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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 14절 동곡 김 갑진(金甲辰)은 문둥병으로 얼굴이 붓고 눈섭이 빠지므로 어느 날 상제를 찾고 치병을 청원하였도다. 상제께서 갑진을 문 바깥에서 방쪽을 향하여 서게 하고 형렬과 그 외 몇 사람에게 대학 우경일장을 읽게 하시니라. 十여 분 지나서 갑진을 돌려보내셨도다. 이때부터 몸이 상쾌하여 지더니 얼마 후에 부기가 내리고 병이 멎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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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병에 걸린 金甲辰 이 상제를 찾고 치병을 청원한 것은 甲辰 즉 2024년의 대한민국 상황과 유사하다는 점은 이야기했다....
2024년은 甲辰, 즉 靑龍 의 해이기도 하다....
(좌)청룡이 動하면 (우)백호는 곧 물러간다는 것은 성사께서 이야기하신 것이다.....그리고 <' (우)백호' =日本> 이다.....
(참고)
예시 57절 불가지에 류 찬명ㆍ김 송환ㆍ김 덕찬ㆍ김 낙범ㆍ이 치화가 모여왔도다. 이들에게 상제께서 말씀하시니라.
“일본인이 백호 기운을 띠고 왔으니 숙호 충비(宿虎衝鼻)하면 해(害)를 받으리라. 그들을 사사로운 일로는 너무 비위를 거스르지 말라. 범이 새끼친 곳은 그 부근 마을까지 돌보아준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피란하는 길이로다. 청룡이 동하면 백호는 곧 물러가느니라.”
(1) <'(우)백호' =日本>
행록 3장 18절 그 이튿날 아침에 공신이 술과 고기 값으로 서른석 냥을 몽땅 갚은 뒤에 상제께서 공신을 데리고 행단을 떠나 솔밭 속으로 지나시다가 갑자기 큰 소리로 “이놈이 여기에 있도다” 하시는도다. 공신이 놀라서 옆을 보니 동자석(童子石)만이 서 있도다. 그곳에서 원평으로 행하시는 도중에 공신에게 “훗날 보라. 일본 군사가 그곳에 매복하였다가 여러 천 명을 상하게 할 곳이니라. 그러나 글자 한 자에 하나씩밖에 죽지 않게 하였으니 저희들이 알면 나를 은인으로 여기련만 누가 능히 알리오”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도다. 그 후에 일진회원 수천 명이 떼를 지어 그곳을 지나다가 일본 군사가 의병인 줄 알고 총을 쏘니 스물한 명이 죽었도다.
행록 4장 8절 상제께서 최 창조의 집에서 종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고 각기 세 글자씩을 부르게 하시니라. 종도들은 천자문의 첫 글자부터 불러오다가 최 덕겸(崔德兼)이 일(日) 자를 부를 때 상제께서 말씀하시니라. “덕겸은 일본왕(日本王)도 좋아 보이는가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이르시니라. 이튿날 밤에 상제께서 덕겸으로 하여금 담뱃대의 진을 쑤셔 내되 한 번 잡아 놓치지 말고 뽑아서 문밖으로 버리게 하시니 그는 말씀하신 대로 진을 바깥에 버리자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는도다. 덕겸이 신기하게 느껴 “어찌 개가 일제히 짖나이까”라고 여쭈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그가 “무슨 신명이니까”고 여쭈니 상제께서 “시두손님이니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나니라”고 일러 주셨도다.
행록 4장 22절 훗날에 윤경이 상제를 찾아뵈옵고 고부인(高夫人)과 희남(熙南)의 병세를 알리니라. 소식을 듣고 상제께서 “내일 살포정에 가서 나를 기다리라”고 이르셨도다. 윤경은 이튿날 살포정으로 갔으나 상제를 뵈옵지 못하여 바로 태인 소퇴원 주막으로 가니라. 주막 주인이 윤경의 물음에 “선생님께서 윤경을 새울로 보내라”고 전하니 그는 새울로 떠나가니라.
그는 도중에서 일병 수백 명을 만나 검문을 받았으나 가환으로 의사를 모시러 가는 길이라고 알리니 저희들이 모두 물러가는도다. 윤경이 새울에 가서 상제께 배알하니 상제께서 “오늘은 병세가 어떠냐”고 물으시니라. 윤경이 “집에서 일찍이 떠났으므로 잘 모르나이다”고 아뢴즉 상제께서 “네가 무엇하러 왔느냐”고 꾸짖으시니 윤경은 몸 둘 바를 모르더라. 이날 밤에 상제께서 윤경으로 하여금 밤이 새도록 문밖을 돌게 하셨도다. 윤경이 졸음을 달래면서 돌고 있는 중에 첫닭이 울더니 상제께서 문밖으로 나오셔서 “네가 졸리지 않느냐”고 물으시기에 윤경이 “졸리지 아니하나이다”고 여쭈니 “그럼 나와 함께 백암리(白岩里)로 가자”하시고 길을 떠나시니라. 김 자현도 따라 백암리 김 경학의 집에 이르러 조반을 먹고 다시 정읍으로 갔도다. 상제께서 일행을 앞세우기도 하고 뒤에 따르게도 하시면서 얼마동안 가시다가 “일본 사람을 보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고 정읍 노송정(老松亭)에 이르셨을 때 “좀 지체하였다가 가는 것이 가하다” 하시고 반 시간쯤 쉬시니라. 일행은 노송정의 모퉁이에 있는 큰 못가에 이르렀을 때 일본 기병이 이곳으로 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다른 곳으로 돌아간 많은 말 발자국을 보았도다. 이때 상제께서 “대인의 앞길에 저희들이 어찌 감히 몰려오리오”라고 외치셨도다. 옆에 있던 윤경이 행인으로부터 수십 명의 일본 기병이 이곳에 달려왔다가 딴 곳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라. 상제께서 대흥리에 이르셔서 고부인과 희남의 병을 돌보시니라. 그들은 병에서 건강한 몸을 되찾았도다.
행록 4장 54절 상제께서 하루는 경석에게 검은색 두루마기 한 벌을 가져오라 하시고 내의를 다 벗고 두루마기만 입으신 후에 긴 수건으로 허리를 매고 여러 사람에게 “일본 사람과 같으냐”고 물으시니 모두 대하여 말하기를 “일본 사람과 꼭 같사옵나이다” 하노라. 상제께서 그 의복을 다시 벗고 “내가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 이웃 아이와 먹으로 장난을 하다가 그 아이가 나에게 지고 울며 돌아가서는 다시 그 서당에 오지 않고 다른 서당에 가서 글을 읽다가 얼마 후 병들어 죽었도다. 그 신이 원한을 품었다가 이제 나에게 해원을 구하므로 그럼 어찌 하여야 하겠느냐 물은즉 그 신명이 나에게 왜복을 입으라 하므로 내가 그 신명을 위로하고자 입은 것이니라”고 이르셨도다.
공사 1장 7절 상제께서 김 형렬의 집에서 그의 시종을 받아 명부공사를 행하시니라. 상제께서 형렬에게 “조선명부(朝鮮冥府)를 전 명숙(全明淑)으로, 청국명부(淸國冥府)를 김 일부(金一夫)로, 일본명부(日本冥府)를 최 수운(崔水雲)으로 하여금 주장하게 하노라”고 말씀하시고 곧 “하룻밤 사이에 대세가 돌려 잡히리라”고 말씀을 잇고 글을 써서 불사르셨도다.
공사 1장 12절 상제께서 김 병욱에게 “이제 국세가 날로 기울어 정부는 매사를 외국인에게 의지하게 됨에 따라 당파가 분립하여 주의 주장을 달리하고 또는 일본과 친선을 맺고 또는 노국에 접근하니 그대의 생각은 어떠하느냐”고 물으시니 그가 “인종의 차별과 동서의 구별로 인하여 일본과 친함이 옳을까 하나이다”고 상제께 대답하니 상제께서 “그대의 말이 과연 옳도다” 하시고 서양 세력을 물리치고자 신명 공사를 행하셨도다.
공사 2장 4절 상제께서 어느 날 가라사대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면 인종의 차별로 학대가 심하여 살아날 수가 없고 청국으로 넘겨도 그 민족이 우둔하여 뒷감당을 못할 것이라. 일본은 임진란 이후 도술신명 사이에 척이 맺혀 있으니 그들에게 맡겨 주어야 척이 풀릴지라. 그러므로 그들에게 일시 천하 통일지기(一時天下統一之氣)와 일월 대명지기(日月大明之氣)를 붙여 주어서 역사케 하고자 하나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인(仁)이니라. 만일 인 자까지 붙여주면 천하가 다 저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므로 인 자를 너희들에게 붙여 주노니 잘 지킬지어다”고 이르시고 “너희들은 편한 사람이 될 것이오. 저희들은 일만 할 뿐이니 모든 일을 밝게 하여 주라. 그들은 일을 마치고 갈 때에 품삯도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대접이나 후덕하게 하라” 하셨도다.
공사 3장 19절 종도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어느 날 상제께서 “일본 사람이 조선에 있는 만고 역신(逆神)을 거느리고 역사를 하나니라. 이조 개국 이래 벼슬을 한 자는 다 정(鄭)씨를 생각하였나니 이것이 곧 두 마음이라. 남의 신하로서 이심을 품으면 그것이 곧 역신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역신이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들도 역신인데 어찌 모든 극악을 행할 때에 역적의 칭호를 붙여서 역신을 학대하느뇨. 이럼으로써 저희들이 일본 사람을 보면 죄지은 자와 같이 두려워하니라”고 말씀하셨도다.
공사 3장 28절 태을주가 태인 화호리(禾湖里) 부근 숫구지에 전파되어 동리의 남녀노소가 다 외우게 되니라. 상제께서 이 소문을 전하여 들으시고 “이것은 문 공신의 소치이니라. 아직 때가 이르므로 그 기운을 거두리라”고 말씀하시고 약방 벽상에 “기동북이 고수 이서남이 교통(氣東北而固守 理西南而交通)”이라 쓰고 문밖에 있는 반석 위에 그림을 그리고 점을 찍고 나서 종이에 태을주와 김 경흔(金京訴)이라 써서 붙이고 일어서서 절하며 “내가 김 경흔으로부터 받았노라” 하시고 칼ㆍ붓ㆍ먹ㆍ부채 한 개씩을 반석 위에 벌여 놓으셨도다.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뜻이 가는 대로 집으라” 하시니 류 찬명은 칼을, 김 형렬은 부채를, 김 자현은 먹을, 한 공숙은 붓을 집으니라. 그리고 상제께서 네 종도를 약방 네 구석에 각각 앉히고 자신은 방 가운데 서시고 “二七六 九五一 四三八”을 한 번 외우시고 종도 세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종이돈과 같이 자르게 하고 그것을 벼룻집 속에 채워 넣고 남은 한 사람을 시켜 한 쪽씩 끄집어낼 때 “등우(鄧禹)”를 부르고 끄집어낸 종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하고 또 그 종이쪽을 받는 사람도 역시 “등우(鄧禹)”를 부르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받은 그 사람은 “청국지면(淸國知面)”이라 읽고 다시 먼저와 같이 반복하여 “마성(馬成)”을 부르고 다음에 “일본지면(日本知面)”이라 읽고 또 그와 같이 재삼 반복하여 “오한(吳漢)”을 부르고 다음에 “조선지면(朝鮮知面)”이라 읽게 하시니라. 二十八장과 二十四장을 마치기까지 종이쪽지를 집으니 벼룻집 속에 넣었던 종이쪽지가 한 장도 어기지 않았도다.
공사 3장 31절 상제께서 무더운 여름날에 신방축 공사를 보시고 지기를 뽑으셨도다. 종도들이 상제께서 쓰신 많은 글을 태인 신방축의 대장간에 가서 풍굿불에 태웠나니라. 며칠 후에 상제께서 갑칠을 전주 김 병욱에게 보내어 세상의 소문을 듣고 오게 하셨도다. 갑칠이 병욱으로부터 일본 신호(神戶)에 큰 화재가 났다는 신문 보도를 듣고 돌아와서 그대로 상제께 아뢰니 상제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일본의 지기가 강렬하므로 그 민족성이 탐욕과 침략성이 강하고 남을 해롭게 하는 것을 일삼느니라. 옛적부터 우리나라는 그들의 침해를 받아 왔노라. 이제 그 지기를 뽑아야 저희의 살림이 분주하게 되어 남을 넘볼 겨를이 없으리라. 그러면 이 강산도 편하고 저희도 편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전날 신방축 공사를 보았음은 신호(神戶)와 어음이 같음을 취함이었으니 이제 신호에 큰 불이 일어난 것은 앞으로 그 지기가 뽑힐 징조이로다”고 하셨도다.
교운 1장 12절 김 병욱은 계묘(癸卯)년 四월부터 남원(南原)의 세금을 거두는 관직에 있게 되었도다. 이때에 박 영효(朴泳孝)가 일본(日本)에 망명하여 혁명을 도모하고 병욱이 또 그에 연루하였도다. 관은 그 당원을 체포하기로 정하고 八월에 포교가 서울로부터 남원으로 내려와서 병욱을 찾았도다. 전주 군수 권 직상이 병욱의 거처를 알기 위해 포교를 전주에서 남원으로 보냈도다. 그 전날 미리 상제께서 남원에 가셔서 병욱을 숙소의 문 바깥에 불러내시고 그로 하여금 수합한 세금을 숙소 주인에게 보관시키고 가죽신 대신에 짚신을 신게 하고 밭둑과 언덕을 걸으시니 병욱은 묵묵히 뒤만 따랐도다. 한 주막에서 점심을 끝내시고 다시 걸어가시다가 그의 선산 밑에 이르니 때는 이미 저물었도다. 그제서야 상제께서 그를 돌아보시고 묘소를 물으시니 바로 이곳이라고 그가 아뢰니 상제께서 또 묘형을 물으시니 “와우형(臥牛形)입니다”고 여쭈는지라. 말씀하시되 “그러면 소 우는 소리를 들어야 참이 되리라” 하시고 그 자리에 앉아 기다리시니 산 아래서 소 우는 소리가 나는도다. 병욱이 소의 울음소리를 아뢰니 상제께서 “먼 데서 들리면 소용이 없나니라” 하시고 한참 있으니 이상하게도 한 사람이 소를 몰고 묘 앞으로 지나가는데 소가 크게 우는도다. 상제께서 가라사대 “혈음(穴蔭)이 이미 동하였도다” 하시고 자리를 떠서 그 산소의 재실로 내려가 이곳에서 그날 밤을 새우시니라. 이튿날 상제께서 묘지기를 남원에 보내어 형세를 알아보게 하셨도다. 그는 남원에 갔다 와서 서울 포교가 병욱을 수색함을 아뢰니 이때 비로소 병욱이 깨닫고 크게 두려워하여 몸 둘 곳을 모르도다. 상제께서 다시 묘지기에게 여자가 타는 가마를 마련케 하고 병욱을 거기에 태우고 전주 상관(上關) 좁은 목에 이르러 병욱으로 하여금 먼저 서 원규의 집에 가서 정세를 자세히 살피게 하시니라. 그가 먼저 원규의 집에 들어서니 원규가 몹시 놀라면서 “그대가 어떻게 사지를 벗어났으며 또 어떻게 하려고 이런 위지에 들어섰느냐. 너무나 급한 화이기에 미처 연락할 새가 없었노라. 여러 친구와 그대의 가족들이 근심 걱정하는 중이니라”고 말하는도다.
병욱은 포교들이 전주를 떠나 남원으로 향하고 상제와 자기가 남원을 벗어나온 때가 겨우 한나절 사이밖에 되지 않는 것을 원규로부터 듣고 상제께서 천신이심에 탄복하여 마지 아니하는도다. 포교는 남원에 이르러 병욱을 수색하다가 찾지 못하고 전주에 되돌아와서 군수 권 직상을 조르고 각처에 게시하거나 훈령을 내려 병욱을 잡아들이게 하는 중이었도다.
교운 2장 5절 도주께서는 경술년에 어린 몸으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에서 일본 군병과 말다툼을 하셨으며 이듬해 청조(淸朝) 말기에 조직된 보황당원(保皇黨員)이란 혐의를 받고 북경(北京)에 압송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엄친의 파란 곡절의 생애에 가슴을 태우고 고국만이 아니라 동양 천지가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구세 제민의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입산 공부에 진력하셨도다.
교운 2장 35절 이때부터 도주께서는 토지를 해원하고 제민(濟民)하고자 안면도와 원산도(元山島) 두 섬에 간사지(干潟地)를 개척하기 시작하셨도다. 신도들로 구성된 진업단(進業團)과 헌금 二만 원과 구태인 일대의 개간지에서 얻어진 곡물 三百석이 동원 투입되었도다. 그러나 두 섬의 네 곳에서 뜻을 이룩하고자 하셨으되 심한 풍랑으로 두 곳은 뜻을 이룩하지 못하고 그 후 일본(日本) 마상 회사(馬上會社)가 성과를 거두게 되었도다. 안면도의 二十만 평의 농지와 원산도의 염전(鹽田)은 두 곳의 여러 마을 사람을 구제할 수 있었도다. 도주께서 제민 사업을 돕는 한편 안면도 창기리에 있는 재실 홍일우(洪一宇)에서 공부를 하셨도다. 이때에 서산읍의 사람 이 동만(李東萬)이 도주를 가까이 모셨도다.
교운 2장 43절 도주께서 기유년부터 신사년에 이르기까지 도수에 의한 공부와 포교에 힘을 다하시니 신도의 무리가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니라. 그러나 일본이 이차대전을 일으키고 종교단체 해산령을 내리니 도주께서는 전국 각지의 종도들을 모으시고 인덕 도수와 잠복 도수를 말씀하시며 “그대들은 포덕하여 제민하였도다. 각자는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 처자를 공양하되 찾을 날을 기다리라”고 하셨도다. 이 선포 후에 도장은 일본 총독부에 기증되니 도주께서는 고향인 회문리로 돌아가셨도다.
교운 2장 46절 이 용직이 을유년 七월 이튿날 회룡재를 찾고 초나흗날에 떠나려고 도주를 뵈었더니 도주께서 며칠 더 묵어가라고 만류하시니라. 그가 초엿샛날에 다시 떠나려고 하니 도주께서 “오늘 무슨 큰 일이 일어나고 도수가 바꿔지리라”고 말씀을 하시니 이 용직은 그 까닭을 의심하니라. 다시 도주께서 “이제 두려워 말라. 다녀오도록 하라”고 이르시고 그를 떠나보내니 일본이 망하고 해방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도다.
교법 2장 29절 종도 두 사람이 상제 앞에서 사담하기를 남기(南基)는 일본말을 배우지 못함을 후회하고 영서(永西)는 배우가 되지 못함을 후회하니라. 이때 갑자기 남기는 유창하게 일본말을 하고 영서는 상복을 입은 채 상건을 흔들며 일어나서 노래하고 춤추고 상복 소매로 북치는 시늉을 해보이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지라. 상제께서 이를 보시고 웃으며 가라사대 “남기의 말은 일본사람과 틀림없고 영서의 재주는 배우 중에서도 뛰어나니라” 하시니 두 사람이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부끄러워하느니라. 그제야 상제께서 타이르시기를 “대인을 배우는 자는 헛된 일을 하지 않느니라” 하셨도다.
교법 3장 39절 어떤 사람이 계룡산(鷄龍山)에 정씨가 도읍하는 비결을 묻기에 상제께서 이렇게 이르시니라. “일본인이 산속만이 아니라 깊숙한 섬 속까지 샅샅이 뒤졌고 또 바다 속까지 측량하였느니라. 정씨(鄭氏)가 몸을 붙여 일을 벌일 곳이 어디에 있으리오. 그런 생각을 아예 버리라.”
권지 2장 5절 상제께서 김 익찬(金益贊)을 데리시고 전주 세천(細川)을 지나실 때 일본인 포수가 냇물 위에 앉아 있는 기러기 떼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차마 보지 못하겠노라” 하시고 왼발로 땅을 한 번 구르시고 그 자리에 서시니라. 그 찰나에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지라. 그 뒤에 상제께서 발을 옮기시더니 그제야 총소리가 들렸도다.
예시 23절 “이제 동양 형세가 위급함이 누란과 같아서 내가 붙잡지 아니하면 영원히 서양에 넘어가리라” 깊이 우려하시사 종도들에게 계묘년 여름에
“내가 일로 전쟁(日露戰爭)을 붙여 일본을 도와서 러시아를 물리치리라”
고 말씀하셨도다.
예시 26절 또 어느 날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청일 사이에 싸움이 두 번 나리니 첫 번에는 청국이 패하리라. 다시 일어나는 싸움은 十년이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이 쫓겨 들어가려니와 호병(胡兵)이 들어오리라. 그러나 한강(漢江)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
고 하시고
예시 57절 불가지에 류 찬명ㆍ김 송환ㆍ김 덕찬ㆍ김 낙범ㆍ이 치화가 모여왔도다. 이들에게 상제께서 말씀하시니라.
“일본인이 백호 기운을 띠고 왔으니 숙호 충비(宿虎衝鼻)하면 해(害)를 받으리라. 그들을 사사로운 일로는 너무 비위를 거스르지 말라. 범이 새끼친 곳은 그 부근 마을까지 돌보아준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피란하는 길이로다. 청룡이 동하면 백호는 곧 물러가느니라.”
예시 74절 또 지난 임진왜란 때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에 와서 성공치 못하고 도리어 세 가지의 한만 맺었으니 소위 삼한당(三恨堂)이니라.
첫째로 저희들이 서울에 들어오지 못함이 一한이오. 둘째는 무고한 인명이 많이 살해되었음이 二한이오. 셋째는 모 심는 법을 가르쳤음이 三한이라.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저들이 먼저 서울에 무난히 들어오게 됨으로써 一한이 풀리고, 다음 인명을 많이 살해하지 아니함으로써 二한이 풀리고, 셋째로는 고한 삼년(枯旱三年)으로 백지 강산(白地江山)이 되어 민무 추수(民無秋收)하게 됨으로써 三한이 풀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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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백호' =日本> 과 관련된 구절이다....
日本王 이 보인다.
(2) 日本王
행록 4장 8절 상제께서 최 창조의 집에서 종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고 각기 세 글자씩을 부르게 하시니라. 종도들은 천자문의 첫 글자부터 불러오다가 최 덕겸(崔德兼)이 일(日) 자를 부를 때 상제께서 말씀하시니라. “덕겸은 일본왕(日本王)도 좋아 보이는가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이르시니라. 이튿날 밤에 상제께서 덕겸으로 하여금 담뱃대의 진을 쑤셔 내되 한 번 잡아 놓치지 말고 뽑아서 문밖으로 버리게 하시니 그는 말씀하신 대로 진을 바깥에 버리자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는도다. 덕겸이 신기하게 느껴 “어찌 개가 일제히 짖나이까”라고 여쭈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그가 “무슨 신명이니까”고 여쭈니 상제께서 “시두손님이니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나니라”고 일러 주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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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王 을 이야기하면서 성사께서는 엄청난 단어들을 쏟아내고 있다...
大神明, 시두손님, 天子國 과 같은 단어들은 보통의 단어들은 아니다...그리고 '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는도다. ' 와 같은 서술을 하고 있다....
日本王 만 가지고는 일을 못한다...그래서 필요한 것이 있다...다만, 이 구절에서는 언급할 수가 없었다.....
(3) 日本文神武神
행록 5장 38절 상제께서 거처하시던 방에서 물이 들어있는 흰 병과 작은 칼이 상제께서 화천하신 후에 발견되었는데 병마개로 쓰인 종이에
吉花開吉實 凶花開凶實
의 글귀와 다음과 같은 글들이 씌어 있었도다.
病有大勢
病有小勢
大病無藥 小病或有藥
然而大病之藥 安心安身
小病之藥 四物湯八十貼
祈禱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大病出於無道
小病出於無道
得其有道 則大病勿藥自效 小病勿藥自效
至氣今至四月來 禮章
醫統
忘其父者無道
忘其君者無道
忘其師者無道
世無忠 世無孝 世無烈 是故天下皆病
病勢
有天下之病者 用天下之藥 厥病乃愈
聖父
聖子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
聖身
大仁大義無病
三界伏魔大帝神位遠鎭天尊關聖帝君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孔子魯之大司寇
孟子善說齊粱之君
西有大聖人曰西學
東有大聖人曰東學 都是敎民化民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朝鮮國 上計神 中計神 下計神 無依無托 不可不文字戒於人
宮商角徵羽 聖人乃作 先天下之職 先天下之業 職者醫也 業者統也
聖之職聖之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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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通 에 힘쓰는 神 들이 있다....이들이 ' 日本文神武神' 이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朝鮮國 이다....
이 朝鮮國 은 '신선의 나라' 이다....
(참고)
행록 5장 25절 그리고 다시 말씀하시니라. “나의 얼굴을 똑바로 보아두라. 후일 내가 출세할 때에 눈이 부셔 바라보기 어려우리라. 예로부터 신선을 말로만 전하고 본 사람이 없느니라. 오직 너희들은 신선을 보리라. 내가 장차 열석 자의 몸으로 오리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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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는데, 곁가지로 빠졌다....
(4) 상쾌하여지더니
교법 3장 16절 하루는 상제께서 자신이 하시는 일을 탕자의 일에 비유하시니라. “옛날에 어떤 탕자가 있었느니라. 그는 자신이 방탕하여 보낸 허송세월을 회과자책하여 내 일생을 이렇게 헛되게 보내어 후세에 남김이 없으니 어찌 한스럽지 아니하리요, 지금부터라도 신선을 만나서 선학을 배우겠노라고 개심하니라. 그러던 차에 갑자기 심신이 상쾌하여지더니 돌연히 하늘에 올라가 신선 한 분을 만나니라. 그 신선이 네가 이제 뉘우쳐 선학을 뜻하니 심히 가상하도다. 내가 너에게 선학을 가르치리니 정결한 곳에 도장을 짓고 여러 동지를 모으라고 이르니라. 방탕자는 그 신선의 말대로 정신을 차리고 동지를 모으기 시작하였으나 만나는 사람마다 그의 방탕을 알고 따르지 않는지라. 겨우 몇 사람만의 응낙을 받고 이들과 함께 도장을 차렸던바 갑자기 천상으로부터 채운이 찬란하고 선악소리가 들리더니 그 신선이 나타나서 선학을 가르쳤도다.”
제생 14절 동곡 김 갑진(金甲辰)은 문둥병으로 얼굴이 붓고 눈섭이 빠지므로 어느 날 상제를 찾고 치병을 청원하였도다. 상제께서 갑진을 문 바깥에서 방쪽을 향하여 서게 하고 형렬과 그 외 몇 사람에게 대학 우경일장을 읽게 하시니라. 十여 분 지나서 갑진을 돌려보내셨도다. 이때부터 몸이 상쾌하여 지더니 얼마 후에 부기가 내리고 병이 멎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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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여지더니' 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둘의 차이를 알수 있다면 < 제생 14절> 에서 "성사께서 왜 갑진을 문 바깥에서 방쪽(=門 안)을 향하여 서게 하였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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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7R-LAZMR45U&t=35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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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내용 감사드립니다.
작금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가 상제님께서 공사를 통해 예비해 놓은 것이군요.
갑진년(2024년) 4월에 시작된
運來靑龍是四月 도수가 발음하여 지금까지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24년 양력 4월 총선이 있었고 음력 4월 22대 국회의 시작으로 이 나라에 大運이 들어 왔습니다.
내심 야당이 200석을 넘겨 윤통을 탄핵시켰으면....
하고 바랬지만 하늘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네요.
그토록 철저하게 준비한 계엄시기에 수많은 메뉴얼중 단 한가지만이라도 저들의 뜻대로 되었다면 수천수만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참혹한 현실이 되었을텐데~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그동안 일본이나 친일매국노들을 프랑스처럼 철저히 응징을 했어야 마땅했거늘...,
상제님의 공사를 대행하여 수고한 부분에 대해 너그러이 보다듬고 지켜주어 이 나라는 친일매국노들이 득세를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수고는 수고이고,
일본을 비롯한
민족을 배반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매국노들에 대한 죄의 댓가는 반드시 받야야 될 것입니다.
김구테러리스트, 안중근테러리스트 라고 하는 그 존재들.
청룡이 동하면 백호(일본)는 곧 물러가도록 공사를 보셨습니다.
상제님 공사대로 일본이 몰락하고 있고 지금 이 나라에 윤통을 비롯하여 친일매국노들이 물러나게 된다면....
이 나라는 상등국이 될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아닌 상등국이 되어 진정한 상생의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리되면 누구나 행복하게 잘사는
지상천국이 펼쳐질 것입니다.
나아가 병들지 않코 늙지 않코 죽지않는 세상이 전개될 것입니다.
사물탕팔십첩이 있으면 병들지 않코 늙지 않습니다.
죽지 않는 것은 이론상 업장이 소멸하면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명부공사임을 잘 아셔야 합니다.
긴시간 세상을 뿌리깊이 지배해왔던 惡의 무리들이 서서히 물러나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바래봅니다.
사물탕팔십첩이 있으면 병들지 않코 늙지 않습니다.
죽지 않는 것은 이론상 업장이 소멸하면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명부공사임을 잘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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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굳이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