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 키트에는 관심 1% 도 없었는데... 이렇게 에칭을 두르고 나니 너무도 눈이 가는 거다.
ICM 에서 발매해준 1차대전 미군 트럭 인젝션 조립키트라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녀석이라서 말이다.
그런데 라디에이터, 브레이크, 클러치, 발판, 힌지 등등 에칭 좀 발랐다고 이렇게 분위기가 싹 바뀌다니
금색 에칭이라서 강렬한 색상대비 때문이라 카기엔 뭔가 다른 매력이 있어 보인다.
20세기 초반에 내연기관 자동차가 만들어진 이후로 몇 십 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마차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는 짐차라서 요즘의 트럭과는 차이가 크다 하겠다.
엔진이 운전석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짐칸과 좌석 사이의 동그란 통은 연료탱크라 보시면 된다.
헤드램프라고 하기엔 참 거시기한 전기램프가 라디에이터 좌우로 배치되었고, 덤으로 서치라이트도 설치한 것 같다.
지금이야 좌석에 앉아서 버튼만 누르면 시동이 걸리지만, 이때는 전면부의 레버를 손으로 잡고 힘껏 돌려야 가능했다.
프레임 차대 역시 나무로 제작된 경우가 많았고, 그게 철로 바뀐지 얼마 안되었던 때가 요때 아니었나 싶다.
스티어링휠 오른쪽의 길쭉한 손잡이처럼 생긴 레버는 핸드브레이크나 클러치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도 이런 기계장치들을 일일이 에칭으로 재현할 수 있게 해줘서 눈이 확 돌아간 거 아닌가 싶다.
물경: 25 유로
출처: 이베이 ( https://www.ebay.de/itm/254743693021?fbclid=IwAR3H4MPxxX4VL7cAPDIT2GJRlqxKxz5X5xK8IataFhAUhw19TFk4F0R5F2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