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보다 서비스 분야가 주도
고용자수도 증가4만8천명 달해
BC주 첨단 산업이 2001년, 2002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지난 2, 3분기에 연속 강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첨단 산업분야가 지난해 2분기에 3.6% 그리고 3분기에 2.3% 연속해서 성장세를 보였다.
첨단 산업이 정체를 벗어난 주요 원인은 첨단 기술 서비스 분야가 2002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 분야는 지난 2분기에도 0.7% 그리고 3분기에 4.1%가 각각 성장했다.
이 분야에서 정보와 문화 서비스 그리고 전문, 과학과 기술 서비스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첨단 산업 생산 분야도 강한 반전을 보여 지난 2분기에는 12%의 성장률을 보여 199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성장세는 일시적으로 3분기에 들어서면서 다시 2.4% 하락했다.
지난 1999년도부터 첨단 산업의 서비스 분야는 장기적 관점에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첨단 생산제품 분야는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첨단 산업 분야의 회복세에 맞춰 이 분야 종사자 수도 지난 2,3분기 동안 늘어나 3분기 현재 총 4만7천7백명이 근무하고 있다.
첨단 산업 고용 구조에 있어서도 서비스 분야에 3만2천7백 명이 근무하고 있어 BC주 사상 가장 높은 고용인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생산 분야 인원은 1만4천9백 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2000년도의 1만6천7백 명에 비해 아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첨단 산업의 수출입에 있어 지난 2,3분기는 서로 상반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에는 수출이 7.1%나 급감했다가 2분기에는 12%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3분기에 2.4%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입은 2분기에 16.2%나 급감했다가 3분기에 13.2%가 급증해 수출과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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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첨단 산업 회복세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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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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