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깜상1세 선배님...김문수 선배님을
선배님들이 왜 전설속의 사나이라고 하시는지 몰랐었다..
좀 야위시고 아~주 평범해 보이시는 선배님을 뵙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만나실때 마다 인정스럽고 자상스레히 반겨주시던 분..
그분이 금계중 통틀어 가장 우수했던 학생인줄은...머리가 그렇게나 좋았던 학생이셨다는것을
진~짜 몰랐었다.
나는 학교 다닐때 공부를 어정쩡하게 했었지..
우수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공부 잘했다는 소리에는 알레르기 같은게 있는 사람중에 하나다..
그런데 얼굴모습을 보아서는..
너무나 순수해 보이는 선배님이신데..
그토록 공부를 잘하셨다니...아직도 쪼끔은 미심쩍은 부분?..ㅎㅎ
부모가 된 모든 사람으로서는 공부 잘했다는거..가장 부러운 부분...
이번 재경 임원모임에서
뒤늦게 참석을 한 나는 선배님 앞자리에 앉았다..
"영라이 후배한테 잘 보일라고 넥타이를 메고 왔는데.."~~
보기좋은 분홍색 넥타이를 만지면서 선배님이 말씀하셨다.,
"근데 제가 늦게 와서 우에요??..죄송함다..선배님.."
자주 뵙지는 못해도 항상 챙겨주시고...항상 살갑게 대해주시는 선배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져본다..
사진 올리는 실력이 부족해서 후배 사진도 함께 떠~억 하니~~~ㅎ
나는 선배님이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동문회에 참석하시기를 진정으로 바라면서..
선배님이 올리시는 진솔한 글도 기다려 본다...
이번 체육대회때도 함께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며..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는 그런자리를 만들고 싶다..
선배님....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첫댓글 영란님!너무 고마워요!!이 글을 보시는분들께 부탁할께요.너무 과대 포장됐네요.갑자기 옛날 동기동창생 여자친구(지금 연락도 되지않지만)가 보내주었던 편지의 한구절로 대신합니다."나는 동화속의 소년을 떠 올린다.시라소니가 되어버린,그래서 너무 서러운 꿈..."
영란선배님은 글도 정말 잘 씁니다... 저는 원래 시을 못쓰는 가짜시인이지만 ~~늘 선후배챙기는 영란선배님~~ 금계중 동문이란게 자랑스럽습니다... 김문수 선배님 .. 우리 뒷집에 사신적있지만,.. 어릴때 이름은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자상하시고~ 너무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대성리 가족 피서는 잘 했는지요?
선배님들의 대화속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이래서 항상 선배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 이 또한 후배들에게 좋은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도 아직도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을 생각하면 교복입고 다시한번 다니고 싶은 생각.. 언젠가 학장시절의 교복을입고 동창회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복장 검사도 한번하고 남자들의 모자에 빡도 넣어보고(일명 볼펜심으로 5~6개를 연결하여 모자 안쪽위로 넣으면 모자가 팽팽 해지죠)멋지게 아니 폼나게 써보고 싶구요~~
김문수 선배님은 만나뵐수록 깊은 정과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선배님을 인제야 알았다니. 좀은 급급하다아이가. 대금계에서는 천재라는 소문도 파다했었제. 후배 사랑 또한 최급이구요. 문수 썬배님 사랑합니다. 16일에 뵈요.
지홍님 미안해요.저번에 얘기했드시 15일날 내 아내가 세례를 받아요.두 번씩 근무를 바꿀수가 없네요.다음에 언젠가 지선군 얘기를 하려하는데...그 얘기도 가슴 아픈 얘기인데 괜찮을지?????
괜찮습니다. 늦었지만 형수님 영세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본명은? 시간이되시는 날 저녁에 전화 주세요. 제가 쐐주한잔 올리리다. 행사 끝나고 올라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