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8강 – 3 – a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五十三
托法進修成行分 第三
成行因果周
第八會 一品 二千行門
離世間品 第三十八之一
三. 普慧菩薩의 二百問
6. 等覺의 行(三권 P,315) ←목차 p29엔 5. 因果圓滿의 行
四. 普賢菩薩의 二千答
1. 二十門의 十信答
(1) 菩薩의 十種依支
(2) 菩薩의 十種奇特想
何等이 爲義며 何等이 爲法이며
何等이 爲福德助道具며 何等이 爲智慧助道具며
何等이 爲明足이며 何等이 爲求法이며
何等이 爲明了法이며 何等이 爲修行法이며
何等이 爲魔며 何等이 爲魔業이며
何等이 爲義며, 무엇이 이치며,
何等이 爲法이며, 무엇이 법이며,
何等이 爲福德助道具(위복덕조도구)며,
무엇이 복덕으로 도를, 助道의 공구고,
何等이 爲智慧助道具며, 무엇이 지혜를 돕는 도구고,
何等이 爲明足이며, 무엇이 환하게 밝게 만족하는 것이고,
何等이 爲求法이며, 무엇이 구법이고,
何等이 爲明了法이며, 무엇이 법을 밝게 아는 것이고,
何等이 爲修行法이며, 무엇이 법을 수행하는 것이고,
수행법이 뭐냐? 법을 수행한다는 것이 도대체 뭐냐?
何等이 爲魔며, 무엇이 마냐?
何等이 爲魔業(위마업)이며, 무엇이 마업이냐?
이것에 대해서는 어른 스님께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했지요.
마업 중에 제일 인상적인 것이 전에 노랗게해서 [보리심의 공덕] 드렸
습니다만,
이세간품에 이르기를 “보리심이 없이 하는 일은, 보리심을 빼면 어떤 좋은
일을 하더라도 모두 마업이다.” 이렇게 나오지요.
이세간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보리심을 빼버리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하고ㆍ좋은 행동을 하고ㆍ좋은 참선
을 한다하더라도 “보리심을 빼면 마업이다.” 이렇게 딱 정리가 나와 있습
니다.
“보리심이 뭐냐?”로 들어가야 되겠지요.
보리심을 100열 여덟 가지를 제가 저번에 책으로 나눠드렸고요.
200세 가지거든요. 100여덟 가지 하고 그 뒤에 부연으로 설명한 것까지
해서 200세 가지입니다. 200세 가지...
어른 스님께서는 “그 200 몇 가지 아니가?” 이러시는데,
그 뒤에 부연설명이고요. 딱 앞의 것만은 100열 여덟 개로, 조목별로...
전에, 노란책 있지요? 노란책 거기 보시면, 큐알코드 찍으면 강의 내용도
나옵니다. 책만 드린 것이 아니고, 제 사진까지 다 드렸습니다.
동영상까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 보면 마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마업이,
“보리심을 빼면 어떤 좋은 일을 하더라도 모두 마업이다.”
그래서 작년에 만들었던 말씀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이, 석자 뭡니까?
“보빼시 = 보리심 빼면 시체다.”
何等이 爲捨離魔業이며 何等이 爲見佛이며
何等이 爲佛業이며 何等이 爲慢業이며
何等이 爲智業이냐?
何等이 爲捨離魔業이며, 무엇이 마를 여의는 업이되고,
何等이 爲見佛이며, 무엇이 부처님을 보는 견불이냐?
염불을 해야 견불이 되지요?
何等이 爲佛業이며, 무엇이 부처님의 업이냐?
何等이 爲慢業(위만업)이며, 무엇이 교만한 업이냐?
何等이 爲智業이며, 무엇이 지혜의 업이냐?
그래서 우리가 수행하면서 이제까지 의심나고 걸리는 것은 이세간품
하나만 봐도 다 해결되기 때문에, 이세간품을 다른 분이 번역한
“도세간 경”이라고 있습니다.
도세간 = 건널 度자. 도일체고액하듯이 度世間(도세간)이라고 있습니
다. 도세간 경이 바로 이세간품입니다. 똑같은 겁니다.
참고해 보시려면 이역본, 다른 번역본을 보시려면 도세간 경을 보시면 됩
니다. 도세간 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행지침은 우리가 늘 봐야 될 것이
정행품입니다.
화엄경 제 14권 있지요?
14권 반품은 정행품이고, 반품은 현수품.
현수품은 14권 반부터 15권까지... 현수품은 전부 일곱자 배기 게송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그런데 그 앞에 정행품이 우리 불자들이 일반적으로
보현행원을 하기... 그러니까 본격적인 보현행원 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계속 해야 되는 품이 정행품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필수강독 책을 금강경ㆍ능엄경을 이렇게 쭉~~ 보는데요.
화엄경 중에서는 뽑아 놓은 것이 보현행원품 하고 정행품을 뽑아놨어요.
중국 분들이 그것을 따로 뽑아놓고, 그것만 매일 읽는 겁니다.
반권이니까 양이 얼마 안 되잖아요. 보현행원품 보다 더 적거든요.
보현행원품도 나중에 출판해서 드리겠습니다.
미리 약속해놔야지. 왜냐? 그냥 읽으시라면 절대, 죽으면 죽었지 읽으실
스님들이 아니시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보현행원품 한 권씩 뽑듯이 정행품 있잖아요.
그것이 예를 들어서 손 씻을 때, 화장실 ??진언 ←이런 것이 있잖아요?
그것이 다 들어있는 것이 정행품 이잖아요.
정행품이 이세간품의 아류들입니다.
범행품은 우리 수행자들을 위한 이세간품의 아류이고,
범행품은 보살 수행자들 내지 출가 수행자들, 조금 프로패셔날.
아마추어들을 위해서 아마추어하고 시합할 때, 마라톤 선수권이나 이런 것
할 때 어떻습니까? 선수권 마스터 대회가 있고, 오픈 대회가 있잖아요.
오픈 대회는 아마추어도 참석할 수 있고, 그런데 마스터나 선수권 대회는
어떻습니까? 선수 등록된 사람들만...
‘오픈 대회는 조기회 축구까지만 나와서 할 수 있다.’ 이 말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월드컵은 선수권 등록된 사람들, 프로들 끼리만 하잖아요.
프로들 끼리만... 그러니까 이세간품은 프로 중에 프로.
화엄경 범행품은 일반프로. 정행품은 아마추어 겸용. 번들 용어로는
정행품이 있습니다. 정행품 기분 나쁘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보는 품은 아주 종합적이고, 이것은 완전히 월드컵 같은 겁니다.
월드컵! 그러니까 이세간품은 올림픽 주경기장 같은 겁니다.
??타고 와야지요.
何等이 爲魔所攝持(위마소섭지)며,
어떠한 것이 마에 거두어 마에 사로잡히는 것이 되고,
何等이 爲佛所攝持며,
어떠한 것이 부처님에 사로잡히는 것이 되고,
何等이 爲法所攝持며,
어떠한 것이 법에 섭지되는 것. 攝持.
거두어 사로잡히는 것이 되는 것이고,
何等이 爲住兜率天所作業이며,
어떠한 것이 도솔천에 머물러서 짓는 업이냐?
도솔천에 머무는 사람들의 짓는 업은...
도솔천 정도에 만족할 줄 아는, 회향할 줄 아는, 여기 지금 10회향품
하잖아요? 10회향 업에 대해서 하니까요.
도솔천에서 베풀 정도는 어느 정도가 돼야 도솔천이고,
何故로 於兜率天宮歿이며,
어떠한 까닭으로 도솔천에서 죽어서 내렸다가,
何故로 現處胎(현처태)며, 어떠한 까닭으로 또 태에 들어서,
現處胎라. 태에 처하는 것을 나타내고, 태에 드는 것을 처태하는 것을 나타
내고,
何等이 爲現微細趣(위현미세취)며,
어째서 아주 미세한 취에 나타내고,
우리가 흔히 유가사전에나 보면, 이렇게 나오지요.
“축생ㆍ인간 세상에 태어날 사람들은 중음신의 색깔이 황금색이다. 그리고
아귀도에 태어날 사람들은 물빛이다.
지옥도에 태어날 사람들은 타다남은 숯검댕이처럼 그렇게 중음신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니까 “羅字色鮮白(라자색선백)”하듯이 색계천에, 좀 좋은 데서 선정을
닦았던 사람들의 중음신은 라자색선백하듯이 아주 얇은 비단결처럼 고운
색으로 그렇게 중음신이 보인다고, 제 얘기가 아니고 경전의 어구에 그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색이 아주 곱다 그래요.
축생ㆍ인간은 거의 황금색. 누리끼리한가 봐요. 그리고
아귀도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푸르딩딩 한가 봐요. 물색이라고...
지옥도의 중생들은 장작타다가, 숯타다가 남은 것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거무틱틱하다고 그럽니다. 저는 백옥이라고 항상 주장...
“지옥이나 그런 데에 갈 중음신들은 머리 모양이 아래로 향해있다.
천상은 위로 향해있고, 축생ㆍ인간은 옆으로 향해있다.”
行道라고 그러지요?
상도ㆍ하도ㆍ행도 ←이렇게 옛날 어른들이 근거 없이 말씀하시진 않았을
것 같고요. 그렇게 중음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해놓은 경전들이 있지요.
여기서 處胎 ←이런 것이 나왔으니까...
[불설 포태경]에도 보면, “한 줄기 바람이 지나고ㆍ열기가 돋아나고,
그 다음에 물기운이 뻗어나고ㆍ유야무야 만져지든지 아직은, 물렁뼈가
생겨지고ㆍ눈코입귀가 생겨지고, ←이것 자세하게 설명해 놨잖아요.
경전의 그것하고 능엄경하고 불설 포태경을 잘못 읽고는,
보고 듣는 것이 ‘아~~ 사람이 어떻게 태어났고 참 신기하다.’ 이렇게 궁금
하게 여기다가,
백석호에서 인체의 신비하는 데서 거기 앉아 있다가, 여자 자궁 밑에 가만히 앉아서 야~~~1주차 태아ㆍ2주차 태아. ←이렇게 태아를 다 써놨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배울 때, 분명히 7주 차가 되면 눈코입귀가 생겨진다고 하는
데요. 6주 차 있고 8주 차, 7주 차가 없어요.
8주 차 태아를 보니까 손톱 발톱이 생겨지고, 눈코입귀가 생겨진다고 써놨더라고요. 옛날 분들은 해부학도 안 해봤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자궁 속에 있는 태아를 자세하게 봤을까요?
능엄경에 보면 “갈나라말포담” 이렇게 쭉~~~ 나오는 것 있잖아요.
“????” 하는 것. 자세하게 설명했는데요.
산부인과 적으로 자세하게, 능엄경 같은데 자세하게 써놨잖아요.
[불설 포태경]에... 그래서 느낀 것이 ‘야~~ 옛날 분들은 굉장히 의식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현미경처럼 그런 것이 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약 잘 다루는 사람들도 산에 가면,
‘이것은 약 될 나무다. 독이다. 약이다.’ 판탄 할 수 있잖아요.
사람들도 이렇게 보면 전생사가 다 보인다고 하듯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 그 밑에 앉아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중이 여자 자궁 밑에 앉아 있으
니까 ‘왜 스님이 여기 앉아서...’ 나를 구경하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궁금한 것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 났다가 죽느냐?’ 인체의 신비가
궁금해서 야~~ 쳐다보고 앉아 있는데, 범어사의 모 스님이 와서 이틀이나
거기 앉아 있더라고 곳곳에 소문이 나서...
그것도 한참 몇 년 뒤에 욕을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 귀 에 들리기까지는 몇 년 뒤에 돌아오더라
고요.
여기서 태에 들고 안 들고 이런 얘기 하다가 잠시 옆 길로 갔습니다만,
微細趣(미세취)며, 어떤 미세한 취. 그것도 태 같은 데의 그런 것을 내는
것이지요. 6취하듯이요.
첫댓글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오래전에 어느 잡지에서 그 글을 보고 그 스님을 100프로 부정적으로 느꼈습니다.(자궁, 태아)
이제야 그 오해가 풀리네요.
이 염화실에서 그 100프로 부정적으로 느꼈던 스님을 만났고,
그 오해가 풀려서 아주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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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나무대방광불화엄경나무대방광불화엄경
그런일이...ㅎㅎㅎ
대원성님,
녹취록 고맙습니다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