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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9/14(화) </P>
<P align=center>이른 아침 냐짱에 도착해서 열차에서 내리니 안경에 김이 무지하게....ㅠㅠ</P>
<P align=center>단골 호텔인 나이스호텔로 향한다.</P>
<P align=center>종업원들이 아는 안면이라 반갑게 맞이한다.^^</P>
<P align=center>오후 2시에 체크인이지만 방도 비어있고 단골이라 6시에 체크인.^^</P>
<P align=center>형님들은 불행히도(?) 호모가 아니라서 각자 싱글룸으로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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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 $10짜리 미니 호텔이지만 나름 깔끔하고 친절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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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짐을 풀어 놓고 근처 아시아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아침밥을 묵는다.</P>
<P align=center>조식뷔페가 75,000동 ( 3년전에 3만동이었는데...내년에는 더 오르겠지....) </P>
<P align=center>우리나라 짬뽕 한그릇 값으로 근사하게 아침을 해결한다.</P>
<P align=center>오늘의 주요 일정은 보트트립 (호주의 마마한 여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P>
<P align=center>$7 정도의 가격으로 섬 몇 군데 돌며 놀고,먹고,마시는 냐짱 최고 인기 상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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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아침부터 찐한 벳남커피를 즐기는 필리핀 아저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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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잼나는 스노쿨링 ...산호와 고기가 제법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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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스노쿨링 후 맥주 한잔의 행복 (900원짜리 시원한 따이거 비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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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술이 많이 약한 필리핀 아저씨....얼핏보니 콜롬비아 계열 같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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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즐거운 식사시간....( 투박한 남정네들이 차리는 소박한 밥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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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이어지는 해피타임.....(보트트립 최고의 팀! "#4 보트트립"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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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오늘도 어김없이 부르는 아리랑 ..........이놈들 래퍼토리 좀 바꾸지.....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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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플로팅 바(물에 들어가면 와인과 파인애플 안주가 무제한 공짜)</P>
<P align=center>여기서도 사회주의 이론이 도입된다..." 물에 들어가지 않는 자 술 먹을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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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그래서 플로팅 바에 불참한 콜라 아저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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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오늘밤 "남자들의 밤"을 작당(?)하는 간 큰 남자들..........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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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혼자서도 잘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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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프로그램이 참 한가하다......여유있는 휴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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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마지막으로 과일을 먹으며 육지로 귀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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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섬 입장료 등을 포함하면 1인당 만원 정도 드는데 가격대비 강추!</P>
<P align=center>(행님들 많이 행복해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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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호텔로 와서 샤워하고 냐짱 유일한 마트인 막시막으로 쇼핑.....</P>
<P align=center>G7커피 50통 정도에 싼미겔 두 박스.....졸지에 현지인들 구경거리됨....ㅠㅠ</P>
<P align=center>패키지는 쇼핑을 해야한다는 가이드 최의 말을 참 잘 듣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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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저녁 먹으러 략깐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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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베트남 불고기인데 ....우리입에 딱 맞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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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시원한 싼미겔을 곁들이면 더욱 맛 납니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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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쉬림프 파이(돼지고기 새우완자를 사탕수수에 말아 구은 것) </P>
<P align=center>모양은 좀 그시기(?) 해도 맛 납니다.(개당 6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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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1인당 6000원 정도에 양껏 먹고 마시고 호텔로 복귀해서 아내를 고이 보내고</P>
<P align=center>간 큰 남자들은 "남자들의 밤"을 위해서 신속히(?) 이동...........</P>
<P align=center>이후는 국.가.보.안.....염장을 지르기 위해 한마디만 하면 행님들 디지게 행복해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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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타국○여행기】
좌익(?)들과 함께 한 벳남 여행기(2일차)
한주
추천 0
조회 722
10.09.30 18:2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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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김치 식당은 안가셔습니까?????
고마..... 햇반 + 뽁음김치로 때웠습니다.....아직 후기가 안 끝났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다시 땡기는 나짱 또 가야지.. ^^
빙고!
잘보고 가네요 다음여행은 나짱으로 정할까 합니다 ^&^
제가 나짱 메니아라....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 보이소!
두달전 나이스에서 자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고일어나다 허리다쳐서 꼼짝도 못하고있다가 진통제먹고 호치민와서 한국가서 병원에입원한 기억이 새로새록나네요 ㅎ
우짭니까?....남자는 자고로 허리가 생명인데.............^^
냐짱 여행기, 흥미진진하게 즐감하고 있습니다. 그 '나이스 호텔'이 저렴하고 좋은 것 같은데
다음에 가면 한번 이용하고 싶습니다. 주소와 연락번호 등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주소: 6D Quan Tran Hung 이고요 전번은 84 - 058 - 527379 입니다.
이멜 : nicehotel@vnn.vn 저는 멜로 에약하고 갑니다....바닷가 가실 때는 프론트에 비치타올 달라고 하면 두 말 안하고 꽁짜로 빌려 줍니다.^^ 퇴실 이후에도 샤워는 무료로 할 수 있고요.
영어르를모르면 메일로예약이힘들겠네.....그렇다고 한국말로 메일 보낼수도 없고 ㅋㅋㅋ베트남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해야 가능하겠네. 이럴줄알았쓰면 학교다닐대 열심이 공부할걸 ^^
즐거웠을 거란는 생각이 팍 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