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호주로 이민 온 찰리 강(65)씨는 비록 몸은 떠나왔어도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한다. 외국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내 나라가 잘 살아야 외국에서도 떳떳한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10월 말은 언론의 난으로 인해 한창 마음이 어수선할 때였다. 호주 동포들은 "촛불 집회로 100만이 나왔다. 200만이 나왔다" 하는 언론의 선동에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10월 30일 현명하고 지혜로운 한 지식인의 용기있는 청와대 앞 1인시위(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사람들은 자각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점으로 태극기 집회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론몰이나 선동이 아닌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한 지식인의 양심적인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켰고, 매주 주말마다 태극기 물결이 그 높이를 더해갔다는 사실을 안 여기 호주 동포들은 환호성과 열열한 지지를 보냈다.
호주 동포인 찰리 강씨는 비록 태극기 집회를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지내던 중 12월22일부터 1월 20일까지 가족들과 모로코와 스페인 일대를 여행하게 되었다. 기이한 현상의 목격은 모로코의 BELERE 호텔에서였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여러나라 국기가 깃대마다 걸려 있었는 데 유독 태극기만 펄럭이었다는 것이다.
<태극기만 휘날리는 모로코의 BELERE 호텔 전경>
그날, 다른 나라의 국기들은 전부 흔들리지도 않고 쳐져 있는데, 유독 태극기만이 힘차게 펄럭이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기이한 현상으로 호텔 직원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신들도 처음 보는 현상"이라며 신기해했다는 것이다. 태극기 집회를 생각하던터라 자연히 태극기를 한번 더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
<태극기만 휘날리는 모로코의 BELERE 호텔 전경>
다음은 본지 국민기자인 호주 특파원 정영희와 찰리 강씨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다.
Q) 펄럭이는 태극기를 바라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찰리 강) "태어나서 처음 보는 현상으로 마치 매직같은 ...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고국을 떠난 이민자 모두가 공통으로 느끼는 것일 수도 있는 고국에 대한 애잔한 감정이라고 할까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북쪽도 아닌 남쪽에 태어난 행운의 마음이 더욱 태극기를 보는 애잔한 느낌이지요. 이념과 사상의 굴레에서 힘들어하는 몸짓과 한편으로는 힘 있고 역동적으로 생명력있게 펄럭이는 선명한 태극기에서 확실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승리가 있을것이란 희망을 받았습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하였다.
Q) 한국의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찰리 강) "아무리 민주 민주를 외쳐도 앞에 부치는 수식어, 즉 자유를 뺀 공산 민주를 교묘히 감춘 무리들! 공산화를 완성시키려는 좌익 언론 전교조 민노총 정치계 그들과의 전쟁입니다. 정의와 진실은 분명히 승리하며 모로코의 태극기 현상 또한 하늘에서도 대한민국의 현상을 이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이라고 확신합니다." 고 말하면서 "하늘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으며,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아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가 얼마나 맞는 말이냐"고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었다.
Q. 고국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찰리 강) "반세기 만에 보수가 이룬 대한민국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모두 일심단결하여 하나로 뭉쳐 악의 뿌리인 빨갱이들의 준동을 척결하는데 온 국민이 파워를 보여 주십시요!" 고 하면서 "대한민국 화이팅! "을 외치면서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태극기만 펄럭이는 장면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찰리 강'씨>
Q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주실 말씀은?
찰리 강) "한나라당 대표시절 이춘상 보좌관을 대동하고 호주 방문후 뉴질랜드 방문을 위해 떠나시기 전날 시드니 르네상스호텔에 찿아가 개인적으로 선물(시드니 2000년 올림픽 기념으로 2000매 한정 제작된 자동차 번호판 "SYD 2000")을 드린 교민입니다. 뉴질랜드 일정까지 마치시고 귀국하신 한달후에 국회의 대표실에서 이춘상 보좌관을 통해 저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보내신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고난 뒤에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말하면서 "대통령님께서는 부디 좌절하지 마시고 위기때 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것 같이 남은 대통령직 임기동안 추진햇던 정책들을 과감히 단행하셔서 희망찬 고국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힘내십시요! 51%의 지지자가 응원합니다. "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찰리 강씨는 두 손을 불끈지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면서, "고국에 계신 국민들에게 호주 동포들을 대신하여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고 하면서, "추운 날씨에 태극기 집회에 항상 참여하시는 애국국민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고 설날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호주에서 노컷일베 정영희 국민기자
첫댓글 챨리 철희 그 애국심이 놀랍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조국
삽과 곡괭이로 일구워낸 우리 강토
무임승차한 철부지들이 현대적 사고로는 이해 못할 우리민족의 힘을 왜곡 하고
방향이 잘못 결정된 줄도 모르고 무조건 따르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생각이 든다
가난속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춥고 배고품을 참아가며 최선을다해 성장과 발전을 시켜놓으니까 개망나니들이 날뛰고 있으니 재직초기 새마을교육 갔을때 한국적 민주주의(강력한 통제와 절제)를 강조하던 강사가 생각나는구나
태어나서 못해본게 몇가지 됩니다
공부, 애국 ㅋㅎㅎㅎ
인생공부 너만큼 많이 한사람 그리 많지않고
너처럼 국가관뚜렷한 애국자 흔치않다
공부 애국 그만허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