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중간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걸 다 보시면 졸리고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하고 갑나다.
아참, 그리고.....☆★☆크리미아 만세!!☆★☆ 연대기 투표는 "흑해의 등불 크리미아"로!

자유도시로 삼아준 베네치아가 은혜도 모르고 독립하였다.
베네치아는 신의를 저버린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

한편, 레오 2세는 격무에 시달린 탓에 이미 있던 폐병에 더해져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다.

크리미아-비잔틴 제국에 작은 풍파가 몰아쳤다.
루스의 제1세력 로스토프 대공이 반역을 일으킨 것이다. 레오 2세는 즉시 근처의 군대를 끌어모아 로스토프를 칠 것을 결심한다.

로스토프 대공을 치는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황제 직할지였던 키예프가 점령당하고, 크리미아의 군대는 패전을 반복했다.
심지어, 레오 2세가 직접 전장에 나갔는데도, 별 소득이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열을 정비한 크리미아군은 로스토프를 점령하고, 평화협정을 이끌어낸다.

로스토프를 진압하고도, 레오 2세의 멈출 줄 모르는 정복욕에 따라, 동부 폴란드가 희생양이 되었다.

레오 2세는 또한 성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스코틀랜드의 폭정 하에 있던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왕은 먼 곳에 있는 성지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해, 크리미아-비잔틴에게 예루살렘과 티베리아스를 제공하게 된다.
레오 2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입성해 예배를 드린다.

레오 2세의 건강은 계속 악화되고 있었다.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발전하면서, 레오의 통치력 또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봉신들의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그것을 진압하느라 헛된 인력을 얼마나 썼는지 측정할 수도 없었다.

비록 우울증이 있을지라도, 레오 2세의 정복욕은 저 먼 노르웨이에까지 미쳤다.

이 와중에, 레오 2세의 치세에만 5번이 넘는 내전이 발발하였다.

결국, 레오 2세는 우울증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게 되고, 아들 아나톨리아 공작 콘스탄티누스 달라세노스가 콘스탄티누스 2세로 크리미아-비잔틴의 황좌에 앉게 된다.

크리미아-비잔틴의 역대 황제들은 정복에 사명감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콘스탄티누스 2세도 즉위한 지 얼마 안 되어 타국의 클레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재앙이 찾아왔다.
선 페스트가 크와라즘에 당도한 것이다.
크와라즘은 말 그대로 사람이 보이지 않는 유령 지방이 되어버렸으며, 트란스옥사니아의 모든 사람들은 공포에 질렸다.

하지만, 겨우 1년만에, 크와라즘에서 선 페스트가 진정되기 시작하였다.
그 대신, 선 페스트는 메소포타미아를 넘어 시리아에 이르렀다.
당시 중동 제 3의 도시였던 알레포는 흑사병이 퍼짐에 따라 막대한 재산, 인적 소실을 당했다.

벌써 선 페스트는 아나톨리아 중부의 도릴레이온을 공격하고 있었다.

결국, 선 페스트는 크리미아-비잔틴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에 이르게 되고, 콘스탄티누스 2세는 제국 제 2수도, 케르손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콘스탄티노플 주민에게
대피를 명령한다.

페스트는 질풍처럼 번져나가, 제국의 서쪽 경계선인 베네치아에 이르게 된다.

콘스탄티누스 2세가 케르손으로 피난을 간지 2년 후, 드디어 선 페스트가 진정되었다.
콘스탄티누스는 콘스탄티노플로 복귀했고, 수도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했다.

그런 와중에, 서유럽에서는 예루살렘의 왕이 잉글랜드의 왕을 겸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첫댓글 헐.. 수도테러-_-;;
컬, AI도 2왕관을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