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 OR 학사
성균관대,건국대,한양대,고려대,연세대,한국외대 / 한국외대 / 일반
2.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해외대학 / 3.26 / 970
3.편입 지원 동기
해외대학 입학 때부터, 2학년을 끝마치고 한국 대학에 편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수강했던 편입인강
X
5.수강했던 편입학원
X
6.공부했던 영어교재
어휘 - 보카바이블 4.0 A,B
그리고 대학교들마다 시험지들 구해서 풀었습니다.
7.공부했던 수학교재
편입영어시험이라 수학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8.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해외에서 어릴때부터 살면서 영어로 대화하고 지내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토익도 1주일 준비하고 높은 점수 받으면서, 편입영어도 난이도가 괜찮을 것 같다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는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나도 많아서 문제를 풀 수 없어서 단어공부에만 매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여러 교재를 보고 난 후, 가장 평이 좋은 보카바이블을 선택하고 공부했었습니다. 각 챕터마다 평균적으로 거의 15개 이상 모르는 단어들이 계속 나왔고, 정신차리고 단어장도 사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하루에 한 챕터씩 공부를 진행했었구요, 그냥 단어 뜻만 외우면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그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을 머리속에 그린 다음에 혼자 대화하듯이 문장을 넣어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이후에는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보카바이블 챕터 5개씩을 읽어주는 영상이 있는데, 소리로만 그 단어를 듣고 연습장에 단어 뜻을 막 적으면서 외웠습니다. 하루에 한 영상씩, 125개 단어씩만 매일매일 공부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B는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시험에 나오는 단어들중에 B권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많은걸 발견하고, B도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동의어같은 것들도 많이 공부하면서 뜻을 외웠구요. 이런식으로 단어공부를 한참 하고 문제를 푸니까 확실히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단어책에 안나오는 단어들은 따로 단어장에 적어서 공부했었어요.
편입영어는 다 중요하지만 단어를 얼마나 더 아는가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실 때, 항상 셀프테스트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셔서 본격적인 공부의 시작은 단어공부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법, 논리같은 문제들은 따로 학원이나 인강을 듣진 않았고, 시험문제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9.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영어 잘한다고 교만하지말고, 잘 못한다고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엔 공부한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마음을 편히 비우시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시길 바랄게요.
편입 자체가 사람을 많이 뽑지 않기에, 합격률을 높이시려면 가급적 여러군데에 지원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편입 시험은 체력 싸움인것 같습니다. 여러 학교에 시험보러 다니면서 지치실수도 있고, 또 편입영어시험 보기 전에 다른대학 불합격 통보받으면 멘탈이 흔들리셔서 그 다음 시험 준비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불합격 통보에 흔들리지 마시길 바랄게요. 저는 몇개 대학 줄줄이 떨어지고 나서는, 희망도 없는것 같고, 자존감도 굉장히 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럴때 마음 꽉 잡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두들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