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보통강에 그물우리양어장 설치.."이채로운 풍경"
2016년 04월 04일 (월) 12:09:29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 평양 보통강에 그물우리양어장이 최근 설치됐다. [사진출처-메아리]
평양 보통강에 그물우리양어장이 최근 설치됐다. 북한은 지난해 대동강에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을 설치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선각자적"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북한 웹 사이트 <메아리>는 4일 "얼마전 평양의 보통강에 물고기를 집약적으로 기를 수 있는 그물우리양어장이 새로 생겨나 이채로운 풍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보통강 그물우리양어장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물우리양어장의 풍경은 보통강의 경치를 더 이채롭게 해준다"는 주민들의 소감을 전했다.
보통강구역 신원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보통강에까지 그물우리양어장이 새롭게 설치된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보동강에 펼쳐진 그물우리양어장을 보면 커가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통강구역 경흥동 주민 리영학 씨도 "보통강에 설치된 현대적인 그물우리양어장을 직접 보니 수령님들의 유훈을 현실로 꽃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평양 대동강 옥류교와 능라도 사이에 총 1천6백여㎡ 면적의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이 설치됐다. 또한, 최근 만경대구역 대동강에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이 추가로 들어섰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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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보통강 등지에 '민물양식장' 설치 증가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 입력2016.04.04. 14:49
북한에서 그물우리양어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 평양 보통강에는 새로운 그물우리양어장이 생겨나 또 하나의 이채로운 풍치가 펼쳐졌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 은 4일 "수심이 얼마 깊지 않은 평양 보통강의 특성에 맞게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기를수 있는 '그물우리'들이 합리적으로 설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물우리양어장에는 물고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할수 있게 물온도, 폐하, 산소량을 실시간 측정하고 '그물우리'별 먹이공급량과 공급회수, 공급시간은 물론 나비등, 불장식등을 자동조종하는 종합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어장관리운영에 필요한 동력문제는 태양빛(태양열)전지로 해결하고 먹이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수질오염을 방지할수 있는 사료공급체계를 마련해 양어에서 실리를 보장하고 그 효과성을 최대한 높일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황해북도 금천군 예성강에도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새로 설치됐다.
'조선의 오늘'은 "면적이 2 500㎡인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은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기를 수 있는 20개의 그물우리와 종합조종실, 먹이창고, 종업원휴계실로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수중감시와 먹이공급을 자동조종하는 관리체계가 완비돼 있고 자체로 양어장운영에 필요한 전기를 보장할 수 있는 태양빛전지판과 풍력발전기를 결합한 전력생산과 공급체계가 세워져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040414490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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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사)
北, 대동강에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 시범설치
2015년 10월 15일 (목) 15:43:54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 북한 평양시 대동강에 시범설치된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 [캡처-노동신문]
북한 평양시 대동강에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이 최근 시범설치됐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대동강의 풍경이 날마다 희한하게 변모되여가는 속에 얼마 전 옥류교와 릉라도사이에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이 새로 생겨나 수도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동강에 이동식 그물우리 설치를 지시했으며, 대동강과 청천강에도 그물우리양어장을 대대적으로 들여놓을 것을 강조했다.
이에 평양시는 룡정어와 기념어, 화련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기를 수 있는 그물우리와 조종실, 사료창고, 침실, 종업원 식시실 등을 지었으며,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보장했다.
그리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물고기 종류와 마릿수, 나이, 기상조건에 따른 그물우리별 먹이공급량과 공급횟수, 공급시간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자동사료공급체계를 개발했다.
또한, 조종용 컴퓨터로 수 십대의 사료공급기와 나비등, 불장식, 조명을 자동조종하고 물 온도, 폐하, 산소량을 실시간 측정하는 종합 조종체계도 구축했다.
신문은 "낮에 보면 마치도 물 위에 뜬 동화세계같고 밤이면 별무리가 내려앉은 것 같은 희한한 모습에 오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있다"며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을 소개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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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동강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 사진 추가 공개
2015년 10월 23일 (금) 16:26:52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 북한 대동강에 설치된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 [사진출처-조선의오늘]
평양 대동강에 설치된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 사진 3장을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지난 22일 추가 공개했다.
기존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 외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이라고 적힌 수상 건물과 녹색 그물망, 이를 둘러보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 양어장에 설치된 그물.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양어장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이동식 그물우리양어장'은 평양 대동강 옥류교와 능라도 사이에 설치됐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설치를 지시하고 대동강과 청천강에 대대적으로 들여놓을 것을 강조했다.
대동강에 설치된 양어장에서는 룡정어, 기념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기르며,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보장하고 있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소개기사에서 "낮에 보면 마치도 물 위에 뜬 동화세계같고 밤이면 별무리가 내려앉은 것 같은 희한한 모습에 오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있다"라고 전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86
北, "평양에 5성급 호텔·대형백화점 신축 중" - 평양 시내 가로등은 대부분 태양열 전기 가로등 - 북측 룡성구역 장류공장 지배인과, 남측 웰빙 사장님| 북한 관련 뉴스
정론직필|조회 1680|추천 27|2014.09.09. 19:32
http://cafe.daum.net/sisa-1/jZfp/1024
풍경10-북측 룡성구역 장류공장 지배인과, 남측 웰빙 사장님
<연재> 김이경의 좌충우돌 북한경험담 (11)
김이경 | tongil@tongilnews.com
승인 2012.07.11 14:54:16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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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룡성구역 장류공장 지배인과 남측 웰빙 사장님
이전연재글/김이경의 좌충우돌 북한경험담 2012/07/11 11:34

2007년 9월 평양 룡성구역의 장류공장에서 기계설비를 점검하던 모습
http://blog.krhana.org/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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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강계뜨락또르(트랙터)종합공장 - 특급 군수공장|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066|추천 16|2013.06.23. 05:59
http://cafe.daum.net/sisa-1/dtCc/512
북측에서 흘러나오는 사진들을 보면
북측 공장들은 그 규모도 거대하지만....
대개는 지하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근로자들을 위한 식당들은 물론이고
수영장 및 기카 문화시설들도 대체로 잘 꾸려져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즉, 노동자들의 복지문제에 대해 매우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공장 외부는 마치 공원처럼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하긴, 그 사람들 구호가
"공장 안은 궁전처럼, 공장 밖은 공원처럼"인 것 같으니....
그렇게 꾸며놓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작성일 : 13-06-23 00:56
[정치] 【 그대로 전해주는 뉴스 】
북 김정은원수 강계 트랙터종합공장 현지지도 <전문>
- 연합뉴스 자강도 군수공장 현지지도 보도
http://kr.m4.cn/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28
첫댓글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재미나네요~
저 위 뱀발에 사진을 올렸습니다만...
남한의 민물 가두리 양식장에도
주거 공간이 있군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먹이용 창고,기구 보관.그리고 비나 눈,바람,뙤약볕이 내리쬘때 쉬려면.
단 생활공간보다는 휴식용이고 간혹 경비용으로도.
물고리를 잡는 배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배라...기술의 발전이란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사람을 노동력으로 계산하고 노동력 또한 거래의 수단에 불과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주고 고용한 노동자가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니 당연한 것이겠죠.
지금의 미국식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가가 사는 세상과 노동자가 사는 세상이 너무나 다르니 노동력만 대체 가능하다면 인간을 배제하고 싶어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거기에는 인간이 없으니 자본가가 꿈꾸는 세상은 결국은 유지가 힘들겠네요.
"보통강구역 신원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보통강에까지 그물우리양어장이
새롭게 설치된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보동강에 펼쳐진 그물우리양어장을 보면
커가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물우리양어장을 보면.. 왜.
커가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다.. 고 생각 할까..
그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고기는..
인민들의 밥상에 그많큼 품질좋고 저렴하게..
올라올거라는 믿음이 있기때문 아닐까..
그래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질감을..
느낄수 있는것 아닌가..
남쪽에 양식장은..
양식장 주인의 이익을 위해서 운영되므로..
종업원. 소비자. 환경정화 까지도 적대적.?..
웬만한 건물은 전부 태양열 집열판이 있군요.
단기적이고 수지위주의 국가에서는 워낙 원가 회수의 시간이 길어 잘 안하죠.
근 10여년전 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갑자기 건축적 허세가 늘어 여기저기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원들을 도입하기 시작하다가 최근 거품이 빠지면서 다시 퇴보하기 시작하죠. 이런저런 지원 및 인센티브들이 다시 없어지고 있습니다.
어쨋튼 진짜 차근차근 갖추고 있네요. 이정도면 언론만 오픈하기 시작하면 체제경쟁은 진즉에 끝난듯.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한국은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거품이 빠진게 아니라 정부지원줄면서 한국만 역행하는 구조입니다.
평양 보통강면 평양시내를 관통하는 크지않은 강(江) (河川정도가 아닐까? 서울같으면 중량천 정도.)그런 하천에 민물 양식장을 두어 양식을 한다니,
북은 철저한 하천정화를 하는가부다. 즉, 환경오염을 철저히 막는 갑다.
대동강가에서 낚시질하는 걸보고 서울을 흐르는 한강. 뚝섬. 광나루 등지에서. 여의도 강가에서 낚시질이 될까?
물론 강 양쪽에 거주인구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평양에서 사는 인구는 얼마나 되까? 500만? 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