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마지막 날입니다
새벽 4시경에 사과와 복숭아 그리고
양배추와 자두를 먹습니다
아침은 생선을 굽고 김치 소 등갈비 그리고
부추 전과 오징어 숙회로 맛나게 먹고
새벽 5시 20분경 집을 나서 아무도 없는
뒷산으로 가서 걷기 운동을 합니다
7.7km를 걷고 집에 와 냉수에 샤워를 하고
식후 2시간이 지났기에 혈당 체크를 하니
177입니다
너무 높게 나왔다 1주일 격리되어
운동을 못하고 약만 먹고 잠을 자고 해서인지
정말 모르겠다
내일부터 다시 부지런히 걷기 운동을 해야겠다
아침 식전에 먹는 과일도 1/2 줄여야겠다
한 열흘 안에 혈당이 정상으로
나오도록 해야겠다
오랜만에 걸어서 인지 오른쪽 무릎이
조금 아파온다
오늘도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11시가 되어서 시원한 잔치국수를
한 그릇 만들고 부추 전을 굽고
돼지 껍데기를 준비하여 초장에 찍어 먹으면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 후 냉동실에 있는 돼지 껍데기를 삶아서
냉동실에 넣고 일부는 아주 얇게 채 썰어서
당근, 양파, 깻잎, 상추, 양배추, 오이를
넣고 초장을 섞어서 맛나는 초무침을 만들어서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오후 4시 30분경 저녁을 준비합니다
돼지 뒷다리살과 껍데기 볶음 그리고
돼지 껍데기 초무침으로 맛나게 먹고
집을 나서 아무도 없는 뒷산으로 가서
5.9km를 걷고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부터 출근입니다
1주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허송세월만 보냈는데
내일부터는 걷기 운동을 부지런히하고
낚시는 앞으로 1주일이 지나서기상이
좋아지면 부지런히 낚시를 가야겠다
오늘은 총 13 6km를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