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세계 2위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 서울시 620m 빌딩 건립 허용…한국철도공사 2013년 완공 목표 150층 안팎 전망…용산역 주변 개발 급진전 전망
★...용산역세권 조감도. 서울시는 2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 13만3천879평(44만2천575㎡)의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최고 620m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사진은 한국 철도공사가 구상한 용산역세권 조감도이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용산역 부근 철도정비창 부지에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620m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이 2013년까지 지어진다.
서울시는 2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안'을 심의, 용산국제업무지구(철도정비창 부지)에 최고 620m, 최저 350m 높이의 빌딩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 13만3천879평(44만2천575㎡)으로, 현재 이곳에는 철로와 용산 차량사업소, 수도권 철도차량관리단, 용산물류센터, 우편집중국 등이 들어서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조만간 민간 사업자를 공모, 이 일대에 최고 620m짜리 랜드마크 빌딩을 비롯한 관련 건물을 건립해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산 초고층 랜드마크는 150층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3번째 고층 빌딩 2013년 용산에 완공 -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에 세계에서 2 번째로 높은 초고층(超高層) 건물(조감도)이 세워진다.
28일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안’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 3가 40-1번지 일대 44만 2575 ㎡에 높이 620 m, 150 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비롯해 각종 국제 업무 시설이 들어선다.
10조 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 완공될 이 건물은 내년에 세워지는 아랍에미리트의 버즈두바이빌딩( 830 mㆍ160 층)에 이어 세계 2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윤석빈 기자
★...서울시는 2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 13만3천879평(44만2천575㎡)의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최고 620m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사진은 한국 철도공사가 구상한 용산역세권 조감도이다. (서울=연합뉴스)
★...군메오름이라고도 불리는 군산오름은 봄철마다 온 산이 노란 유채꽃밭으로 단장하는 숨은 유채꽃 명소다
제주도의 봄은 눈부신 노란 세상이다. 이른 봄 한라산과 360여개 오름군에 노란 복수초가 얼음을 뚫고 피어나 3월께 절정을 이룰 즈음이면 유채꽃이 슬그머니 꽃망울을 터뜨려 온 들녘을 더욱 노랗게 덧칠한다.
제주도 유채꽃 명소로 성산 일출봉 주변과 우도 일대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일대도 그에 못지않다. 특히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와 대평리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군산오름은 봄철 온 산이 자연스런 유채꽃밭으로 단장하는 숨은 곳이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갯마을 대평리 포구 서쪽에는 수직으로 곧게 꺾여내린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친 박수기정 단애가 장관이다
★...2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1동앞 광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2007 과천청사 새봄맞이 콘서트’ 에서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청사근무 공무원들이 박수로 환호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움츠렸던 청사근무 공무원의 심신을 풀어주고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뉴시스
★...‘절대정숙’ 공간인 도서관에 실내악 선율이 흘러넘쳤다. 28일 서울 성균관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도서관을 찾은 새내기들을 환영하는 음악회가 열렸다.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해 교내 클래식 동아리 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선 이 음악회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계속 이어진다
★...지난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정기총회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개최권을 따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오른쪽부터) 김범일 대구시장, 강다슬 100m 국가대표 상비군, 김성호 멀리뛰기 선수, 유종하 유치위원장,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영종도=연합뉴스)
★...밤이 찾아오면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부산시가 광안리 경관조명 국제디자인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작품을 설치하는 공사가 마무리됐다. 내달 5일 본격 가동에 앞서 28일 밤 백남준씨의 '디지테이션(Digitation) 1993'이 시험 가동에 들어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서초구 여성 예비군 소대원 75명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창설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30대에서 50대까지의 이들 소대원들은 서초구 내 양재고, 신반포중학교, 은남고 자모회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회원들로 앞으로 안보교육은 물론,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훈련, 응급 처지 훈련 등 매년 한 차례씩 4시간의 기본훈련을 받고 사회봉사, 환경보전 활동, 재난구호, 지역 안보계도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연합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이 이주 시한을 이틀 앞둔 29일 오전 짐을 정리해 이사하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평택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인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된 가운데 28일 오후 마을 주민들이 트럭으로 이삿짐을 임시창고에 옮기고 있다.평택 = 곽성호기자
★...다시 못 볼 ‘대추리의 봄’ -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이 29일 아침부터 공동이사를 시작했다. 24살 때 이곳에 시집와 33살 때 남편을 여의고 시어머니와 농사 지으며 자식 셋을 대학까지 보냈다는 김영애(58·맨왼쪽)씨가 아쉬운 대로 짐은 이삿짐 차에 실은 뒤 외손주, 사위와 집을 뒤로 한 채 힘없이 걸어가고 있다. 기지 이전에 반대하며 대추리에 남았던 46가구 주민 중 12가구가 이날 2년여 임시로 살 팽성읍 송화리 전셋집으로 이사를 떠났다. 남은 34가구도 이번 주 일요일까지 이사할 계획이다. 24일엔 2004년 9월1일부터 2년6개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밝혔던 촛불도 꺼야만 했다. 마을 곳곳은 국방부의 강제철거가 집행되면서 폐허로 변했지만, 들녘엔 아직도 지난해 농부들이 뿌려놓은 파며 마늘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평택/이종근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한명숙총리와 함께청와대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서울=연합뉴스)
한명숙(韓明淑) 전 국무총리는 29일 "노심'(盧心)에 일체 구애받지 않고 제가 생각하는 원칙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범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음 대통령은 현 대통령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며 `노심'에 기대려는 사람은 대선주자가 될 자격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첫 여성총리가 된 한명숙 총리의 신임인사를 받은 뒤 함께 웃고 있다. 김종수 기자
한명숙(韓明淑) 전 총리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시간 30분간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소신과 비전을 설명하며 대권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은 여성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시점에 대권도전을 선언할 것"이라며 "정책은 상당부분 준비돼 있으며 정리가 되는 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권주자로 나선다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와 비교되고 싶지않다"고 잘라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이엠에프(구제금융체제)의 아픈 기억을 잃어버린 것 아닌가 걱정된다.”(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
“정부가 지금이라도 졸속 협상 중단을 선언한다면 대선 출마를 포기하겠다.”(천정배 의원)
한-미 자유무역협정(에프티에이)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두 의원이 발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여론은 대체로 싸늘한 편이지만, 이들은 매일 단식일기와 방명록 공개 등을 통해 에프티에이 반대 여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선용 쇼’라는 한나라당 비판에도 이들은 “한나라당은 에프티에이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 없이, 뒷짐만 지고 비난만 일삼는 무책임한 행태를 일삼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미국 “승용차 관세 조기 철폐”에 한국 “지재권 침해 제소 확대” 화답 한-미 FTA 장관급 협상 사흘째 진전 상황, 막바지 주고받기 본격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장관급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의 최대 요구 사항 가운데 하나인 승용차 관세의 조기 철폐를 약속했다. 대신 한국 쪽은 지적재산권 분야의 미국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등 통상장관급 협상 사흘째 들어 ‘주고받기’를 통한 타결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상 졸속타결 저지를 위한 철야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태형 기자
미국의 뼈 있는 쇠고기 수입개방 압력이 도를 넘어섰다.
‘국제수역사무국(OIE) 등급판정 전에 문서로 개방 일정을 약속하라’는 터무니없는 요구에 이어 28일(미국시각)에는 부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한국의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을 압박했다.
지난 2003년 12월 광우병이 발생해 수입이 금지되기 전까지 한국은 일본, 멕시코에 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규모 세계 3위였다. 2003년 한 해에만 수입액이 8억1500만달러였다. 이런 경제적 실익 때문에 미국은 한-미 에프티에이를 빌미로 뼈 있는 쇠고기 시장까지 열어젖히려고 총공세를 펴는 것이다.
“한국 노동기본권 악화 유감” 미 의원16명 청와대에 서한 ‘복수노조 유예’ 등 비난…FTA 협상 영향줄지 주목
★...사복경찰 ‘보호막’ - 미국 의회가 정한 협상시한(한국시각 31일 아침 7시)이 임박한 가운데 29일 오후 한-미 자유무역협정 장관급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협상장 들머리에서, 정장 차림 경찰들이 촘촘히 늘어서 있다. 김태형 기자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16명이 “한국의 노동법과 정부 관행들이 노동기본권 행사에 걸림돌로 작용해 깊은 유감”이라며 조속한 시정을 요구하는 편지를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편지 내용은 의회 다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의 새 무역정책과 맥락을 같이해, 막판 장관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색 아르바이트를 표방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모델과 통역도우미 등 다양한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애인대행 아르바이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애인대행 아르바이트는 자연스럽게 돈을 주고 받는 성매매로 이어집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은 이런 신종 성매매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변화하는건 누구나 예측가능한 일임에도 정부와 단속 기관에선 현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근거 법률을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변종 성매매 사이트에 손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정부 당국은 현행법률상 합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저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쿠키뉴스 박승욱 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왼쪽)가 8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이호철 대통령국정상황실장과 안희정 씨는 북한 이호남 참사와의 베이징 비밀접촉에 앞서 이 전 총리를 대북특사 후보로 거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실장은 이 총리의 방북은 “개인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미 최대 교과서 출판사 ‘일본해’→‘동해(일본해)’로 바꿔 9월부터 고교서 사용..'백두산' '한국만' 표기 눈길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한 미 세계사 교과서 = 미국 최대 교과서 출판사인 프렌티스 홀이 '세계사(World History 엘리스 엘리자베스ㆍ에슬러 앤터니 공저)'의 개정판에서 동해의 표기를 '일본해(Sea of Japan)' 단독표기에서 동해(일본해), 즉 'East Sea(Sea of Japan)'으로 수정했다. 2007년 3월부터 출간된 개정판은 9월 학기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육군 요원들이 28일 워싱턴주 포트 루이스 기지에서 군용 컨셉트카로 제작된 기동작전차량(MSV)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이 차량은 장갑차와 방탄조끼 전문 제조업체인 아머홀딩스가 만든 것으로 테스트에만 활용되고 생산은 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미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포트 루이스 AP=연합뉴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27일 열린 노예무역 폐지 200주년 기념식 도중 흑인 인권 운동가인 토인 아그베투(39)가 앞으로 나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여왕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정식 초청장을 받고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던 아그베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식장 앞으로 뛰쳐나와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즉시 밖으로 끌려나와 체포됐다. 앞자리에 앉아 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오른쪽 상단)은 잠시 아그베투를 바라봤으나 전혀 동요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북한 이란 겨냥 미사일 실험 열올려 6년새 32차례 요격실험…“주표적 북한과 이란”
★...북한과 이란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적 외교 노력과는 별개로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북한과 이란을 겨냥한 미사일방어(MD) 계획과 초대형 벙커버스터 실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사일 방어 계획의 책임자인 헨리 오버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2001년 이후 모두 32차례의 미사일 요격실험을 실시해 24번을 성공했으며, 최근 2년 반 동안에만 14~15번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일방어 체제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다”며 “이를 계속 확대·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이 지난 23일 나포한 영국 병사 15명 중 중 유일한 여성인 파예 터니(오른쪽)가 동료들과 함께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식사하고 있다. 이 장면은 이란 <알아람>방송이 28일 방송했다. 방송 뒤 이란 외무부는 영국 관리들이 이 병사들을 만나도록 허락할 것이지만,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영국 정부가 자국 병사들이 이란 영해를 불법침입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헤란/AP 연합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막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28일 모로코 남부 우아르자자테에서 남쪽으로 350㎞ 떨어진 지점을 역주하고 있다. 40여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6박7일간 250㎞를 달려야 한다.AFP연합뉴스
★...28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스타워즈’ 30주년을 맞아 영화 속 캐릭터들로 디자인한 새로운 우표 발표 행사에서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R2D2, 다스 마울, 다스 베이더, 리아 공주, 보바 페트(왼쪽에서 오른쪽 순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 베이더와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 등 출연진이 미국 우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미국 우정국은 28일 자체 웹사이트(www.usps.com)를 통해 '스타워즈' 30주년을 맞아 15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타워즈' 우표를 5월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미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갑판에서 28일 FA-18E 슈퍼호닛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 해군은 27일부터 걸프 만에서 항공모함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스테니스를 비롯한 15척의 군함, 100여 대의 항공기, 1만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군사기동훈련을 시작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전을 시작한 이후 중동지역에서 벌어지는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다. 항공모함에 탑재된 전투기들은 이란 인근 해역까지 날아가 모의 공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시 오렌지 카운티 경찰 기마대 소속으로 13 년 동안 활동한 ‘듀크’라는 스탠더드 종 말이 28일(현지 시간) 자신의 은퇴식을 하고 있다. 듀크의 파트너인 테리 브류어 씨가 케이크를 내밀자 당근만 골라 내 먹고 있다. 듀크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축구 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올랜도ㆍAP=연합
★...디지털 TV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유럽.아시아 지역용 '디지털 방송 표준규격(DVB-T)'이 적용된 '새로운 초소형 디지털 TV 수신모듈'을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실리콘튜너는 4.3인치 네비게이션 및 7인치 LCD TV에 적용돼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사진= 디지털월드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엽-이병규, 한국인 쌍포 장전완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30일 개막 다음달 3일부터 3연전 맞대결 관심
★...또 다시 도전, 그리고 빠른 적응.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개막에 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타자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에게 주어진 과제다.
센트럴리그는 30일(오후 6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요미우리 자이언츠(요코하마), 주니치 드래건스-야쿠르트 스왈로스(나고야돔), 한신 타이거스-히로시마 도요카프(교세라돔) 개막 3경기를 시작으로 연간 144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은 이병규의 진출로 한층 더 센트럴리그에 대한 국내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일반 관광객에게는 처음으로 문을 연 미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의 새로운 명물 '스카이워크'를 관광객들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구경하고있다. 착공 2년 만에 완공된 스카이워크는 절벽 끝에서 협곡 안쪽으로 70피트(약 21.3m) 가량 돌출된 형태로 바닥과 측면 보호시설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했고 중량 90t까지 버틸 수 있어 동시에 12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요금은 25달러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