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취미(천영선민화갤러리) 23-8, 서울아트페어전시회 ① 사전등록
“선생님, 서울 가지요? 언제 가요?”
요즘 강자경 아주머니 최대 관심사는 서울아트페어전시회 관람이다.
직원과 통화할 때마다 언제쯤 서울에 가는지 물어보신다.
얼마 전, 천영선 선생님께서 민화갤러리 SNS에 서울아트페어전시회 소식을 공유해 주셨다.
전시회 사전등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전등록할 경우, 전시회 관람이 무료라고 한다. 전시회 관람 일정은 6월 23일~25일까지다.
“아주머니, 천영선 선생님이 소식 전해 주셨네요. 서울아트페어전시회 사전에 신청을 받는대요.
지금 신청하면 전시회 무료로 볼 수 있대요. 아주머니도 신청할까요?”
“네, 신청해요. 서울 가야지.”
강자경 아주머니 휴대폰으로 서울아트페어전시회 사전등록 창을 연다.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기본 인적사항과 추가 질문들을 여쭤보고 기입하실 수 있게 돕는다.
정보를 작성하고 보내기를 누른다. 정보가 잘 전달되었다는 문구가 뜬다.
“아주머니, 사전등록 신청됐어요.”
“이야, 서울 간다!”
이날 이후 시작된 강자경 아주머니의 물음. “선생님, 서울 가지요? 언제 가요?”
직원도 아주머니 언제 서울 가실지, 서울 가서 어떤 여정을 보내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2023년 6월 1일 목요일, 신은혜
아주머니 한동안은 서울 갈 생각에 잠 못 이루시겠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