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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4가 국내에 들어온지도 벌써 일주일 가량이 다 되가네요 ^^ㅋ...
(관련포스팅 바로가기 : http://withyourlove.blog.me/20174134590 ).
어차피 아직은 나에게 멀고 먼 그대지만, 꿈꾸는건 자유니까~
마치 제가 재수할때 우왕 저건 진짜 나중에 꼭 탈꺼야~!!! 하면서 상상만 했던
CBR1000rr을 지금 타고 있는 것처럼,,, 향후 3년내로 HP4를 꼭 내차로 만든다!!! 라는 목표하에,
우선 공부를 좀 ^^;;;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이크업계에선 국내매체는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죠~
그래서 보통 신기술이 도입되면, 짧게는 3~4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1년이 지나야
일반적인 라이더들(별관심 없는.)이 아~ 저런 신기술이 나왔구나~ 하게 된다는 ㅎ.ㅎ
그래도, 자기 관심분야나 관심차량에 관해서는 공부하면 자료는 정말 많다는 ㅎ
.......... 문제는 전부 외국자료라 영어공부랑 병행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 ㅎ
HP4에 대한 홍보를 접하면서, 제일 궁금했던게 DDC라(Dynamic Damping Control)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검색해 보았더니, 꽤나 많은 자료들이 ㅎㅎㅎ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대충(?) 이해 되어 포스팅 작성합니다 ^^! 들어갑니다잉~!
간단히(?) S1000rr HP4의 DDC적용에 들어가는 부위를 설명한 조감도 입니다....
뭐이리 많은 .......... 부위들이 필요한지 - - 궁금하시죠!?
... 저기 언급된 모든 부분들이 DDC 작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_-ㅋ
자 그럼 먼저, DDC란 무엇인가!? 다이나믹 댐핑 컨트롤!?;;;
이름만 들으면 스티어링 댐퍼(우리가 일반적으로 댐퍼라고 부르는 것. 혼다의 H.E.S.D나, 올린즈 등이 유명하고, 국내 메이커로는 렉스(삼호정밀)이 있죠~!)가
떠오르지만, 그건 아닙니다 -_-ㅋ 상관 없습니다 그거랑 -_-ㅋ
뭘까!? ...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의 바이크들은 앞/뒤 쇼바(쇽업쇼버,쇼바등등으로 불리는 그놈.)의 댐핑(감쇠)력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보통은 쇼버자체에 조정레버가 있어서, 장비를 통해서 직접 돌려서 댐핑력을 조절함.) 조정 해왔습니다.
그것이 조금 더 발전되어 ESA (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란 이름으로 몇몇 바이크에 적용되고,
전자적으로 몇단계의 댐핑 조절이 가능 하게 설정되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최신식 바이크들은 대부분 DTC (Dynamic Traction Control)(혹은 TCS -Traction Control System)이란 이름으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조향안정장치의 면에서 보면 DDC가 능동적인 트랙션컨트롤+전자식 현가장치(쇼버)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식 DTC나 TCS의 경우, 모드 조절이 가능한데 그 모드조절에 서스펜션 셋팅도 달라지게 됩니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의 바이크 처음 도입은 BMW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댐핑만 조절되는게 아니지만, 댐핑 조절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도 아주 쉽게 댐핑의 선택이 가능해졌지만, 문제는 어디까지나 "수동" 으로 버튼을 눌러서
"기존에" 셋팅된 단계로만 조절이 가능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DDC는 이런 단점조차 보완된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노면의 상태에 따라, 바이크의 기울기 각도에 따라,(린앵글) 브레이킹이나, 엑셀링(바이크로 따지자면 스로틀링(?))에 따라
바이크의 댐핑이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 인 것입니다!!!!!!!!!! (댐퍼의 댐핑이 아니고, 쇼바의 신장력 ㅇㅇ)
와.......... 도입부만 썼는데도 이렇게 길어지다니;;; 최대한 간단히 설명해보려고 했는데, 필력이 딸려서 ㅎ.ㅎ
(간만에 세시간 넘게 걸리는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그럼 이놈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ㅎ
VIDEO
네~! 이러한 원리로 -_-ㅋ 조절된답니다 ㅋㅋㅋㅋㅋ
영상만 봐선 감이 잘 안잡히시죠!?
쇼버의 댐핑 조정은 자체 밸브를 통해 하고,
키온을 하면, 앞/뒤 쇼버에서 DDC 컨트롤 유닛으로 신호를 보내 현재 댐핑을 체크하고,
그것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기억.
가속을 하게 되면 뒤쪽 쇼버의 댐핑이 더 강해지고, 정적인 가속상태(퍼셜, 가/감속도 없는 상태)에 오르면
앞/뒤 쇼버의 댐핑이 원상복귀.
바이크를 기울이게 되면, 뱅킹센서가 감지하고, 앞/뒤 쇼버의 댐핑이 강해짐.
기울기에 따라 계속 변화함.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쇼버의 스프링 센서가 움직임을 읽어 DDC 유닛에서 앞/뒤의 댐핑을 재빨리 조정.
감속하게 되면, ABS 컨트롤 유닛에서 움직임을 읽어 앞쇼바의 댐핑을 강하게 조정. 정지하면 원래의 레벨로 되돌림.
이게 영상에 나오는 내용 입니다. ( 부족한 부분은 제 상상력이 아닌, 해외 포스팅 자료를 보고 해석하여 덧붙였습니다. )
프론트/리어쇼바 단면도 입니다. 쇼버 끝부분 길게 뻗은 전깃줄(-_-ㅋ)이 DDC 컨트롤 유닛과, 뱅킹센서, DTC의 엔진 컨트롤 유닛, ABS 센서 유닛등과
연동하여 쇼버의 댐핑을 조절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론트/리어 쇼바 실사진.
리어쇼버의 분해도. 이렇게 생겼다네요 -_-ㅋ
제가 참고한 싸이트는 인도의 No.1 블로그라는 (-_- 제가 정한게 아니고, 그렇게 홍보하고 있네요.) 바이크 어드바이스와,
영국의 모터싸이클인포 (내용으로 보니 두카티 멀티스트라다와 비엠 R1200GS를 주로 다루는 싸이트 같군요~!) 라는 싸이트 입니다.
조금 더 많은 자료나,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 ㅎ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HP4 타고 싶단 생각에 이곳저곳 둘러본 블로거에 불과합니다.)
사족이지만, 전자식 장비를 그리 달가워하지만은 않는 제 입장에선
DDC의 작동원리를 보며, 우와 이렇게 복잡한 (컨트롤 유닛만 최소 세개가 연동됌.) 장비가 적용되다니! 짱신기하당!!!
이란 생각보단, ............ 와 저거 슬립한번 하면 손봐야 되는 부분이 대체 몇개야??? 라는 걱정과,
...........와 저거 전기적으로 뭔가 쇼트나거나 하면(기본적으로 바이크만 사면 무조건 시거잭 작업을 하는 저로서는 꽤나 걱정되는 부분.)
유닛 몇개가 나가는거야 -_-?........... 라는 금전적인 걱정이 먼저 되었습니다.
+로, 으..으음... 실제로 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신뢰할만한 기술이니 나왔겠지!? 라는 생각도 ㅎㅎ
(아마도 이부분에선 BMW의 이름을 걸고 나온만큼, 충분히 신뢰할만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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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다만 늘 아쉬운게 폰트인데 좀더 가독성이 좋은 폰트로 하는게 어떨지 건의해봅니다.
으엌ㅋㅋ 감사합니다~ 조언에 따라 바탕체로 설정 바꿨습니다 ^^ㅋ 다만 그전에 스크랩하신 분들은 ㅜ.ㅜ ㅋㅋㅋ 바뀌지가 않는다는 ㅜ.ㅜ
+로, 새벽녘에 써서 올린 자료라, 탈고할 정신이 없어 그냥 올렸는데, 다시 읽어보니 오탈자가 몇개 있어 급수정했네요 ㅋ_ㅋ 감사합니당!
정보 감사합니다~!
에헤헤~! 감사합니다~!
기범이가 진정 갖고 싶은게야......ㅎㅎ
내경험엔 간절히 원해서 안이루어진건 없다..... 시간이 좀더걸리는냐의 차이지...!! 잠들기직전과 깨어난직후 HP4를 타고있는 본인을 상상하렴... 그냥.....계속....!!
그럼 조만간 실제 올라타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거야....!! 홧팅..!!
( 근데 걔는 색상이 한가지니..?? )
ㅎㅎㅎ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형님!
현실적으로 3년 바라보고 있습니다, ^^ㅋ 제가 이놈 위에 올라앉을 날을요! ㅋㅋ;
(넵~! 색상은 흰파로, 비엠의 상징색깔이라네요 ㅎㅎㅎ 다른버젼 컬러는 최소한 2013년에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요 몇년간은 그다지 끌리던 모델이없었는데 이 모델은 한번타보고 싶긴하네요~
한정판이라 들은듯한데 천천히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진정한 의미에서는 한정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그렇군요~ 두가티R버젼등처럼 한정된 한정판은 아닌가보군요..그냥 국내에만 한정되어 들어오는건가..
생산출고 넘버도 새겨져있다들었는데...암튼 개인적으론 지금껏 타온모델과 격었던 모델중 공도에 최강깡패모델인듯 싶어요~
저도 정확한 정보를 들은바 없지만, 몇대 한정 생산한다~~ 라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ㅎㅎ;
DTC나 TCS는 트랙션 콘트롤인데 서스페년의 댐핑 조절과는 상관없지 않나요? 출력이 과하여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 한계를 넘어서 휠 스핀이 나지 않도록 연료나 점화를 제어하는게 트랙션 콘르롤 시스템 아닌가요?
새벽에 졸면서 작성한 글이라 중간에 ESA 설명이 빠졌네요. 자연스럽게 수정했습니다. ^^ DTC랑 TCS가 모드선택이 가능하단 점에서 댐핑조정이 된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수정된 부분 :
그것이 조금 더 발전되어 ESA(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란 이름으로 몇몇 바이크에 적용되고,
전자적으로 몇단계의 댐핑 조절이 가능하게 설정되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최신식 바이크들은 대부분 DTC(Dynamic Traction Control)(혹은 TCS-Traction Control System)이란 이름으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조향안정장치의 면에서 보면 DDC가 능동적인 트랙션컨트롤+전자식 현가장치(쇼버)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식 DTC나 TCS의 경우, 모드 조절이 가능한데 그 모드조절에 서스펜션 셋팅도 달라지게 됩니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의 바이크 처음 도입은 BMW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댐
일단 비엠이다보니 고장나면 수리비가 대체 얼마야; 라는 생각이드네요--;;
ㅋㅋㅋ... 우선 HP4 정도 타시는 분들은 수리비 걱정은 저희만큼은 안하시겠죠 ^^;;ㅋ
저 수정이전에 퍼가신 분들은 수정본을 다시 스크랩 해 가시길 ㅜ.ㅜㅋㅋㅋ
아~어렵네요ㅠㅠ
ㅠㅠ 전문가 분께서 어렵다고 하시면;;; 저같은 문과생이 저걸 이해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에 대한 반증입니다 ㅋㅋㅋㅋ;;
음....난 그냥 알천 쭉 탈래ㅋㅋㅋ 알천 20만킬로 찍을꺼임 ㅋㅋ
ㅋㅋㅋㅋ;; 형님!! 공부하세욧-!! ㅋㅋㅋㅋㅋㅋㅋㅋ;;
BMW의 기술력이란 정말 대단함~ 어느 누구나 잘탈수밖에 없는 바이크니 ㅎㄷㄷ
그게 함정이죠 ㅎㅎㅎ 저같은 초보자에겐 끌리는 매력일지 모르나, 형님같은 고수에겐 심심할거 같은... ㅋㅋㅋ;
영화 기린의 주인공처럼 나도 감성이 있는 바이크가 좋은데~ 물론 좋은 기능들이 탑재된 신형바이크가 좋겠지만, 바이크가 사람을 테우고 다니는게 아니고 사람이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게 옳다고 보기에 난 지금의 구형바이크가 더 애정가고 좋음^^
바이크 성능이 자동화되고 알아서 제어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어느 누구나 잘탈수있지만, 일반 공도는 전쟁터이며,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때문에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데는 기술력보다 앞선다고 봄^^
기술력이 좋아지는 거랑 감성이랑은 무관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차대에 엔진 붙여놓고 체인 연결해서 바퀴만 굴러가던 시절을 감성이라 생각하기엔 어불성설이죠^^ 기술력이 좋아지는 만큼 공부하고 이해해서 그 기술을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느냐가 고수로....기린과 같은 감성을 주제로 논할 수 있는 경지로 도달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해탈 하듯이요^@^
저는 섭스형님 의견에 한표요~! 물론 전자화된 장비로 인해 편해졌지만, 그럴수록 아날로그의 감성이 그리운것도 사실이죠 ㅎㅎ 마치 저에게 구형 천알알이 여전히 최고인것처럼.
근데 섭스형님이 구형타신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ㅋㅋㅋ; 그럼 내년에 형님 구형 sp를 저에게 넘기시옵소서! +_+a
06년식은 구형이라고 하잖오 ㅠㅠ 기범이도 올해 사진보니까 멋지던데~~~ㅎㅎㅎ 포스팅 항상잘보고있음^^
저는 베이비기린님에 한표^^ 기술의발전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역할..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만 있으면 알아서 달리는시대도올텐데... 어디까지가 아날로그의 시대일까요 ㅎㅎ 모호해집니다 ㅋ 천알알도 전자식댐퍼가 들어가있잖아요 ㅎㅎ
베이베기린/김상수 님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어불성설(이치에 맞지 않아 말이 안됀다??)이란 말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한번 적고 넘어가겠습니다.. 정기범님이 올리신 포스팅은 이번 BMW에서 나오는 자동제어 시스템중에 이런 신기술이 나왔다 기술력 대단하다 라고느끼고 포스팅했다고 생각듭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겪은데로 느낀데로 자기만의 주간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감성이란 말을 한이유는 저한테 의미있는 말이지 김상수님께도 의미있는말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거죠~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제 글에 답글보다는 따로 댓글을 달아주시고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결국 김상수님은 제글에 딴지를 건거밖에는 안돼는 거거든요~ 아무튼 신형이 좋은건 맞습니다만 구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구형이 더 의미있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 기분나쁜 말은 앞으로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BMW의 제일 큰 약점. 매물 가격ㅜ중고사는입장이야좋지만 것두 잠깐ㅜ
저런 놀라운 기술력..독일제 차,바이크,공구,카메라등등을 보면 독일에 UFO가 떨어진게 분명한거 같습니다ㅋㅋ
좀더 발전된 기술이 예전 F1 차량에 적용 되어있었죠 지능형서스펜션 이라고 할수있겠네요 하지만 너무 사기적인 기술이라 지금은 폐지되었죠 ^^ 훌륭한 기술임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