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의 전설, 김병욱 pd 표 시트콤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레전설 '똑바로 살아라' 그 두번째 에피소드를
가져왔습니다~ 어제 엑박문제로 계속 잘려서 아예 혹진에서 첫 업로드를 올림. (이미지 제한에 걸려서 나눠서 업뎃)
평화로운 저녁식사
동욱과 안선생이 상자같은 걸 들고 들어온 흥수에게 뭐냐고 물어봄
그것은... 존재자체가 죄악인 하나의 거대한 사탕이었다
화이트데이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주문 제작했다고 자랑질ㅋ
민정이도 좋아하겠지?
아주 좋아서 뒤로 남어가겠다
맛이 어떤가 구경좀 해보겠음
ㄴㄴ 저리 가셈
흐뭇하게 쳐다보는 두 사람(흥수와 민정이를 이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줬었음)
짜식~
사탕?
하나밖에 없는거라고? 그게 뭔데?
ㅇㅇ 기대함
밥 먹는데 그만좀 끊으라 핀잔ㅋ
흥수가 사탕준대?
ㅇㅇ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라던데
하나밖에 없는 사탕? 뭔지 궁금하다
근데 큰누나랑 이모는 사탕 받을 사람 없어?
급 침묵 And 음식흡입
뭐야, 또 없어?
17년동안 살면서 두사람 사탕받아오는 걸 본적이 없다고 극딜시전
솔로는 과묵하다
언제 시집가서 언제 애 낳고 살런지... 중얼중얼
야!!!!!
빡친 솔로 둘
에휴 성질머리만 있어가지곤 ㅉㅉ...
한편 쓸데없는 염장질 때문이었는지 급 몸살난 흥수
얘 물 수건 좀 갈아줘라.
알았음요. 근데 형...
이거 뭐야?
뙇. 야, 그거 빨리 내놔
이거 아직 발매 안된 신작 맞지? (feat 게임)
야, 그거 유통되면 큰일나. 빨랑 줘
엎치락 뒷치락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왓 더...
용자로 강제전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질의 최후ㅋㅋㅋㅋ
급 사탕주문 의뢰를 했으나...
안된대?
오늘은 주문이 너무 밀려서...
어떡하지
왓?
안절부절 하는 용자 둘
내가 이럴줄 알았어. 난 망했다고!
용자1:우리가 예쁜 바구니 같은데다 사탕 엄청 많이 사서 꾸며주겠음
용자2: ㅇㅇ 방 하나 꽉 채워주면 됨?
는 집어치우라 함ㅋㅋㅋㅋ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탕이라고 말 해놨는데.. 이제 어쩔
그럼 어떡하냐. 우리가 직접 만들어 줄수도 없고.
만들어...?
뭔가 불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