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랫만에 들어 왔네요.
기왕에 글 쓰려거든 자주 좀 올릴 것이지 어쩌다 한번~~
에구 지송~
자주 말씀드리지만 어느 분이든 영어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글 올려 주세요.
어쨋든 이 글은 심심풀이로 읽어 주시구요~
각설하고,
일전에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모음'
방에 미지님 글에 댓글을 달면서 해장술을 영어로 개털(a hair of the dog)이라 한다고 언급해 놓고는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저 말의 유래는
'미친 개에게 물린 상처의 해독제로는 그 개의 털이 좋다'라는 미신에서 나온 표현이랍니다.
유사한 한자 표현으로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네요.
I think you have a terrible hangover.(너 숙취가 심한 것 같은데~ *hangover:숙취)
Oh, I am miserable.I need a hair of the dog.
(오메 죽겄넹.해장술이나 마셔야 할까봐.
*miserable: 불쌍한,비참한, 몸 컨디션이 엉망인)
Here, drink this.
It's a hair of the dog that bit you.
(자, 이거 마셔 널 물어뜯은(?) 개의 털이야 =해장술이야 *bit : bite 물다의 과거형)
간단하지만 안 올린 것 보다는 낫죠? ㅎㅎ
참 오늘 일요산행에 참석한다 해놓고 뒷풀도 가보지 못했는데 톰님하고 불쏘시개님 두분이서 볼링친다고 나오라고 전화가 빗발(?ㅋㅋ)쳤어요.
오랫만에 납신 전 산대장님 대현님도 뒷풀 나오라고 성화였구요.
근데 못 나간 이유는?
저 윗글 읽어 보셨으면 눈치들 채셨을 거에요~~ㅋㅋ🤣
어쨋든 일전에도 볼링번개 모임함서 ball과 bowl에 대해서 글 올려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잘 됐네요.
볼링을 왜 balling이라 하지 않고 bowling이라 할까요?
볼링선수는 bowler?
bowl이란 단어는 그릇이나 사발, 또는 우묵한 부분이나 우묵하게 생긴 것을 뜻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초창기 볼링의 공은 나무로 만들어져 그 모습이 큰 사발과
비슷한 모습이라서 balling이 아닌 bowling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어요.
balling이라함 공을 갖고 하는 모든 놀이를 balling이라고 해야하는 것과 구분하기 위해서 일부러 bowling이라고도 했다네요.
어쨋든 ball의 발음은 볼~
bowl은 보울~
여기에서 담 문장의 뜻이 뭘까요 아주아주 간단한 문장인데~~~
I hope you have a ball
I: 나
hope: 바라다
you: 너
have: 갖다
a:한개
ball: 공(?)
(네가 한개의 공을 갖길 바란다?)
여기에서의 ball은 무도회라는 뜻입니다.
무도장에 있으니 신날 수 밖에요.
have a ball은 신나게 즐기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표현하면
have a good time~뜻 정도 되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Have a ball tonight~🙋♂️

첫댓글 어쩌다 한번 들여다보는 이 글은 영어공부에는 별로 도움은 되지 않을거에요.심심풀이라면 모를까.
유투브에 들어가셔서 '디바 제시카'라고 함 쳐 보세요.
얼굴도 예쁜 아가씨가 영어강의를 엄청 재밌게 해요.
거기에 '300문장만 암기하면 영어회화 초보 마스터'라는 거 골라서 함 들어보세요.
하루에 30문장씩 10일 이면 끝~~
Let's get the ball rolling~
한번 시작해 보시죠?
여기에서도 ball이 나오네요?ㅋㅋ
저 300문장이라도 내것으로 만들어서
평소에 횐님들 간에 스스럼 없이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출 퇴근 시간때만 들어도 하루 30문장은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을 거에요.
어쨋든 일단 함 들어보세요~~
새벽녘에 잠이 안와 예전에 봤던 소설책 한권을 꺼내들고 보다가
prospect란 단어를 보고 그래...
요즈음은 기억력도 가물가물해 지는데
영단어를 접두어나 접미어로 간단하게 외워두는게 얼마나 좋노 하고 댓글하나 더 달아요~
일전에도 언급했었는데
spect란 단어는 안경이나 광경을 뜻하는 spectacles에서 보듯 see라는 개념의 단어인데
저것만 염두에 두면 언뜻 어렵게 느껴지는 많은 단어를 한꺼번에 내것으로 만들수 있어요.
respect
aspect
perspective
prospect
inspect
suspect
spectator
introspect
.
.
.
.
respect는 re(back,뒤)+spect=존경하다로, 다시한번 돌아본다는 것은 그 만큼 좋아서, 존경하는 마음에...
aspect는 a(..쪽으로)+spect=측면, 양상, 관점이라는 뜻
perspective는 per(~통하여,완전히,through)+spect+ive(것)=
꿰뚫어 보기=조망,전망,관점,투시도
prospect는 pro(앞)+spect=전망,과제 방향,상황
inspect는 in(안)+spect=안을 들여보다에서 조사하다,검사하다,면밀하게 살피다
ㅡ계속ㅡ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제 넋두리 심심풀이로 읽다보면 접두어나 접미어 뜻이
자연스레 눈에 익지 않을까 생각해요.ㅎ
(에구 딱딱한 글을~~~ㅋ)
언젠가 이곳에도 언급했었는데
'훈민정음해례본' 인가 어딘가에
현재 우리글로는 표기할 수 없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물고 발음하는
영어의 F나 V와 똑같은 자음도 있었다라는 글을 올린 적 있었죠?
이곳엔 표기할 수 없지만
ㅍ 아래에 ㅇ 을 붙인 자음은 영어의 F발음과 같고,
ㅂ 아래에 ㅇ을 붙인 자음은 영어의 V발음과 같은 소리를 낸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곳엔 영어의 발음기호를 표기할 수 없지만 영어의 V를 거꾸로 표기하는 발음, 즉
[아]와 [어]의 중간발음과 같은
그냥 점 하나로 표기해서 '아래아'로 읽는 멋진(?) 우리말 모음도 지금은 무슨 연유인지 사라지고 없습니다.
낼 한글날을 맞아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즐거운 날들 되세요~~
기왕 한글 얘기가 나온 김에.
우리는 한글 자체가 세종대왕님이 처음 발명한 걸로 의심의 여지없이 알고 있지만..
환단고기란 역사서에는 기원전 2000여년 전에 옆 사진에서 처럼 '가림토 문자'라고해서 한글과 비슷한 글자가 존재했었다고해요.
예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어느 작가가
인도의 어느 소지방을 여행하는데 상점간판등에 한글과 비슷한 글자들을 봤다는 책을 읽은 적도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의 공적을 폄훼하자는 얘기는 절대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한시대에 세종대왕을 비롯한 몇몇학자들이 그전까지 전무한 문자를 단기간에 이렇게 체계적인 문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걸까란 물음표가 따라 붙는 건 어쩔 수 없는걸요~
@Hanny(하니) 황농문박사님의 몰입....을 읽어보시면 의구심은 사라질거라 봅니다
나약한 여자지만 아이를 지키겠다 생각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엄마나
작디작은 몸으로 살고자 본능적으로 젖을 빠는 아가의 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발휘하지요
에디슨이 최초의 전구를 발명한 것이 아니였고 벨이 전화를 안만들었다고
우리가 계속 손편지 쓰며 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스티븐 잡스가 아니여도 내손안의 컴퓨터는 존재했을거고요
공자가 중국인이 아닌 우리선조였다는 설도 있으니...
믿거나말거나... 이지만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몇몇학자와 더불어 백성을 위해 만든 글임을
전....
믿습니다. 아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
저도 믿습니다.
그런데요.
저 가림토 문자는 후대에 누가 만들어서 우릴 농락하는 걸까요?
그게 늘 궁금하고 의아심 들어서요.
낫을 보고 기역자를 만들고,
창문을 보고 ㅂ자를 만들었을까요?
제 얘기는 에디슨 이든 누구든
그전에 충분한 사전 정지작업(?)이 있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요사이 이제는 AI만 갖다대면 머리속 생각까지 다 읽어대는 세상입니다.
AI도 뚝딱 어느 날 출현 했을까요?
윗글에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눈꼽만큼이라도 훼손 할 생각은 없지만..
갠적으로 드는 의구심은 지금도..
그러는 걸요..
넘 분해하지 마세요~ㅎ
오늘 산행 뒷끝에 ..넘 과해 천변에 홀로 앉아있다 윗글 보고 댓글남깁니다.
@Hanny(하니) 한글로 어깨에 힘 팍 주고 사는 1인으로서... 갑자기 욱...함에 죄송
가림토 문자의 일반적 평은
일부 사학자들은 가림토문자가 역사적 사실이며 한글의 원형이 된
민족 고유의 문자라고 주장하지만, 가림토문자가 등장하는 《환단고기》라는
책 자체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 기타 믿을 만한 정사(正史)에
가림토문자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점, 각종 암벽에서 발견된
고고학 자료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사학계 일반에서는 대체로
가림토문자를 고대의 문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라 합니다
합리적 의구심은 발전을 가져오지만 그렇지 않다면 소모전만 될 뿐!
우리의 역사....를 잘 지켜내지 못한 시기도 있었으니...
한글 격하를 목적으로 한 음모론도 제기 할 수 있다봅니다
천마총의 천마가 한때는 과학의 발전으로 적외선 촬영을 통해
머리에 뿔이 그려진 것이 발견되서 상상의 동물 기린이다...라고
공부한 적도 있었으나 말안장에 사용된 장니라 천마로...최종 결론이
난 거처럼.....
역사는 시간의 연속이니 언젠가는 밝혀질 때도 있으리라 봅니다
소박한 믿음과 자긍심에 대한 소견일 뿐이니
너무 노여워 마세요~~😊
누가 이 글을 보드라도 그대는👍,
저는👎...
혹시나 우리 아이들이 보드라두요.ㅋㅋ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눈꼽만큼도 우리 글에 대해 폄훼하거나 훼손하자고 주절거렸던게 아닙니다.
다만 오늘날 디지틀 시대에도 세계의 모든 언어학자들이 인정하듯이 이처럼 완벽하고 체계적인 문자를...
그 예전 옛적에 어떻게 아무런 밑그림(?)도 없이 단 기간에 정말이지 이처럼 완벽한 문자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하는..
경외심에 대해 한 언급일 뿐...
한글날에 괜한 소리 지껄였구나 후회막심~~용서하소서..
윗글에 언급한 인도의 소도시 운운했던...
독후감을 찾아 보다가 이런...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싸이트의 블로그가 생기기 훨씬 전에 어느 이름 없는 20대 청년이 만들어 논 블로그에 틈만 나면 올렸던 독후감을 찾아 보다가 써버료 때문인지 갑자기 폐쇄되버려 그 많던 독후감이 모두 날라가 버렸었단 사실만 재차 확인하고 ㅠㅠㅠㅠ...)
책 제목만 간신히 떠올려 봅니다.
*멀고 먼 힌두쿠시..?
*아무라리요 강가의 여인들?
윗 기억을 더듬다가 20여년 전에 송강 선생님의 장진주사를 빗대 건방지게 한 수 읊었던 것만 기억하고 한 줄 남깁니다.
아마도 오늘 밤...!
여기저기 친구들에게 이 문자 날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ㅎㅎ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 꺾어 산(算)놓고 무진무진 먹세 그려~~
술 동아리 비거들랑 주저말고 날 따르게..
달빛상아 월광항아 몽(夢)중인들 무슨 미련..
시간의 작은 새는 나는 여정 짧다하니..
에라~~
북두성 기울여 창해수로 대작하세..
******
좋은 날 되시용~🙋♂️
ㅋㅋ머리아파요~
즐오후 되세요~^^
미지님 사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