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 진다.
마음은 몸의 상태를 따라 간다. 거의 하나같이 움직인다.
몸이 건강한 상태여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리운동은 매일하고 주말로 산행과 트레킹으로 많이 단련되어
발로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즐겁다.
발은 무엇인가 계속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발과 마음은 항상 좋은 상태다.
요즘 형준이(큰애)가 년말까지 우리집 팔굽혀펴기 100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매일 나는 30개, 형준이는 40개 희대는 20개를 밤에 모여서 한다.
그러나 30개는 버겁기에 무리한 숫자다.
하고 나면 어깨 팔다리가 다쑤신다.
몇 일 무리하면 몸이 오히려 무겁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아 몸이 무리하면 싫어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힘든 것을 이겨내야 도약이 일어나지 그렇지 않으면
항상 그 자리에 머무른다.
그래서 적절하게 무리하면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점점 힘드는 것도 줄어들고
약간씩 재미가 붙어간다.
근력이 늘어나면서 정신력과 끈기도 향상됨을 알 수 있다.
년말에는 온 식구가 팔굽혀펴기 100개를 가볍게 해내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아이들의 증가속도를 따라갈려면 남 모르게 연습을 더 해야 한다.
가족이 같이 하는 운동은 정말 즐겁다.
힘듬을 즐거움으로 전환할 수 있다.
첫댓글 "힘듬을 즐거움으로"...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