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계수표가 부도나서 친지도움받아 출국하여 해외에 머문지 4년...</P>
<P>작년 11월에 우리 부도가족 재기협회의 문을 두들겼습니다</P>
<P>이미 기소중지자가 되었기에...입국시의 문제..생계유지..그리고 자수를 했을때의 형량등등 </P>
<P>무척이나 두렵고 떨릴수밖에 없었을겁니다</P>
<P> </P>
<P>부도상담글을 올리고 조언을 받아 드뎌 지난 3월에 무사히(?)귀국을 하였습니다</P>
<P>주변에선 '무조건 공항에서 검거되어 구속된다' '국적기를 타지말고 외국항공기를 타고가라'..등등..</P>
<P>'그런 얘기는 다~헛소리다..다른분들의 많은 사례가 있으니 읽어보고 국적기타고 귀국하라' 제 답변이었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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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녀는 3월에 귀국하여 '부도가족 재기협회'의 사무실에서 상담을 하였고..대구에서도 개별상담..</P>
<P>그리고 또다시 서울의 사무실과 동사무소근처에서 열심히 직접상담을 하였고...</P>
<P>'부도가족 재기협회'에선 취업과 다가올 경찰서 진술과 재판에 유리하게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었고..</P>
<P>2주후에 본인에게 '주민등록증'이 우편으로 전달되었으며...취업도 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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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주 중에 아픈몸을 이끌고 경찰서에 자진출두 하였습니다</P>
<P>왼쪽 손바닥에 '이 순간도 지나간다'..프러스펜으로 꼭 쓰고 가라했는데...내가 확인은 못했고^^;;</P>
<P>근데 '경찰에서 영장청구한다' 했다는 연락에 맹~한 충격을 받았지만...</P>
<P>'결코 구속영장 안떨어지니 걱정말라'등 숨가쁜 순간들이 이어졌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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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경찰서유치장에 감치되어 밤을 세우게 되었고....담날 오후 5시에 '풀려났습니다~'라고 연락이왔습니다</P>
<P>불구속기소로 재판을 진행하게 되는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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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도란 배운자나 안 배운자나 대기업을 운영했건 영세자영업을햇건 부도의 순간 혼미에 빠질수밖에 없는 충격을 받습니다</P>
<P>그런데 이 여인처럼 반드시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하며..재판의 결과로 법적매듭을 지어야 합니다</P>
<P>해외에서 맘졸이며 4년을 보내고....한국에와서 1박2일 유치장 신세지고(?) 기소중지자란 멍애를 벗었습니다!</P>
<P>드뎌 자유인이 된겁니다 ....남들은 두려워 할수없는 '행동'을 그녀는 햇기에 새로운 희망의 세게가 열린 순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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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으로 지난 4년이상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이제 건강추스리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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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1.6.25 일 비오는 아침에..그녀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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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로 큰 걸음, 한 걸음 옮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그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까요~~유치장에서의 하룻밤은 또 얼마나 많은 생각이 오가셨을지.... 다 끝나진 않았지만 끝까지 잘 이겨내시기 바라겠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시간 고생이 많으셨네요 앞으로 힘찬 발돋음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정말 감동스러운 일이네요. 항상 마음을 다해주신 대장님과 가족들의 보살핌이 이런 좋은 결과로 매듭지어진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예~그분께 행운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10중89 집행유예로 해결될겁니다,,,
큰 용기를 가진 것에 감탄합니다..앞으로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짐을 덜으셔서 너무 홀가분하실 거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넘 좋은 결과..감사하고 대장님의 따스함이 고맙기만 합니다.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4년동안 그리고 마음 졸이는 1박2일 동안. 피하지 말고 직접 부딪혀야 한다는걸 배웠습니다. 다일지님께서 큰 도움을 주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진행 중이신지 궁금하네요. 건강하세요.
여권도 새로 발급받아서 태국도 며칠 다녀왓고...직장에 잘 다니고 있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