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성 포항큰숲교회 제11대 위임목사 취임
김창성 포항큰숲교회 제11대 위임목사가 16일 취임했다.
큰숲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경동노회 회원 목회자와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성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창성 목사는 "교회와 목사가 만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어주시는 결혼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포항에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귀한 교회로 성실히 가꾸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성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대전중앙교회 부교역자로 섬겼다.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는 예배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증거하고 가르칠 수 있는 목사인 교사를 주셨다"며 "목회자의 가르침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일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담임목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종이 되도록 기도하고, 목회자와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목회자의 성장을 위해 기다리는 성도가 되길 당부했다.
예장합동 총회 큰숲교회는 1960년 3월 포항성남교회로 설립된 뒤 2014년 큰숲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5년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