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신앙(거창제일교회) 23-19,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5여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저녁 식사하기로 했다.
시내의 한 한정식집에서 식사하며 인사 나누고, 성탄 행사 준비도 의논한다.
5여전도회 회원들을 만날 때 연말 감사 인사를 전하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다.
강자경 아주머니께 올해 어느 분에게 특히 감사했는지 여쭤보니,
회장을 맡은 이진영 권사님과 어느 더운 여름날 함께 냉면 먹었던 황미경 권사님께 감사하다고 하셨다.
이진영 권사님, 황미경 권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진영 권사님 선물은 학용품 세트, 황미경 권사님 선물은 핸드크림이다.
이진영 권사님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신다.
언젠가 강자경 아주머니와 이진영 권사님 직장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차 마시고 온 적이 있다.
그때 강자경 아주머니께 노트 몇 권을 선물해 주셨는데, 이를 잊지 않으셨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이 많으니 학용품도 많이 필요할 거라며 선물하자고 하셨다.
황미경 권사님 선물은 고민 끝에 추운 겨울, 누구나 많이 쓰는 핸드크림을 사 드리고 싶다고 하셨다.
식사하기 전, 강자경 아주머니가 직접 편지와 선물 전하고 인사 나누었다.
식사 후에 이번 성탄 행사 준비를 의논한다.
작년 5여전도회와 6여전도회가 함께 찬양을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6여전도회에서 그렇게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단다.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이 얼마나 될지, 함께 한다면 어떤 것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마침 내일이 6여전도회 월례회의 하는 날이다.
6여전도회 월례회의에서도 성탄 행사에 관한 의논을 할 테니,
그에 따라 5여전도회에서도 행사를 함께 준비할지 결정하기로 한다.
연말 감사 인사와 성탄 행사 준비 의논까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신은혜
감사 인사, 편지, 선물 준비하는 강자경 아주머니의 마음이 감사합니다.
옆에서 잘 거들어 준 신은혜 선생님, 고마워요. 신아름
이진영 권사님, 황미경 권사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한 해 아름답고 충만했습니다.
연말 맞아 저녁 식사 함께하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선물은 늘 뜻이 깊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