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뮤지컬 웨딩싱어

[오호루]

뮤지컬 웨딩싱어

캐스팅 : 김도현, 방진의, 배기성, 최우리

두산아트센터에서 하고 있는 뮤지컬 웨딩싱어를 보고 왔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심각함은 없지만 보면 유쾌하고 좋았습니다.

넘버도 괜찮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앙상블의 조화 등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세트가 좀 부실한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무대가 2층이 있는데 왜 2층을 만든것인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2층을 제대로 활용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계단 등 세트가 불안해서 배우들이 내려갈때마다 흔들려서 불안했습니다.

신나는 쇼뮤지컬이었습니다. 결혼을 할 연인들이나 결혼한 부부 등이 보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로비가 줄리아에게 불러주는 프로포즈송이 좋았습니다.

로비의 감정이 잘 드러나게 김도현 배우가 연기를 하시고 노래를 불러줘서 프로포즈송에 몰입이 확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홀리역을 맡은 최우리 배우였습니다. 1막 끝에 나오는 물쇼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보고나면 유쾌해지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이 다 그 역에 잘 어울리고 앙상블의 합 등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보고싶은 뮤지컬이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뮤지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