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교육(STEAM)이란?
스팀(STEAM)과 통합개념?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앞글자를 이어 붙인 것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형 교육이다. 현대처럼 급변하고 있는 세계에서는 위와 같은 지식을 아우르는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가 필요하고, 때문에 스팀형 교육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학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스팀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학습상황으로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과학, 수학, 기술, 공학, 예술 등의 통합된 내용으로 직접적인 체험과 성취를 통해 감성적 체험이 가능하게 하여 창의적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통합 개념이라는 말도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통합 개념이란 다양한 교과가 통합적으로 묶여 내용지식으로 구현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통합 개념은 아래 표의 7가지가 제시되고 있으며 각 개념에 따른 정의도 다음과 같다.
통 합 개 념 |
정 의 |
1. 현상과 사물의 규칙성 |
사건 또는 사물에서 드러나는 규칙성이나 주기성에 대한 이해 |
2. 원인과 결과 |
사건 또는 현상의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 |
3. 비율과 척도 |
측정된 양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 |
4. 시스템과 조화 |
시스템 및 시스템을 구성하는 구조에 대한 이해 |
5. 순환과 보존 |
자연 현상 및 물질의 순환과 보존에 대한 이해 |
6. 구조와 기능 |
사물과 생명체의 기능 및 특징을 결정짓는 형태와 그것의 기능에 대한 이해 |
7. 안정성과 변화 |
안정과 평형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상에 대한 이해 |
달라지는 교육 트렌드에 따른 영어학습법
융합인재교육(STEAM)과 관련하여 국어교육에서 중요시되는 통합적 언어능력 또는 통합적 사고력은 최근 영어교육 현장에서도 화두다.
영어학습으로 통합사고력을 키우려면 어려서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영어를 제2 언어로 배우는 환경(ESL)에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습득하는 데 6개월에서 2년이 걸리고, 학교 같은 학습 환경에서 인지적 사고와 표현에 필요한 언어능력을 키우려면 최소 5~7년이 걸린다.
우리나라처럼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환경(EFL)에서 통합사고력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키우려면 초등학교부터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동안의 영어교육이 문법과 지문 독해에 치우쳐 학생들도 영어공부에 쉽게 흥미를 잃었던 것이 사실.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영어책을 읽으면서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기르는 ‘융합형 영어독서’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영어독서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출발점이다.
초등생은 로봇이나 게임 만화 과학 등 자신이 지식을 쌓고 싶은 분야의 영어 도서를 고르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한 가지 주제를 정한 뒤 이와 관련한 영어신문이나 잡지, 책 등을 모아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과 매체로 자료를 이해한 뒤에는 영어독서일기를 써보는 것을 권장한다.
책의 복잡한 내용을 옮기기보다는 읽은 뒤 나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정도가 흥미를 유지하기에 적절하다. 책의 내용을 요약할 때는 새로운 어휘로 영작을 하기보다 책에 있었던 어휘와 표현을 빌려 쓰는 방법으로 부담 없이 서술하는 것이 좋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다량의 영어독서로 학습한 어휘와 표현을 활용해 짧은 글 한 편씩을 써보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는 연습을 하면 좋다.
<전주 호성동 영어수학 전문학원 - 주니어랩스쿨 호성제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