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길' 늘어났다
5분 거리 맨발길
'어싱(earthing),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라는 책은 클린턴 오버(Clinton Ober)가 2011년에 낸 책입니다.
이 작가는 케이블 TV 사장을 지낸 사람이라고 합니다.
1998년 퇴임한 그는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모든 사람들이 플라스틱이나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중얼거리듯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맨발로 생활하며 진화해 왔는데 신발을 신게 된 뒤 지표면의 자연적인 전기.전하로부터 단절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당시 그 자신이 간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 그 질문은 절실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쓰는 많은 전기시스템은 지구에 접지되어 안전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에너지장과 함께 맨발로 걷는 일의 효용을 연구와 분석으로 검증해왔고, 그 내용을 책으로 펴냈습니다.
책에서 내린 그의 결론은 건강과 질병 사이에는 아슬아슬하게 이뤄지는 균형이 있는데 거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가 지표면에 존재하며 땅을 맨발로 밟음으로서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어싱9earthing)은 접지라는 뜻으로 지표면 에너지에 몸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것 외에도 앉아있기 , 지구의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전도장치에 몸을 접촉하며 휴식하는 일과 같은 것들
또한 어싱이라고 합니다.
그가 밝힌 어싱의 효과는 이런 것들입니다.
'염증의 원인을 와노하하면 대개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기운이 난다.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가 줄고 차분해진다.
생체리듬이 정상화된다.
시차 적용도 쉬워진다.
주변 전기장과 자기장의 잠재적 위해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강도 높은 훈련이나 경기 이후 회복이 빠르다.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
건강이 데부분 호전되지만 호전되는 정도는 저마다 다룰 수 있다.
효과를 높일면 어싱을 일상 생활화하여 날마다 장기간 하는 것이 좋다.
중단하면 증상은 되돌아올 수 있다'
그는 '태고 떄부터 존재해 온 자연의 땅 속 에너지는 항염중제이자 항노화제'라고 말합니다.
30분 정도 땅에 맨발로 걷거나 서있거나 앉아 있기만 해도 인체에 지구에 흐르는 전기가 흐르며 서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싱'입니다. 용인소식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