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릇
운석 이정희
그릇은 큰게 있고 작은게 있다
장 단점이 있고
필요에 맞게 써야 한다
모든 세상 이치도 똑 같다
사랑도 똑 같다
많이 담으면
많이 내어 줄수 있다
부족하면 채워야 하고
차서 넘치면 흘러서
필요한 곳으로 간다
그릇이 넘치기 전에
미운 사람의 그릇을
채울 수 있는
사랑이 있길 바란다
사랑은 욕심이 아닌
당연한 것이다
우리들은 자신의
그릇을 잘 모른다
많이 주지 않는 것을 원망한다
욕심은 사랑을 오염시켜
시기 질투를 낳는다
조금 준다고 해
원망하지 마시길
자신의 그릇은
자신이 채우기 힘들다
굳이 그릇을 사랑으로만
채울려고도 하지 말고
미움 증오 까지도
담을 수 있길 바란다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존재
그것들을 승화 시키는
사랑을 간직 했으면 한다
부디 많이 담을 수 있으면
담길 바란다
담았다면 섞게 하질 말고
내어 주어라
그리고 또 채우길 바란다
그리하다 마지막 갈때는
빈 그릇으로 떠나라
하느님은 그릇의 무게 만큼 벌 하신다 . . . ,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그 릇
별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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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00: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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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금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무더운 찜통날씨를 보내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장마비가 내린다고 예보합니다 대비하시고 행복 가득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