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웩~~ >o<
나는 욕실루 냅따 뛰어 변기통에 얼굴을 박구 구역질을
해대기 시작해따..
개쉑.. 저넘 속에는 머가 드러쓰까...? ㅠ.ㅠ
어제 나 토하는건 보지두 않더니 노란국물을 트러놔?
글구 강제루 보게하다닛...ㅠ.ㅠ
구역질은 계속 해댔지만 어제 다 내놔서(?) 그런지 끈적
끈적한 액체만 입을 타고 흘러따.. -_-;;((드러~~))
대강 씻구욕실에서 나오려구 하는데 혁우넘과 엄마의
소근거리는 소리가 또 들렸다..
-_-;; 또 무신 비밀얘기를 할라구... ((집에서두 왕따얌..ㅠ.ㅠ))
혁우 : 같이 가면 되는거지?
엄마 : 좀 추스려주구... 아빠알면 안되니까 해지기전에
되도록이면 빨리와라.
몰래 들어두 두 모자가 하는말은 말의 핵심를 꺼내지 않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따.
'끼이익...'
문을 열었을때 엄마는 약간의 당황하는 눈빛을 보이셨지만
한번 웃어주시고는 부엌으로 가셨다...
나 : -_-;; 무.. 무슨 얘기중이어써...?
혁우 : -_-;; 옷이나 갈아입어. 흉해.
-_-+ 쒸파... 저넘에게 물어보는게 아녀써...
넘은 냉정하게 한마디 던지더니 내 방으루 들어가따.
또.. 방 뺏긴건가...? -_-;
나는 내 방((그넘의 방))으로 들어갔다.
하하.. 그러구 보니 내 옷은 넘이 들어가있는 옷장에
있는데.. -_-;;; 옷을 가져와야 게따...
허..걱... 문이 잠겨이따...
녀석.. 혹시 지금 또 옷갈아입구 있나..?
헤헤헤헤헤헤... >.< ((윽.. 이제 그만해야 해....))
'똑똑!!'
노크를 해따.
혁우 : ((문이 닫혀서 방안에서 말한다)) 누구?
나 : 하하.. 문열어 줘... ^^;;
혁우 : 왜? 또 변태짓할라구? -_-
나 : ^^;; 아.. 아니~이...
혁우 : .... 덮치지 마.
허.. 허걱... O.o 내가 언제 넘을 덮친적이 이썼나...?
쒸.. 거 생긴걸루 디따 뻐팅기네... -_-++
나 : 아.. 안 덮칠께~ ^^; ((그래두 사근사근 대답한다))
넘은 문을 열더니 잽싸게 컴터앞에 앉아서 겜에 여념이
없었다.. -_-; 옷갈아입던 중두 아니면서...
헌데 왜케 아쉽냐...? 헤...
((>.< 날 병원에 데려가 죠오~~))
혁우 : 쒸파! 죽었자나!!!!!!!!!!
O.o 깜짝야....
넘은 겜을 하던도중이라 내가 들어온게 상당히 신경질이
나떤 모양이다...
나 : -_-;;; 미..미안... ((비굴한 사과...))
옷장을 열어 바지랑 스웨터 아무꺼나 꺼냈다.
>.< 으앗~~ 담배냄새...
을마나 넘이 너구리처럼 연기를 피워댔음 옷장안에 옷까지
전부 냄새가 배긴거얌~~ ㅜ.ㅠ
넘이 오락하는 걸 뒤에서 야려따. -_-+++
혁우 : ((겜에 집중하면서))아이콘들. 니가 없앴냐?
나 : ((순간 놀란다)) 아... 아니.. 하하... 왜에? 없어져써? 저..저
런... 컴터를 업그레이드 해야대나...?
혁우 : ((여전히 겜하면서)) 저. 능. 아.
T0T
난 내방((넘의 방))으루 가서 갈아입을 옷을 살펴따.
흐흑... 담배냄새... ㅠ.ㅠ
허..허걱 O.o
옷에 담배빵이 장난이 아니어따.
바지는 괜찮았는데 우뚜리가 완조니 여름에 입는 구멍 솔솔
난 원피스 가타따... ((특히 특정부위에 구멍이 나이써따))
^^;;; 입으면 안대게따.... ㅜ.ㅠ
-_-+ 내가.. 아끼는 스웨터를... 흐흑...ㅠ.ㅠ
다시 넘의 방으로 가서 다른 옷을 가져와야 했지만
넘이 무서워따... 또 저능아라구 하믄 어케~~ >.<
게다가 다른옷두 이모양일꺼야...
저넘은 담배필때 내 옷을 바닥에 쭉 펴놓구 담배를 피는거야?
이쒸.. T.T
나는 우선 넘의 아무렇게나 걸려있는 옷을 찾았다.
생각보다 옷은 깨끗하구 이뻐따...
허걱... 게다가 메이커여따.
-_-;; 돈두 많은 넘.. 메이커만 입구 댕기다니...
((내가 가장 아끼는 옷은 25000원짜리다... ^^;;))
넘의 옷을 대봐따. 하하... 생각부다 이쁜데??
헌데 왜 옷을 입으라구 한걸까??
집에서 입는 옷이 보기 흉했나....? =.=
난 우뚜리를 벗구 넘의 옷을 입으려구 해따.
'벌컥!'
허..허걱.. O.o
혁우 : 내 옷 입어?
넘은 나의 신체에 반이 속옷이 비췄음에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옷에 신경을 써따.
나 : 나... 나갓~!!!
혁우 : -_- 입지마.
넘은 유유히 입으려던 옷을 뺏더니 나가따...
흐흑.. ㅜ.ㅠ
넘은 내가 여자란 것두 모르나...
그래.. 난 네 형이담마... 혀엉... ㅠ.ㅠ
그나저나 모 입구 이찌...?
한구석에 넘이 입다버린듯한 추리닝 우뚜리가 이써다...
T^T .. 입어따.. 어카게써.. 입어야지....((담배빵? 물론
이써따. 하지만 그다지 심하지는 안아따... -_-;;))
입고보니.... -_-;;
삼룡이 가타따... T^T
'벌컥!'
넘은 다쉬 방문을 열어따. ((역쉬 난 형이어써....))
혁우 : 안갈꺼야? 푸, 푸힛~~~~~~~~~~~~>.< ((넘이 웃는다))
나 : -_-;;; 어..어디가는데?
혁우 : 엄마한테.
나 : 엄마? 집에 이짜너... -_-
혁우 : 우리엄마 말구...
o.o 엄마한테? ...
난 양엄마에게 인사두 드리지 않은채 혁우넘과 집을 나섰다.
나 : 저기... 같이 가줘서 고마워...^^;;
혁우 : 고마운줄 알면 저능아 짓 줌 하지마.
-_-;;;;;
카페 게시글
창작소설연재
[펌]동정하지마제24편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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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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