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퍼 존스-
남들은 지구 1위하면 축하하고 파티를 거하게 하지만
우리는 지구1위를 확정하면 다음 시즌에 보자고 하며
떠나는 팬들을 보고 아픈 가슴을 달래야 한다
-그렉 메덕스-
아 프라이어를 보니 옛 생각난다
자식 무섭게 잘 던지더구만....인터뷰에선 우리에겐 아직
많은 게임이 남아있다고 했지만 사실 별장 준비하라고 전화해뒀다
정규시즌 1등이 짱이야.......우린 꾸준함이지
단기간 폭발력이 아니라니까
-그레그 리틀-
어느날 길 가던 리틀감독은 연못에 선수명단을 빠트렸다
갑자기 산신령이 나타나서 리틀에게 말했다
"우리 팀 마무리는 스캇 윌리암슨 이라고 써진 선수명단이 내것이냐?"
리틀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그럼 팀 마무리는 앨런 앰브리리고 써진 선수명단이 내것이냐?"
또 리틀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짜증나는 말투로 산신령이 다시 물었다
"그럼 시발 우리 팀 마무리는 BK라고 써진 선수명단이 내것이냐?"
리틀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산신령은 어의없다는 말투로 애기했다
"아니 방금 니가 선수명단을 빠뜨렸고 내가 가진 선수명단은 이게 전부인데
니 선수명단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
리틀이 연한 웃음을 띠며 대답했다
"세개 다 제 것 입니다........"
-마크 프라이어-
오늘 경기 시작전에 베이커가 날 불렀다
"마크 7회까지만 잘 막아라 그 후로는 불펜요원을 총 동원시키겠다"
그래서 내가 대답해줬다
"구라치네"
-오티즈-
2차전 후 인터뷰를 했다
한 기자가 물었다 "BK가 혹시 불만을 표시하지는 않나요?"
"아니요 BK는 침착합니다 그는 우리의 마무리입니다 믿고 있습니다"
다른 기자가 물었다 "페드로의 몸상태는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그는 우리의 에이스고 4차전이나 5차전에서 다시 볼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기자가 물었다 "매니가 부진한데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아니요 매니는 최고의 타자입니다 조금 기다려 보십시오...
근데 인터뷰한다 놓고는 왜 나한테는 질문을 안합니까?"
그러니까 한 기자가 웃으면서 말했다
"피오나 공주는 잘 있나요?"
-앱스타인 단장-
1차전 직후 리틀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당신 제 정신이야 내가 BK를 어떻게 데리고 왔는데 이사람아"
"난 내 판단을 옳다고 보고 최선을 다한것 뿐입니다"
"그래 최선을 다한 당신 떠나라 아주 멀리 떠나라 "
하여튼 나의 천재성을 발휘해도 제대로 이용을 못한다니까....
BK에게 위로 화분이라도 하나 보내야 겠다..
아냐 아냐 "비서! 토론토에 사는 줄리라는 여자 전화번호 좀 알아봐"
난 역시 천재야.............
-베니테즈-
아 오늘은 휴가 겸 여행으로
일본 후지산에 여행을 왔다 와 공기도 좋고 사람들도 굽신대고
정말 좋은 곳이다
어 산에서 나는 저 연기는 뭐지? 어 땅이 흔들리네
어...젠장 화산 폭발이다 젠장........아 정말 미치겟다
화산이면 진작 말할 것이지........
-밥브렌리-
"음 단장님 어째야 합니까 정말로 실링을 보내실 겁니까?"
"응 지금 구단에 돈이 없어...랜디존슨 비둘기값도 요새 밀리고 힘들어..
그냥 생김새하고 몸매도 비슷한 웹을 써 ...."
"그래야 겠군요......."
"요새 BK한테 전화 좀 오나?"
"아뇨 전혀.....그래도 요즘은 제가 많이 생각날 겁니다
저는 멀어지면 소중한 스타일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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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
모든 유저분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쓸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잼나게 봐주시길......
BLue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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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계속 우울한거 같아서 잼 난거 하나 퍼왔습니다
이거 보구 잠깐이라도 웃으셨음 좋겠네요...
첫댓글 ㅋㅋ 그레디리틀일기가 최고최고~~ㅋㅋ ^^
저는 멀어지면 소중한 스타일...밥 브렌리...ㅎㅎㅎ
저는 피오나공주에 올인~ ^^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