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최근 서귀포칼호텔에서 도의원, 도 방역총괄과, 서귀포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서귀포의료원과 소방 관계자 등 사업 참여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 보고회는 사업 추진에 적극 기여한 제주대 기술지원단 교수와 소방관계자, 서귀포YWCA 7명에게 감사패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및 세부 사업별 추진성과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91억 원을 확보, 올해까지 지난 4년여간 서귀포시 전 지역에 총 190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를 비롯한 도내 최초 응급버스 도입 및 헬기 이·착륙장 설치,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과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종우 시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서귀포시가 지역 균형 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