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것이 기지를 지키는 인원입니다. 그 사람들이 거의다 헌병이죠....
뭐 육군의 헌병은 탈영범을 잡으로도 다니고 여기저기 검문소를 설치하고 하지만, 공군헌병의 대부분의 임무는 기지방어 그것도 감시초소에 들어가서 근무를 서는겁니다.
뭐 다른 임무도 하지만 육군헌병에 비해서 아주 제한적인 임무를 수행하죠....
각혹 있다는 공군 탈영범도 육군헌병대가 체포해서 넘겨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군이 편하다는건 육군에 비해서라는거지 뭐 공군이라고 놀구 먹여주는데는 아닙니다.
어디 편한곳 없나?라고 생각하고 군대를 들어가신다면 아무리 세상에서 편한곳에 있더라도 머리아프고 힘들뿐입니다.
뭐. 편한곳을 찾아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요.
아! 단적으로 설명하자면 공군에서 최악의 주특기는 방공포라고 하더군요. 이건 최근에 육군에서 공군으로 관할이 넘어간거라서 대부분의 간부들이 육군출신이고 생활하는곳도 육군이 사용하던 곳이고, 심지어는 훈련내용까지 완전히 육군이 사용하던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서 공군에서는 아주아주 힘든 최악의 주특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육군에 있을때는 방공포는 도시에도 가까이 있고 별그렇게 훈련이 힘든것도 아닌(차를 타고 다니니까.....) 편한 보직중 하나였다는군요......
뭐. 방공포병들은 편하다는걸 부정하겠지만 40kg에 가까운 완전군장을 하고 몇일씩 걸어다니며 훈련을 하는 보병사단의 알보병들에 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