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Lee 님의 여행가이드북
ㅡ공부차
여행객 꼴불견 10가지,,,
*어느 페친님의 요청으로....
100가지도 쓸 수 있지만 오늘은 다섯가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의 8할은 여행객이고 그들중 8할은 내 인생에 다시는 못만날 그런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난 생애 단 한번 찾아온 이 만남의 기회를 가장 아름답게 기억하기위해(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자!!! 는 마음이다.
나는 별로 이뿌지도, 잘나지도 않아 내 세울게 없지만 딱 한가지, 탁월한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신기할 정도로 타인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그들도 평생 몰랐던 매력을 온 몸으로 느끼는 초능력(에 가까운)이 있다는 것!!!! ㅋㅋㅋ 그래서 처음 만난 누구라도 내 눈엔 멋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고' 탄식을 자아케하는 꼴불견이 있으니 그 경중을 따지지 않고 몇개 나열...
1. 욕
외쿡인은 우리말 못알아 들으니 대놓고 욕을욕을.. (험담포함, 특히 백인 외의 다른 인종에게 더 심함)
==> 얼굴보다 더더 중요한 아름다움은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써니라서.. 입과 말이 미운 사람은 꼴불견 최고봉..
2. 음식
남의 식당에 와서 맛난 한국 음식을 자랑스럽게 펼치기
==> 그럼 식당에 오지 않고 따로 나가서 드시믄 될것을 비싼 식사 시켜 놓고 그 접시에 한식 뷔페 만드는 이유는 정말 이해 불가
(호텔방에서 먹음 되지...하겟지만 호텔은 내가 돈낸 만큼의 시간을 빌리는 것인데 그곳에 냄새 배면 엄청 오래 점유하는 꼴이되고 패널티 물기도 함)
3. 술
우리의 소주는 왜 투명한 것이냐!!! 괜찬아, 괜찬아 하며... 나를 아기 어르듯 겁내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생수병에 옮겨진 소주... 두어잔 마시고 붉어지는 얼굴은 어쩔것이며, 이리저리 잔돌리며 물을 찔끔찔끌 따라주는 거 보믄 술인거 딱 알거든!!! 냄새가 안난다고???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당신 심보만큼 지독한 냄새가 튀어나오는건 얼쩔건디...
4. 돈
돈내믄돼 돈내믄돼... 캬 우리나라 부강해진건 사실이고, 세상 민망함과 부끄럼까지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식함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용감인지.. 뭐든지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알려주는 학원 있나벼.. ㅠ 결론은 돈 안내는 걸로 마무리 되는 ㅠ
5. 떼
때만큼 지저분한 떼쓰기 ㅋㅋ 😂 없는거 내놓으라고 떼쓰고 않되는거 바꿔달라 떼쓰고 사사건건 우리나라 좋은나라, 이노무 외국 몹쓸나라... 넘치는 애국심으로~~ 그러면서 여행 할만큼 해본 사람이라며 자랑을 얹어서리...
첫댓글 웃 픈~~ 일들이네요 재미있다고 해얄지 아닐지`~
어쨌든 게시판에 많은 글들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쿤요 다행히 저 항목에는 안들어가서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행여 나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는 없나...정독했네요 휴우~~^^*
뜨겁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