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특별한 캠핑(황동버너 수리번캠 무창포해수욕장 캠핑장)
2014년 9월 12일 ~ 14일
충남 무창포 해수욕장 야영장
캠프홀릭, 울 아들, 딸과 함께
2박 3일간의 특별한 캠핑.
이번 캠핑은 아들과 딸 일렇게 셋이서 하는 특별한 캠핑이다. 안지기는 장모님과 해외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만 함께하는 캠핑이 세번째인것 같다.
울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황동버너 무창포 수리 번캠이다. 작년 광양에서 햇던 정모에 이어 두번째다.
물론 울 아들 운짱으로 왔다고 해야 맞는 말이다.
사실 난 아직 잘 많이 모른다. 울 아들이 열정을 가지고 해서 참석 하게되었다.
물론 번캠에서도 울 아들은 알아도 난 잘 모르신다...그저 별바라기 아빠 갈바람으로 통한다....ㅋㅋㅋ
최연소 회원이며 유일하게 미성연자이다...
가끔은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대한 열정이 있어서....
금요일 아이들 학원을 마치고 바로 출발..
사이트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계셨다..
밤이 늦은 관계로 텐트만 설치했다..
울 아들 벌써 뭔가를 꺼내어 작업을 한다.
이 놈은 피곤하지도 않은가 보다...
랜턴 수리을 하는것 캍은디 잘 안되는지 열심히 한다....
보조 동생...ㅋㅋ
소나무 숲속에서의 캠핑 참으로 오랜만이다...
진정한 힐링이다..
늦은 시간까지 담소를 나누나보다...
오래간만에 회포를 푸는...
아마도 이 매력에 빠져서 그런것 같은디...ㅋㅋㅋ
참으로 정겨운 모습니다....
타 캠핑카펭에서 보지 못하는 훈훈한 풍경들이 여기에서 많이 보게되었다..
안자니 잠도 없나 이놈들아....
이제 그만 꿈나라로 가야지..
2일째
바지락 잡기가 열렸다....
바닷물이 빠지고 바지락 잡기 대회로 ...
모래 놀이로 아주 잘 놀고 있네요...울 딸이 엄마가 없어서 그런가 은근 오빠를 챙기 더군요.
뒷 모습이 뭔가 큰 고래라도 한마리 잡아 올것 같지 않나요...
저 믿음직하고 늠늠한 모습...ㅋㅋㅋ
뭐 결과는 아시죠..ㅎㅎㅎ
보이시죠 빈~~~~~~~~~ 망..
예 그렇죠 고래를 잡기에은 집어 넣을 망이 너무 작었던 거죠...ㅋㅋ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 바지락을 슬슬 잡아 볼까나...
두 남매가 열심히 잡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아마도 바지락이 없는것 같습니다...
슬슬 두 놈의 장난기 발동...
뭔가 참 열심히 파는것 같은데...
여기까지 바지락은 시장에가서 사먹어야 하나부다...
다른곳에서 아이들과 바지락과 박하지를 잡아
바지락 라면을 끓여먹고 게는 뛰겨서 먹었네요...
바지락 라면 저말 꿀 맛이었네요..
울 딸이 밥하려나 봅니다...ㅋㅋㅋ
미래의 살림꾼..
본격적인 수리 작업..
버너, 래턴 등등....
찌그러지고 떨어지고 하는 버너 랜턴을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아들과 딸이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아들은 열심히 배우는것 같은디요...
이러면 피곤한디 담에 뭐 고치자고 자꾸 졸라서...요
맛잇는 식사 시간입니다....
간단하게 캔맥주로 ....ㅋㅋㅋ
밥도 투정 없이 잘 먹어주네요...
이쁜 넘들...ㅋㅋㅋ
후라이펜에 간단하게 튀겼네요...
맥주 안주로 일품 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이번에 입고된 캠핑용 숯 2KG...
테스트 작업...
숯이 튀지 않고 지속력도 아주 좋다...
숯 1KG 한봉지를 쌓아 보았다...요런게 2봉지가 들어있다..
고기도 구워먹고 장작 대용으로도 좋다..
오늘은 더치오븐에서 바베큐를 하려고한다.
삼겹살에 씨즈닝 작업을 하고..
잠시 숙성...
안지기 분드로 도란 도란 흥겹게 담소 중...
울 동규 뭔가 한번 해보려고 하는것 같은디요...ㅎㅎ
갑장 벽천님이 아들에게 준 씨안카 500CP 랜턴
잘 고쳐서 사용하네요...
혼자서 만지고 하더니만..좋은 불 보네요..
또 다른 시도...
씨앙카 150CP 알콜랜턴으로 개조 작업 중...
거머리내님 많이 챙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무언가 맛난 걸 드시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화기애애 합니다.
팔각 화로대위에서 더치오븐으로 바베큐 중...
경품 추첨 시간...
울 딸이 추첨으로 오빠를 뽐았네요..
우연도 참 이런게 있네요ㅛ..
콜맨 랜턴유리를 득템...
울 아들 열공 중입니다...왠지 이런 캠장에서
올드 랜턴 불빛아래서 하면 머리에 그냥 막 들오 올것 같지 않나요...ㅎㅎ
화로대에서 불 장난 중...
요 재미도 쏠쏠 하죠...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부끄럽기라도 한지
빼꼼히 내민 달님...
이렇게 밤은 깊어 갑니다....아쉽게도.
더치에서 바베큐 한 삼겹살....
아이들이 참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네요..
어린 아이임에도 귀찮아하시지 않고 잘 챙겨주시고
귀엽게 봐주시고 많이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첫댓글 소중한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00^
용두군요.^^
반가웠습니다.
처자식에 억메여서 깊은대화 못나눈게 아쉬웠습니다.
별바라기 참 대단합니다.^^
아드님 , 따님과의 멋진 2박3일이었네요.
전 참석못했는데 사진과 글로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웠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별바라기 회우님이 참으로 대견하더군요.
가족, 아이들과 좋은추억으로 오래남을 값진 시간이네요.
별바라기님 아버님 이시군요.^^
별바라기님이 연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이제 실력이 역전되지는 않았는지..???
참으로 멋진 가족입니다
담엔 마나님도 함께하시죠~~^^
반갑습니다
별바라기님 아버님 이시군요
정말 대단한 아들 두셨습니다!!!
어린시절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잊고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사진도 아주 정성스럽게 찍으셨내요
넘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