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A : 얘 ! 너요즘 카페활동 한다며
재미있니 ?
B : 취미로 하는거지 뭐 그래도
인기글에 올라가는 글은 어떠한
특징이 있는 작품이 인기가 있지..
B : 참 !! 특징이라면 너 아니니 !
너 글 잘 쓰잖아 너
카페에 가입하면 잘 하겠다
가입해라
A : 그건 한번 고려 해봐야 되겠는데
B : 재는 툭하면 고려 고려 우유부단한
성격은 여전하네
지가 무슨 고려시대 여인도 아니고
너는 참 전에부터 엉뚱한데가 있었지
대학 다닐때 애들한테 그대. 그대들이라
불러서 너 닉네임이 아 그대 다 그대
였었잖아
A : 아니야 다 그대 아 그대지
한국어는 가나다 순이야
B : ㅍ ㅎ ...... 지금도 생각난다
가끔 우수에 젖어있는 눈빛 때문에
니가 좋아했던 성현이
윤경이 하고 결혼해서 잘살고 있겠지 ..
A : 얘 ! 그얘긴 하지 말자
지나간 러브 스토리는
그리움과 괴로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검은 상처의 부르스 밖에 안돼
그시절 나는
저문 노을빛을 무척 좋아 했었지
그냥 바라만 봐도 넘친 생각들을
붉게 물든 꽃처럼
아름답게 보낼수 있었거든
지금도 생각난다
그시절 그 낭만파들 ......
윤 세영
첫댓글
후훗
여인네들의 담소
아니 자잘한 수다방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
매일 같이 나누는 나의 절친도
옛날 콩죽 팥죽 먹던 이야기를 늘 재주발 하길래
그만 해라
백번도 더 듣는다 한고 핀잔을 주어도 늘 깔깔 거리는데
오늘 세영님의 글에서 나와 친구들이 생각이 납니다
요론 글도 잼나네요
웃게 해주셔서 감사 !!!
핀잔을 줘도
늘 깔깔 거린다면
진정한 친구인것 같습니다
연륜이 쌓여가니 진정한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
만나기도 힘든 세상이고요
오늘은 집에 있는 날이라
글을써서 올려 봅니다
핀잔 주지말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여서
행복 합니다
오훗길도 좋은시간
되십시요
세영님
이 방 공지글 읽어봐 주세요
삶방엔 태그가 있으면 안 되어서
자유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송구합니다
네 ~
운영자님
제가 잘못 올렸는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실수 없도록
잘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안짱병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