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럽의 지나치게 폭주했던 군축정책을 먼저 까야죠. 몇가지만 팩트체크를 하자면, 2번째의 g36 설계결함건의 경우 hk에서는 진작부터 해당 문제를 확인하고 정당 600유로던가? 하는 돈에 개량할 것을 국방부에 제안했습니다. 근데 그걸 국방부가 씹어놓고 문제 숨겨두다 사건 터지니까 '미래가 없는 총'같은 소리를 하며 짬처리한 겁니다. 독일 법원의 판단은 '국방부가 자기들의 잘못까지 제작사에 떠넘기려 한 것이므로 g36 퇴출은 취소하고 개량방안을 찾으라' 입니다.
몇 가지 추가하면 레오2의 문제는 1990년대 신규 전차로 대체할 계획이었는데, 신규 개발이 취소되면서 기존 프레임을 바탕으로 개량만 출장 해댄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돈이 없으니까 운용에 필요한 전자장비는 그냥 빼고 최소한의 공-방성능만 맞춰놓은 거죠.. 일단 공방성능만 맞추면 맞겨루기는 가능하고, 그 동안 미군 오면 되는 것이라서.. 헌데.. 이조차도 계속되는 군축으로 필요가 없어지는 상화인거고..
수상전투함도 마찬가지.. 연근해에 위험이 아예 없다시피 하고.. 기껏해야 원양 나가 해적떼나 소탕하는데 APAR 같은 거 올리는 중무장이 필요없죠.. 당장 러시아가 서유럽 침공할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유지비가 더럽게 비싼
건 다른 글에서도 써놨지만 저 동네는 제대로 인건비를 지급하니까 그렇습니다. 한국은 징병제를 베이스로 하사관조차도 저렴한 가격에 마구 혹사시키죠..
푸마도 더럽게 비싼게 맞긴 한데, 요즘같은 군축 시대에 자국 생산결정해서 보니까 저율 생산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일본이 고가격에 자국 생산품을 저율 도입하면서 가격 뛰는 거하고 똑같아요.. 한국처럼 박사급 인력을 헐 값이 갈아 넣고 하청업체 마구 후려처서 코스트맞추는 막장 짓을 재넨 잘 안하거든...
@Wolfspanzer전자장비의 하드웨어 스펙만 따지면 러시아는 미국과 비견할 만 하지만 운용노하우나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 미국이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격차가 나오는 현실에서 하드웨어 스펙만 논하는 것 같다고 하는건 촘...
그리고 군대 문화, 군대 소프트웨어적 측면으로 가면 독일은 더더욱 비참해지기만 해요. 이미 독일군은 '너네 제대로 대대 하나 작전행동으로 굴릴 수는 있니?' 그거 가능한 노하우는 남았어? 수준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프로이센 정예 강군 무덤에 들어가신지 10년 넘었고 아직 독일군 쓸만해요! 하는건 죽은자식 X알만지기에 불과하죠. 원래 군축하면 제일 먼저 나가리되는게 노하우와 사람이라...
첫댓글 이런 거 보면 k2가 진짜 잘만든 총이죠
단지 일선 전투 부대에 보급된 총의 강선이 제가 갈려 나갔을 정도로 노후됐다는 거.....
맨날 전쟁나면 새거 보급해준다는데. 현재 휴전중인걸 지휘부가 잊고있는게 문제입니다. 창고에 짱박아 두기만 했다가 전쟁나면 나눠준다는데 그 나눠주는 과정에서 포격맞아 날아가는 상황에 대한 대처가...?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다른 건 독일과 달리 한국은 꾸준하게 실총 사격을 하는 것이 다르죠..
지금 누가 독빠 소리를 내었는가?
@수보타이 마구니야! 머리안에 마구니가 들었어!
독일군 개막장 된 거 아는 사람 다 알죠.
사실 유럽 군대 전체가 막장 상태입니다. 그중 최고 막장이 독일군일 뿐이지.
군대를 '국가가 몇년동안 돈주는 알바자리' 취급하는게 현재의 유럽 군대 꼬라집니다.
저동네서 여성들이 군대 가겠다는게 괜히 그런 거 아니에요. '국가가 월급주는 알바자리 여성에게도 개방해라' 라는 요구에 불과합니다.(...)
10만 폴란드 육군이 유럽 최강 육군인 시대가 되었다고? 아니 그거 무슨 소리야.
그 10만이 미군 10만이면 이해가 가지만 미군도 아니고...
인류 역사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했던 나라들이 전쟁에 학을 떼고 고자가 되버린 현실을 보면...인류의 미래는 밝다...?
일단 유럽의 지나치게 폭주했던 군축정책을 먼저 까야죠.
몇가지만 팩트체크를 하자면, 2번째의 g36 설계결함건의 경우 hk에서는 진작부터 해당 문제를 확인하고 정당 600유로던가? 하는 돈에 개량할 것을 국방부에 제안했습니다. 근데 그걸 국방부가 씹어놓고 문제 숨겨두다 사건 터지니까 '미래가 없는 총'같은 소리를 하며 짬처리한 겁니다. 독일 법원의 판단은 '국방부가 자기들의 잘못까지 제작사에 떠넘기려 한 것이므로 g36 퇴출은 취소하고 개량방안을 찾으라' 입니다.
유로파이터는 애초에 사업구조 자체가 잘못이었고 산으로 가는 사업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젭니다. 독일만의 문제는 아니죠. 저따구로 사업 운영했다간 제아무리 미국이라도 유파와 별 차이 없는 걸레짝을 만들어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_Arondite_ 군축이 시작되면서 각 국가가 애초에 전술기 대체 수량 자체를 줄였습니다 F-35는 스텔스빨 + 근형 미국의 압력이라도 있지 유파는 그것도 없었죠..
이후 미국발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고 그리스 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더더욱 예산을 줄인 상황이고.. 유지비가 더럽게 비싼데, 기업 입장에서는 줄어드는 수량 만큼 어디서 수익이 나와야 하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유로파이터... 조별 과제는 하는게 아니다라는 걸 잘 보여줬습죠.
개소리 헛소리의 폭풍우에 눈물만 주루륵........
개량한 척 하기에는 그냥 헛웃음만.. 전자 장비 뽕을 너무 처잡쉈나... 매년 어지간한 국가 예산을 순수하게 운영비로 퍼다 붓는 미국과 비교하면 말이 안되죠..게다가 소비에트-러시아 뻥스펙은 벌써 다들 뇌에서 청순하게 지우셨나...
몇 가지 추가하면 레오2의 문제는 1990년대 신규 전차로 대체할 계획이었는데, 신규 개발이 취소되면서 기존 프레임을 바탕으로 개량만 출장 해댄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돈이 없으니까 운용에 필요한 전자장비는 그냥 빼고 최소한의 공-방성능만 맞춰놓은 거죠.. 일단 공방성능만 맞추면 맞겨루기는 가능하고, 그 동안 미군 오면 되는 것이라서.. 헌데.. 이조차도 계속되는 군축으로 필요가 없어지는 상화인거고..
수상전투함도 마찬가지.. 연근해에 위험이 아예 없다시피 하고.. 기껏해야 원양 나가 해적떼나 소탕하는데 APAR 같은 거 올리는 중무장이 필요없죠.. 당장 러시아가 서유럽 침공할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유지비가 더럽게 비싼
건 다른 글에서도 써놨지만 저 동네는 제대로 인건비를 지급하니까 그렇습니다. 한국은 징병제를 베이스로 하사관조차도 저렴한 가격에 마구 혹사시키죠..
푸마도 더럽게 비싼게 맞긴 한데, 요즘같은 군축 시대에 자국 생산결정해서 보니까 저율 생산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일본이 고가격에 자국 생산품을 저율 도입하면서 가격 뛰는 거하고 똑같아요.. 한국처럼 박사급 인력을 헐 값이 갈아 넣고 하청업체 마구 후려처서 코스트맞추는 막장 짓을 재넨 잘 안하거든...
그리고 무기가 없는데 비싸단 소리는 진짜 핵노답...ㅋㅋㅋㅋㅋㅋ ㅆㅂ 배가 크면 당연히 건조비가 많이 들어가지..
@Wolfspanzer 돈, 돈, 돈입죠. 그 누구도 예산을 이길 순 없다!
@Wolfspanzer 분데스베어의 안습함은... 인정합니다. orz....
그 프로에센 전통의 정예 강군도 20년 예산을 후려치니 당나라 군대가....
@Wolfspanzer 전자장비의 하드웨어 스펙만 따지면 러시아는 미국과 비견할 만 하지만 운용노하우나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 미국이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격차가 나오는 현실에서 하드웨어 스펙만 논하는 것 같다고 하는건 촘...
그리고 군대 문화, 군대 소프트웨어적 측면으로 가면 독일은 더더욱 비참해지기만 해요. 이미 독일군은 '너네 제대로 대대 하나 작전행동으로 굴릴 수는 있니?' 그거 가능한 노하우는 남았어? 수준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프로이센 정예 강군 무덤에 들어가신지 10년 넘었고 아직 독일군 쓸만해요! 하는건 죽은자식 X알만지기에 불과하죠. 원래 군축하면 제일 먼저 나가리되는게 노하우와 사람이라...
@델카이저 비유적인 표현인건 알지만 당군은 허접하지 않았습니다
장비 가동률이 현저히 낮은 건 그냥 완전히 군사정책 실패입니다.. 비싼 장비를 사놓고 굴리지도 못해... 일단 가동이 돼야 그 다음에 누구랑 비교를 하느니 마느니 하죠..
원래태평성대에는 다그렇죠 ㅎㄷㄷ
그 보단 미쿡(....)
국방정책이 "아몰랑 주X미쿡 고고" 이 정도 레벨이라.. 트럼프도 아니고 오바마가 "안보 무임 승차"를 거론할 정도니까 말 다했죠..
저기 나온 만화의 원작은 먼가요?
너무 잼나네요
난 아직도 독빠라구 ~~~~ 빼액!!
하아. 세상에 이 정도일 줄이야.
영국이 프랑스보다 육군이 강하다는 건 좀 의문이네요. 영국은 지금 육군이 달랑 2개 사단(물론 중무장이지만)밖에 없어서 독일에 1개 사단 보내고 해외에 1개 사단 보내면 실질적으로 본토 육지는 무방비상태에 가깝다고 하던데 말이죠
현재 유럽 군대 꼬라지 속에서 해외 파병이 가능할 정도로 멀쩡히 굴러가는 2개 사단이 있다면 최상위급이네요. 폴란드가 3개 사단 7개 독립여단 해서 10만 육군이 멀쩡하게 굴러가는 것만으로 유럽 최강 육군(러시아 제외) 소리를 듣는데.
지금시점에서 이탈리아반도와 한반도를 맞바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