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홀린듯한 기분으로 무자년 끝자락에 서있다
마지막이란 언제나 아쉽고 허전하지만 또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설레임과 기대에 부풀어 있는,
아쉬움과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동시에 잡을수 이중적 아아러니를 느껴보는 날이다.
우리 나이만큼 가속도가 붙은 세월의 속도감은 거칠 것이 없다.
세월을 날으는 화살이라고 말한 선인들의 심중을 이제야 그 뜻을 조금 헤아릴것 같다.
무자년 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한해를 뒤 돌아보니 나 개인이나 총동기회나 올 한해가 조금의 아쉬움은 남겠지만
여느 해보다 보람있고 괄목할 만한 한해가 아니었나 스스로 자위를 해보며 나름데로 평가을 내려 본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끝나지 않을것 같은 빗더미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였고,
허접스럽고 빈약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카페에 참석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꽃님으로 부터 부산 총동기회 때
과분한 공로상까지 받고, 중학교 통합 카페에서 30여년만에 미국 이민가신 육촌 누님까지 만나는 행운까지 누렸어니
나에겐 너무나도 풍성한 무자년 한해 였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우리 22회 총 동기회의 발전 말하자면 가히 비약적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각 지역 동기회의 회장님 이하 집행부의 활약에 힘입어 지역 동기회의 활성화가 그 원동력이 되어 총 동기회의 발전에
견인차 역활을 해 온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꽃님께서 카페지기로 게신 사이버 공간인
두리 카페 열린 마당의 역활은 자타가 공인하는 총 동기회의 하나의 크다란 핵심의 축이며
공대장님과 몇몇 뜻있는 동기들이 4년전 결성한 두리 산악회의 필드에서의 동기들 서로간의 활발한 만남과 교류
또한 총 동기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도 남음이 있고, 여기에서 그 탄력을 받아 조 대표의 두리 여행사 탄생과 함께
중국 상해, 장가계로의 해외여행은 우리 남지중 22회 총 동기회의 발전과 성장의 현 주소를 대변하는
하나의 큰 획을 긋은것은 물론이고 획기적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타 선, 후배님들의 사정은 잘 모르나 우리 22회 만큼 동기들 상호간에 소통과 교류가 원활한 동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성장과 발전에는 동기 여러분의 총 동기회에 대한 크나 큰 관심과 성원이 그 원동력이란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이런 일들을 추진하고 애써주신 총동기회 회장님과 임원 집행부, 각 지역 회장님 임원 집행부, 카페의 카페지기님.
산악회 대장님, 두리 여행사 대표님, 그리고 총 동기회 관계자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던가 생각하면서 카페의 열린 공간을 빌어 그 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동기님들을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새해에도 우린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만남과 교류가 이어 질것이다,
총 동기회 만남도 있을것이고 지역에서도 카페에서도 산에서도 해외여행에서도 우리의 만남과 교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것은 참석하는 동기님들만 계속 참석하지, 지금껏 어느 한곳에 참석하지 않으신 동기님들 께서는
어느 모임이고 아직 마음 내려 주시지 않으시니 이 점이 못내 아쉬움을 남아 있읍니다,
이젠 자식들도 장성하고 나름데로 시간을 쪼개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360여명 졸업생 가운데 8,90명 참석하시고, 나머지
동기생 여러분은 어려워 해서인지, 좀체로 마음을 동기회에 내려 주시지 않으시니 못내 아쉬움을 감출 길이 없군요,
새해부터는 좋은 마음 내시어 지역 동기회나 카페나 산악회 같은 모임에 함께 동참함으로 동기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정체성도 공고히 다져 나가시는 계기로 삼아보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올 한해는 이미 저물어 갑니다. 문제는 새해입니다, 누구에게는 이 경제불안과 금융불안이 위기일수도 있고 기회일수도
있읍니다. 마음먹기 따라 달라 질수 있듯이, 이 총체적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모두를 발전의 디딤돌로
삼아 보시길 바라면서, 묵은 해의 아쉬움에 머무러기 보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희망을 건져 올려보는
멋진 새해가 되시길 길 바라오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빕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글을 쓸수 있는 용기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년에는 광수짱님의 염려처럼 참석하지 않는 70~80%의 친구들도 많이 참석하였으면 합니다.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총 동기회 총무님, 새해 총 동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총무님 개인적으로도 마음먹은것이 다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새로운 인재인 광수짱님의 등장으로 금년 한 해 22카페가 한층더 멎진 카페가 되었습니다.기축년 새해에도 멎진 글을 기대하며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모든 가족들이 건강한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산에 데리고 다니면서 좋은 공기 마시게 하고 심산유곡의 좋은 정기 받게 해 준 덕택입니다. 과찬의 말씀은 거둬 주시고 삶이 너무 버겁다 보니 몸부림 치고 아우성 지른 것이니 흉은 보지 말아 주십시오, 재부 살림을 맡았는데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풍선님도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이 다 성취되시길 바라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월이 쏘아놓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지만, 광수짱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카페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그 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새해에도 변함없이 카페를 사랑해주시고 좋은 소재와 생각으로써 건필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광수짱님의 가정에도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드립니다~~~
적극적인 참여까지는 아니고 제가 좋아서 다른 소일꺼리보다 정신수양에 많은 도움이 되니까 제 스스로 즐기는것 뿐이지 도움은 가당찮은 말씀이고요, 무자년 한해는 정말 여러가지로 즐겁고 행복했읍니다, 특히 꽃님께서 많은 격려와 성원은 어두운 고난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데 등불로서 휼륭한 길잡이가 되었읍니다. 동기님들의 수정체만 피곤하게 하는 글인데도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군요, 새해에도 카페가 아니면 내재되어 있는 악습들이 들고 일어 나려하니, 카페 말고는 갈때도 없습니다. 좀 씨끄럽고 분잡을 떨어도 꽃님과 동기 여러분의 이해를 바랄 뿐입니다. 올 한해 정말 고마웠고, 새해 건강, 행복 하십시오,
부지런한 광수짱님의 진솔한 글과 꼬리글로 22카페가 쑥쑥 더 자라고 있습니다...기축년 새해에도 자양분을 많이 주시기 바라며 가정에도 萬福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학창시절 부지런하고 분투했드라면 키티님 만나도 부끄럽지 않을텐데. 사는게 좀 그렇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되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인연따라 살아야죠, 업보가 많은 놈이 편한것을 바라는것은 어불성설이고 인연따라 낯출데로 낯추며 살아 볼까합니다. 제가 좀 분잡스럽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달팽이 관이 자주 문제를 일어키는 모양인데 새해는 완쾌 되기를 바라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수 친구도 새해 에는 건강 하시고, 뜻하는 일들이 성취 되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성산님께서도 새해 마음먹은 일들이 다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산 총무하랴, 카페에 주옥같은 좋은 글 써랴 바쁜 광수 짱 님, 새해부터는 항상 좋은 일만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오니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넘치구나 ..올해도 작년같이 좋은글 많이 올려다오. 어려운 시기도 슬기롭게 잘헤쳐 왔으니 생활상에 진솔한글 꾸밈없이 많이 올려주기 바란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일만 같이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