, 비린내를 제거할 때 사용하면 상당히 효과적이다. 단, 육류의 탈취효과를 기대할 때는 처음에 넣는 것보다 조리 중이나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장시간 조리하면 마늘이 가지고 있는 약효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단시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제철과 선택법
7~8월에 걸쳐 재배되며 완전히 건조된 것이 저장성이 좋으므로 적절한 구입 시기는 9월 초에서 9월 말경이다. 품종과 재배시기에 따라 마늘의 쪽 수가 달라지므로 쪽 수에 관계없이 일단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으로 속껍질과 겉껍질이 잘 부착된 것이 좋다. 말라서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과 싹이 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약 효
‘본초강목’에서는 “마늘의 즙을 내어 마시면 토혈을 그치고 심장병을 다스린다. 마늘을 짓찧어 발바닥에 붙이면 설사와 토사곽란, 급체를 다스린다” 하였고, ‘증맥방약합편’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고 옹종을 흩트리고 풍습(風濕)을 다스리고 장기를 낫게 하며 차가움과 풍을 없애준다”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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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마늘은"성(性)이 온(溫)하고 미(味)가 신(辛)하여 부스럼과 풍습(風濕)을 없애고 냉(冷)과 풍(風)을 쫓아내며 비장을 튼실하게 하고 위장을 덥게 한다. 뱀과 해충에 물린 데를 치료하고 곽란을 멈춘다. 염증과 창증을 낫게 하는데 마늘은 가능하면 익혀 먹으라. 익히면 매운 맛이 사라지고 보양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 우리조상들은 양념, 강정, 강장식품, 살충살균제로 전래되어 온 마늘을 바구미를 구충하기 위해 쌀독에 넣어두거나, 사람이 많고 음식이 상하기 쉬운 상갓집에 문상 갈 때 몸에 지니고 갔으며, 혈행개선 목적으로 베개 속에 마늘 3-4쪽을 넣고 잤으며, 신경통 치료를 위해 목욕물에 마늘을 넣어 목욕을 하기도 하였다.
* 일본 영양학자 川島四郞에 의하면 1945년 겨울 토쿄 시내 교량가설 공사장 작업시 조선인 인부들이 그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 끄떡없이 작업을 마쳐 일본인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였는데 그 이유는 조선인 인부들이 점심시간에 몸을 덥게 해 주는 성분의 생 마늘을 고추장에 즐겨 찍어 먹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일본의 마늘박사 가토요시오는 자신의 저서 <기적의 마늘치료법>에서 "마늘은 교통사고 를 제외한 모든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그 효능이 광범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3. 마늘의 성분
-알리신(allicin)
한방에서 마늘은 예로부터 노화를 예방하는 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혈관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케 하여 탄력성을 제고하고, 끈끈해진 혈액을 맑게 하여 유연하게 만든다. 혈관의 노화인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협심증이나 뇌졸증을 야기하는데 건강한 혈관은 풍선처럼 신축성이 풍부하고 유연하지만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 그 내부를 흐르는 혈액의 콜레스테롤이 증가되어 끈끈해지므로 혈관내벽에 혈전이 엉겨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신축성이 저하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 알리신 1mg=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소독액 석탄산보다 1.5배이상 강력)보유
* 피를 엉기지 않게 하는 항 혈전 작용, 피속의 콜레스테롤 감소작용
* 인체의 신경에 작용,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
* 체내에서 비타민B1(thiamin)과 결합, allithiamin(활성비타민B1)화(化)하여 비타민B1(thiamin)의 분해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마늘을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이론을 뒷받침.
*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생성을 억제⇒노화방지기능
* allin과 효소allinase의 결합에 의하여 생성되는데, 여러 물질과 용이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체내에서 지방, 당, 단백질과 결합하여 새로운 물질이 되어 인체에 유익하게 작용. 즉, 1+1=2이지만 결합함으로써 5나10도 되는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마늘이 다양한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은 이러한 알리신의 특성에 의한 것이다.
-알리인(allin)
* 냄새가 나는 유황 화합물(스위스의 스톡이 발견. 무색무취의 바늘모양 결정체)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 산화작용으로 노화억제.
* 효소 알리나제(allinase)와 결합하여 allicin으로 변하며 비타민B1과 결합하여 allithiamin (활성비타민B1)이 된다.
* 장내의 비타민B1(thiamin)분해효소 aneurinase는 비타민B1(thiamin)을 파괴하지만 allin을 파괴 하지 못하며 오히려 비티민B1(thiamin) 파괴기능이 약화된다.
스코르디닌(scordinin) : 무취이며 강장효과와 근육증강효과가 있다
-크레아틴(creathine) : scordinin의 성분으로서 근육증강효과와 성장발육효과
-알리나제(allinase) : allin을 allicin으로 변환시키는 작용을 하며 열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티아민(allithiamin)=활성비타민B1
체내에 잘 흡수되며 비타민B1(thiamin)분해효소 aneurinase에 의해서는 분해되지 않으며 비타민B1(thiamin)은 10mg이 인체 흡수되나 allithiamin(활성비타민B1)은 몇 배나 많이 체내에 흡수되며 활력증진, 피로회복기능을 한다.
알리티아민을 화학합성한 것이 바로 약국에서 흔히 접하는 아로나민(=알리니신)이다.
- 게르마늄(germanium)
약수에서 주로 나오는 게르마늄은 체력증강 및 피로회복 기능을 하며 최근에는 항암기능 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으며 마늘의 게르마늄 함유량은 알로에의 10배 이상이라고 한다.
* 스태미너 증진, 피로회복 기능을 합니다. 혈액을 통해 뼈, 간장, 췌장을 지나면서 체내에 산소를 고루 공급한다.
* 암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며 콩팥을 통해서 오줌으로 전부 배출된다.
시스테인, 메티오닌 : 인체내 해독작용
-캡사이신
* 과산화 지방, 활성산소의 생성을 차단하여 노화억제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생성을 억제한다.
-셀레늄
* 재배과정에서 토양 속에서 흡수되며 항암기능을 한다.
* 심장혈관질환(동맥경화,심근경색,협심증,뇌졸증 등) 예방기능을 한다.
* 면역체의 기능을 돕고 유독물질의 세포파괴를 방지하는 항산화제이다.
-아연
일명 sex mineral 이라고 불리는데 체내에서는 남성의 고환에 50%정도가 집중되어 있으며 마늘의 아연 함유량은 어떤 식물보다도 월등히 높다
-알리니민(아로나민)
일본의 후지하라 박사가 allicin과 비타민B1, 단백질을 혼용하여 합성한 것으로 강정, 소화촉진기능이 있다.
-비타민B1(=알리티아민(allithiamin)=마늘알리신(allicin)+비타민B1(thiamin)=활성비타민B1)
비타민B1(thiamin)이 결핍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지치며 각기병에 걸리게 된다.
인체의 필요량은 소량이기 때문에 비타민B1(thiamin)을 다량 섭취해도 잉여량은 오줌으 로 체외로 배출되지요. 그러나 마늘비타민B1(allithiamin)으로 섭취하면 필요량은 사용되고 여분은 체내에 저장 되어 나중에 몸이 지치거나 피로해졌을 때 저장되었던 마늘비타민(allithiamin)이 사용되어 신체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마늘비타민B1(allithiamin)은 비타민B1(thiamin)보다 몇 배나 많이 그리고 쉽게 체내에 흡수되는 성질이 있어 신속한 신체활력증진과 피로회복작용을 하는데, 이 마늘비타민 B1(allithiamin)을 화학 합성한 약이 우리가 약국에서 흔히 보는 알리니민(=아로나민 이라고 부름)이며 이 약은 바로 마늘을 원용하여 만든 것이다.
-마늘칼륨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하는데 칼륨은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4. 특 성
웨일즈의 고시에 3월에는 파를 먹고, 5월에는 야생의 마늘을 먹어라. 그러면 그 해에는 아무 병도 생기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마늘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이들이 많지만 이 냄새를 없앤 상태에서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한다면 이만한 재료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마늘의 효능이 오랜 사료(史料)를 통해 입증되어 왔지만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마늘은 일상 식생활에서 너무나 흔한 존재이어서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지는 못했으며 막연히 "몸에 좋다"거나 "양념으로 쓴다"는 정도의 인식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최근 "마늘의 주성분인 <디아릴 디설파이드>가 탁월한 살균, 항균,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예방, 뇌 대사 촉진, 항암효과 등을 갖고 있다"는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발표가 잇따르면서 마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점증되고 있다.
예로부터 수도하는 스님들에게는 훈(薰)과 주(酒)는 금지된 식품이지요. 훈(薰)은 마늘 등 강정(强精), 강장(强壯)효과 있는 식품을 지칭하는데 불교나 도교에서는 "마늘을 먹으면 정력이 샘솟고 잡념이 많아진다"하여 수도승들에게 금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불경<律藏>: 승려가 마늘을 먹는 것은 죄가 된다고 석존이 제자들에게 설법.) 마늘이 인체 내에서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내분비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정력을 증진 시키기 때문이다.
본초학(本草學)에서는 마늘을 대산(大蒜)이라고 하며 훈신제(薰辛 劑)로서 기(氣)가 온(溫)하며 육곡(肉穀)을 잘 삭이고 해독(解毒)작용을 한다고 씌여 있다.
-대표적인 특성
* 마늘은 타 물질과 결합하여 인체에 유익한 기능을 하며, 대사성, 흡수성, 침투성이 강력하다.
* 속효성이어서 효과가 가시화 되며, 살균작용이 강해 병의 예방효과가 치료효과보다 우수하다.
*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유연하며, 인체질환에 광범위한 효과가 있다.
* 가격이 싸고 조리의 범위가 넓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형태적 특성
* 백합과 파속에 속하는 식물로서 양파, 파, 부추 등의 인경채소류와 비슷한 식물적 특성을 가짐.
* 냄새가 매우 독특하고 인경과 짧은 단축경을 가지고 있음
* 뿌리는 다수의 섬유근이 단축경에 붙어 있는 2년~다년생 식물임
* 잎은 엽초와 엽신으로 분화되어 있고 엽초는 중심부가 빈 원퐁상임
* 일정한 영양생장기간을 거친 후 적합한 환경에 처하면 화아분화와 동시에 인편분화가 시작됨
* 염색체의 이상 또는 화기의 비정상적 발달로 인해 화기는 불임으로 종자 생산이 불가
-생리, 생태적 특성
*. 월동 2년생 작물로서 지역에 따라 월종 전, 또는 월동 후에 맹아함
* 우리나라 품종은 크게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함
* 난지형은 휴면기간이 짧고 인편분화에 필요한 저온요구기간도 짧으며 일장에는 민감한 편이고, 한지형은 휴면기간이 길고 저온요구도가 높으며 일장에는 둔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
-기타 성분적인 특성
* 신미성온(辛味性溫)
맛은 맵지만 약효는 인체를 덥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체내 말단 구석구석 까지 고루 혈액을 순환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을 덥게 하여 인체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 자극성(刺戟性)
생 마늘을 먹거나 즙이 피부에 묻으면 화끈거리는 따가운 자극성이 인체의 어떤 질환에 효험을 발휘하기도 한다.
* 강장(强壯)작용
어릴 때부터 마늘을 상식하면 신체의 성장이 빨라져 정신적으로는 미숙해도 몸은 성숙해져 성인이 되어 버리는 강장적 작용을 한다.<이시진(1578)의 본초강목>
* 속효(速效)성
마늘에는 속효성이 있는데 특히 효과가 분명한 것은 동물에게 물린 상처, 타박상, 설사, 복통, 기침, 천식, 간장병, 염증, 기생충 등의 경우이다.
* 살균(殺菌)작용
마늘알리신이 살균작용을 하는 데 특히 곰팡이균, 이질균, 장티프스균, 결핵균, 포도상구 균, 연쇄상구균, 뇌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에 살균효과가 있다고 한다.
* 항균(抗菌)성
마늘즙 12만배 희석액 속에서도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이 성장하지 못하며 여성냉증의 원인균인 곰팡이균도 자라지 못한다. 마늘즙액에 장티프스균은 5-6분만에 사멸하고 포도상구균은 성장발육이 중단된다. 생마늘은 페니실린,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다.
* 아토피성 피부염 항 알레르기 효과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알레르기반응 시 <베타헥기 소사미니 데스타>라는 효소가 세 포로부터 전달물질로 유리되는데 그 효소의 유리를 강하게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소멸시킨다.
5. 효 능
마늘의 한문 표기는 ‘대산(大蒜)’이다. 오랑캐 땅에 나는 풀이라서 ‘호(葫)’라기도 하고, 강하고 특수한 냄새 때문에 ‘훈채’라기도 한다. 중국 문헌에 보면 한(漢)나라 때 서역(西域) 지방을 탐험한 장건(張騫)이 그 지방에서 먹는 마늘을 갖고 들어온 것이 중국 마늘 재배의 시초라고 나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마늘이 등장한다. 이로 미루어 마늘이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기보다 북방에서 야생한 것을 옛날부터 보약(補藥)으로 먹어온 것이 아닌가 싶다. 건국신화는 고대부터 한민족이 마늘을 재배했고 상식(常食)했다는 사실의 한 추정적 방증(傍證)일 수 있다. 신화에서처럼 마늘의 특수하고 강렬한 냄새와 신통력을 관계짓는 원시적 사고방식은 많은 민속을 탄생시켰다.
콜레라 마마 학질 등 유행병이 번질 때, 홀수의 깐 마늘쪽을 실에 꿰어 문기둥이나 창가에 걸어두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민속이 보편적이었다. 모든 병균을 병귀(病鬼)로 파악했던 옛 서민들은, 고약한 마늘 냄새의 매서운 맛으로 병귀의 징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과학적으로 보면 마늘의 항균력을 상징적으로 이용한 것이므로, 합리적인 민속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밤길을 떠날 때 마늘을 먹고 가는 습속이 있었다. 마늘을 먹으면 트림이 나고, 트림을 하면 마늘 냄새가 풍긴다. 마늘 냄새가 풍기는 주변에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리라는 원시적인 사고의 합리주의가 낳은 민속이다.
호랑이 또한 마늘을 싫어한다고 믿었으므로, 마늘 장아찌 등을 먹고 가면 호랑이에게 피해를 보는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단군신화에서 유독 호랑이만이 마늘을 먹고 성인(成人)하지 못한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코피가 안 멎을 경우, 마늘을 절구에 찧어 둥그런 마늘떡을 만들어 붙이면 낫는다는 속전처방이 있다. 환자가 남자이면 왼쪽 발바닥 복판에, 여자이면 오른발 족심(足心)에 붙인다. 치질 등 심한 종기를 앓을 때도 남자는 왼쪽 관혈(關穴)에, 여자는 오른쪽 관혈에 마늘떡을 붙인다. 남좌(男左) 여우(女右)는 역(易)의 생리학(生理學)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사상은 한국 민속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약용 또는 주술용으로 쓰는 마늘은 쪽이 난 마늘보다 통마늘일수록 효력이 크며, 5월 5일 단오날에 캔 것이라야 효험이 있다 했다
4월 초파일은 마늘을 먹어서는 안되는 금기일로, 모든 음식에 마늘양념을 안하는 습속이 있다. 초파일은 부처님 태어나신 날이다. 금욕(禁慾)을 본으로 삼는 불가나 절에서 자극제인 마늘을 먹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할 때, 성스러운 날을 지키겠다는 종교적 배려에서 형성된 습속일 것이다.
마늘은 세계의 자연식품 중 세번째로 영양가가 높다. 마늘 속의 아시린성분은 항균력이 뛰어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단백질을 재빨리 소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마늘과 함께 육식을 섭취하면 영양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살균작용(allain)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내는 성분은 알리인으로 우리 몸 속의 단백질과 결합해 알리신이 된다. 그 알리신에는 페니실린보다 더 강력한 살균, 항균력이 있어 감기나 식중독, 피부병 등 각종 세균성 질병에 효과가 있다.
-뛰어난 항균력을 갖고 있다.(alliin)
마늘의 항균력에 대해 독일의 학자 룬스퀴스트는 '마늘의 주요성분은 냄새 성분이 아니다' 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마늘의 주요 성분이 알리인라는 결정을 얻어냈다. 마늘이 세균을 죽인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현재 마늘이 예방할수 있는 감염증의 수는 72가지에 달한다. 아리신은 항세균 화합물로서 마늘을 자를 때 생성한다.
-감기와 기관지 천식에 좋다.
아윈 지멘트 박사는 마늘을 감기의 충혈제거제, 거담제 등의 만성 기관지염의 '점액 조정제' 로써 처방하였다. 그는 감기와 폐 장해에 민간 요법으로 마늘을 사용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말하였다. 마늘의 자극성 성분이 위를 자극하여, 위가 폐에 점액을 조금씩 방출하라는 신호를 한다는 것이다.
-강장작용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된다. 알리티아민은 비타민 B1과는 달리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저장되어 흡수력이 높아지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등 뛰어난 강장작용을 한다.
-항암효과
마늘에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아주는 "다이얼릴 다이설파이드"라는 효소가 장내에서 분비돼 장 계통의 암 발생을 억제해 주며 식사 때 마다 마늘을 한두쪽식 먹으면 위암과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의촵과학계에서 해마다 보고되고 있다. 작년에도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에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에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음을 밝히면서, 감염치료용 항생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작년 7월 서울의대 장자준 교수도 마늘이 간암과 위암촵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또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마늘이 항박테리아 효과를 지닌 데다가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차단하기 때문에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분석하였다. 해마다 마늘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결같이 그 좋은 마늘을 통째로 섭취할 생각은 없고, 특정성분을 추출해 약으로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조혈작용
마늘에 있는 "아데노신"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에서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므로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억제하고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혈증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린다.
마늘은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소량의 마늘로도 혈중 콜레스테롤은 내려간다. 마늘을 익히면 냄새가 없어지면서 알리신도 파괴된다. 그러나 익힌 마늘도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고 혈액의 점도를 낯춰 심장 발작, 뇌졸증의 위협을 줄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심장을 지켜준다.
생마늘을 하루에 반쪽씩 먹으면 혈전(엉겨붙은 혈액이 혈관에 꽉 찬 상태)이 녹아 심장 발작이나 뇌졸증의 위험을 줄일수 있다. 그리고 하루에 두쪽씩 먹으면 심장병 환자의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진다. 혈액 실험 결과 마늘과 양파를 많이 먹은 사람은 섬유소원(혈액을 응고 시키는 인자)이 적고 , 혈병이 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마늘은 심장을 지켜 주었다. 마늘과 양파를 따로 따로 먹는 것보다는 함께 먹는 것이 상호 작용하여 더 많은 효과를 나타낸다.
-정력작용
마늘에 있는 "위화아릴" 성분은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性腺)을 자극하여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성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불감증과 임포텐츠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스테미너를 강화한다.
마늘은 무엇보다 스테미너를 강화시켜 준다. 이말은 기초 체력을 높여준다는 뜻이다. 우리가 마늘을 계속해서 먹게 되면 기초 체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견디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탈없이 적응해 나갈수 있다. 그러나 마늘에서 스테미너를 얻어내려고 급히 서둘러서는 안된다. 매일 조금씩 먹어야한다. 특히 쉽게 피로를 느끼는 허약한 사람.병후 허약,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 마늘은 상당히 효과적이다.
마늘이 정력을 높여주는 강장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예로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마늘이 갖는 정력 강화 효과는 우리가 아는 성력증강과는 다르다. 정력하면 성력(性力)을 연상하기 쉬우나 마늘의 정력강화 효과는 성력뿐 아니라 정신과 육체 양면에 걸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뜻을 갖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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