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어두워지는 하늘을 쳐다보고는
비명을 지르며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마치 어둠의 손길이 그들의 심장을
움켜 잡기라도 한 것처럼.
달빛으로 환하던 대지의 모습이 광채를 잃고
언덕과 골짜기가 검은 장막뒤로 사라져 버린다.
인간이 이 세상을 마지막 하직할 때
맞이하는 어둠이 이런 어둠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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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자작시
어둠.
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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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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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서씨
24.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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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창작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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