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김치참치복음밥, 쇠고기무국,계란후라이1개, 김치, 멸치복음
간식 : 커피1잔, 꿀 꽈배기과자1봉지
점심 : 귤3개, 콜라1잔, 가래떡2줄
저녁 : 잡곡밥, 청국장찌개, 애호박전4개, 우엉조림, 멸치복음, 시래기된장무침, 콩자반, 김치
간식 : 커피1잔
운동 : 걷기 ( 18.27km, 4천리누계 74.98km ), 에어로빅 1시간
그냥 매일처럼 아침 먹고 집 대충 치우고
조그만 색에 커피랑 과일 몇개 챙겨들고
집을 나왔다,,,,
오늘은 어떤 길을 걸을까?
매일 걷는 일산 호수 공원에 언제 부터인가
제주 올레길처럼 나뭇가지에 파란 빨간 리본이 보이기 시작했다,,,
평화누리길,,,
행주산성부터 임진각까지 연결된 길인데
그중에 우리 동네가 포함이 되었다,,
오늘은 호수공원에서 파주 출판단지까지가 한 12km 되니까
왕복하면 24km 그래 여길 걷자~~~
코스를 정하고 걷다보니 이 길은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대 백화점 지나고 부터는 나 하나 밖에는,,,,
그래도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해서 그냥 앞으로 전진
근데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이다 보니
눈도 그대로 싸여있어 걷기에 불편했다
어쩜 발자국도 없다,,,,ㅠㅠ
대화 종합 운동장 지나고 부터는 길이 더 안 좋다,,,ㅠㅠ
가좌 마을 까지 한 30분 이상을 대 도로변 찻길을 걸어가는데
망설이고 있다,,,,
갈까 말까????
목도 칼칼하고 길이 영 별로다
운동한다고 나왔다가
미세 먼지에 차 매연에
더 안 좋은 공기만 잔뜩 마시고 있다
새삼 그동안 걸은
호수공원 산책로나
정발산이나
경의선 뚝방옆 기찻길이
얼마나 걷기에 좋은 길이 었는지
새삼 느꼈다
오늘은 후퇴~~~
집으로 오는 길은 내가 아는 더 좋은 코스로 빙빙 돌아서 왔다,,, ㅋㅋ
여름 부터 동네를 엄청 돌며 걸어다녔더니
이젠 신호등 없고
차량 이동도 별로 없는
한적한 좋은 길을 제가 많이 아네요 ㅋㅋㅋ
첫댓글 차가 다니는 도로보다는 호수공원이 훨 좋죠..
그러나 늘상 다니는 길을 탈피하고자 또 다른 길을 택해서 걸으면
그날의 또다른 행복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눈에 익숙한 길보다는 새로운길이 또 다른맛도 안겨주니까 .........
평일 걷기는 한적하니 좋으시죠??
맨날 걷는 길 지겹기도 하고,,,,
리본이 보이니 반가워
새길을 찿는 마음으로 따라가 봤는데,,,,
찻길은 영~~~ 아니더라구요 ^*^
지나가는 차에 있는 사람이
뭐~~ 하는 아줌만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할듯
마을도 아니고 버스도 안 다니고
도대체 사람이 걸어갈 길은 아닌거에요 ㅋㅋ
평일 걷기는 좋지요
전 평일에 열심히 걷고
우리님들 열심히 걸으시는
주말에 띵까 띵까 ~~~ 하며
가족들과 놀지요 ㅋㅋㅋ
와 진짜.. 대단해요.. 저는 언쩨쯤 100일이라도 돌파할지..^^
저렇게 많이 걸어도 다리 안아픈지요? 저는 걷기 다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1시간만 지나도 힘들더라구요 ^^
체력이 부럽네요 ㅋㅋ
걸을때는 확실히 차다니는곳보다 산책로가 훨씬 좋은것같아요.... 아무래도 걸으면서 경치도 봐지기 때문인가봐요 ^^
경치도 보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도 듣고.. 운동해서 살도 빼고 1석 3조 ^^
저도 1차목표100일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보렵니다. ㅎㅎ
저도 처음부터 저리 잘 걷진 않았습니다,,,,
빅웤 어플 깔고 부터 괜히 기록이 되니까
좀더 좀더 하면서 욕심도 생기고
여름쯤 부턴 카페에 회원분들도 많으셔서
그때부터 길치님께서 제안하신
천리행군이 그 시발점이 아닌듯 싶어요
그땐 참 잘 걸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 이후로 체력이 늘었는지
요즘도 한 3~ 4시간 정도 걷는 게 딱 좋다 싶어여~~~ ㅋㅋㅋ
물론 시간이 되면,,,ㅋㅋㅋ
비만 안녕님이
진짜로 비만과 바이 바이하고
100일을 채우실 그날을 위해 화이팅~~~ ^*^
말씀만으로도 힘이 되네요.. 저도 저 어플 사용해봐야겠어요. 사실 제가 운동 시간만 체크했지 얼마나 걷는지도 몰랐네요 ^^
수호천사님도 항상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보통 1시간 걸으시면 4~5km정도 좀더 빠른 걸음은 6km정도~~~어플 깔아서 걸어보세요.
욕심은 더 생겨요ㅎㅎ
@루비짱 아하... 그렇구나..ㅋㅋㅋ 요즘 약간 속도가 빨라졌는데요 제가 저정도 걷고있었네요 ㅋㅋ 감사감사
어플 깔아서 걷다보면 기록에 욕심도 생기고
내가 걸은 거리 칼로리 소비량등 자세히 보여 주니까
동기 부여가 되고 좋아요 ^*^
운동량 장난아니세요~~장시간 장거리 걷고 한시간 에어로빅에...이러니 아무리 먹어도 유지가 가능한거겠죠..
그동안은 간신히 유지만 하는 정도였는데,,,,,
요즘 연말이라고 자꾸 저녁 약속이 생기고
걸을땐 움직이지만 그외의 다른 시간
특히 집에 있을땐 온수 매트 위에서 꼼짝마~~~
하고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드니까
요즘 배도 좀 나오고 몸무게도 일이키로 왔다갔다 하며 늘고 있습니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떤때는 도로 가까이 가다보면 맘씨 좋은분은 지나가길 기다리는분이 있는 반면에
빵빵 센스 꽝인분도 있고 제가 욕할뻔 했어요 이런cccc
길치님은 절 뭘로 보고,,,,
당연히 한줄에 1000원씩 파는 거죠
떡집에서 김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그거,,,,
그걸로 두줄,,, ㅋㅋㅋ
점심대신이구만,,,, ^*^
걷다보면 주변을 세세하게 보게 되죠. 차타고 다닐땐 안보이던 것들도 알게되고 샛길도 알게되고
맞는말씀이요.. 저도 걸으면서 못보던걸 보게되네요.. 걷기가 안질리는 이유인가봐요 ㅋ
볼에 스치는 찬바람도 나름 상쾌하니 좋구요
목마름을 느낄때 귤한조각 입에 들어가면 그 행복감이란 ~~~
새로운 길을 찾게되면 그날은 쌩쌩 달립니다 ㅋㅋ
@루비짱 넵.. 진짜 걷는사람많이 느낄수있는 상쾌함이죠..
ㅋㅋㅋㅋ 진짜 걸으면 얻어지는게 너무 많네요 ㅋㅋ
전 걸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지요
부질 없는 것들이 참 많은데
그동안 내가 내려 놓지 못하고
꽉~~~ 움켜쥐고 있었던 것들이 많더라구요~~~~
따뜻한 봄이 오면 내 울 카페 회원님들을 주말마다 규합하여 임진각, 일산, 한강변 구적구적 떼를 지어 다니리라! 불끈!!!
꼭이요~~~ ^*^
난 제이님이 부르면 언제나 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