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궐산[龍闕山] 647m
용궐산은 산세가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용궐산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은 순창군 북쪽에 있는 섬진강의 본류이자 상류인 적성강을 바라보고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빼어나다.
최근 개통된 용궐산 하늘길은 경관이 수려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의 섬진강 치유의 숲을 연계한 데크길로 산림휴양관 뒤편에서 용궐산을 오르면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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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10시~13시50분(3시간50분)
▲ 산행코스:섬진복지회관~치유의숲 주차장~
하늘길~느진목~용궐산정상~장군목재~내룡마을~요강바위~현수교~섬진강종주자전거길~치유의숲주차장~섬진복지회관 원점회귀
▲ 산행거리 : 11.6K
■ 채계산[釵笄山] 342m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불리우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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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14시45분~16시30분(1시간45분)
▲ 산행코스: 버스주차장~ 2번출입구~출렁다리~채계산(왕복2.2K)~출렁다리 도강~어드벤처 전망대 왕복~1번출입구~버스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거리 : 4.2K
한달전(9/11) 왔었던 용궐산+채계산, 오늘 Again 산행하고 갑니다.
그사이 용궐산 정상석이 바뀌었고, 그때
못가본 채계산 정상길 오늘 다녀왔습니다.^_^.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채계산 송대봉 까지 다녀오셨군요.
송대봉 가는길 조망도 좋았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