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BC 284 - BC 238)와 조고
이사는 조나라 출신으로 여불위의 천거로 진의 궁중에 들어간다. 진시화의 개혁정책
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본래는 순자에게 학문을 배운 유학자였으나(한비와 동문이다.a) 법가 이념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여불위가 자결한 뒤에는 권력의 중심이 되었다. 한비가 천거를 부탁으로 왓다. 한비의 재능을 시기한 그는 옥에 가두고, 독살해버렸다.
진시황이 분서와 갱유도 이상의 작품이다.
진시황이 순행 중에 죽자 조고와 짜고, 유서를 조작하여 호해 정권을 세웠다.
호해가 2세 황제가 되자, 이사와 조곡가 박 터지게 권력 싸움을 한다. 조고에게 지고, 멸문지화를 당한다.
조고는 ---- 환관으로서, 비천한 신분의 출신이고, 시황제에게 임용되어 신임을 얻었다.
호해 황제 때 이사를 비롯한 시황제 때의 신하들을 제거한다.
반란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호해 황제도 시해하고, 자영을 세우려 했다. 그도 자영에 의하여
주살 당한다.(권력무상----)
<위록지마(爲鹿之馬)>
조고의 권세가 하늘을 찌를 때 조고는 사슴을 몰고 와서 호해 황제에게 말이라고 했다 호례는 ‘이것이 사슴이지 어떻게 말이냐.’고 했다. 조고가 주변의 신료들을 돌아보면서, 이게 말입니까. 사슴입니까. 하니까 그 자리의 사람들이 ‘말’ 이라고 했다.
시대가 이렇게 개떡 같으니,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6국도 다시 일어나고,
조고도 주살 당하고, 나라도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