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이 리복스타디움 잔디밑에 수맥을 깔아놨는지 리버풀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활동략이 완전 부족했음.
결국 수싸움 자체에서 밀리고 점유율 밀리고 압박 헐거워지고 계솔뚫림.
특히 양풀백 엔리케와 글랜존슨은 오늘 플레이가 환상적이였음. 엔리케는 왜이렇게 쓸데없이 드리블을 칠려고 하는지
원터치로 빨리 내주고 공간 만들생각은 안하고...수아레즈 없다고 자기가 그역할 까지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최후방에서 도대체 드리블처서 뭘하겠다는건지.
그리고 진심 글랜존슨보다 내가 뛰면 더 잘할거 같았음. 수도없이 뚫리고 패스미스 컨트롤 미스 남발...
더문제는 자꾸 전진패스를 글랜존슨이 날림ㅋㅋㅋ성공률 10%로도 안될듯. 차라리 제라드한테 넘겨주고
공격전개를 할것이지 왜 글랜존슨이 플레이 메이커처럼 전방으로 똥패스를 날리는지 이해가 안됐음.
그리고 캐롤. 전반까지는 어시스트도 하고 몇차래 헤딩 경합에서 이기는듯 했지만...
후반에 보여준 모습은 덩치만 컸지 상대편에게 압도당하는 모습. 툭 밀면 훅 날라감...차라리 파울이라도 얻던가
영특하게 파울을 얻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계속 몸싸움에 밀려서 튕겨져 나감. 패스는 말할것도 없고...
조금 냉정하게 바라보자면 전체적으로 심리적인 파이팅 부재와 어느정도 체력적인 문제를 꼽을수 있다고 봄.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야 리버풀이 앞서겠지만 이기겠다는 위닝멘탈리티 부재..그리고 핵심선수 체력고갈 문제.
그리고 뚜렷한 전술부재.
섣부른 감독교체는 옳지 않다고 보지만 향후 몇경기 후에도 이런 전술적인 문제가 드러난다면 새감독 선임도 진지하게 고려해 볼만할듯. 개인적으로 스완지 시티 전술이 가장 epl에서 돋보이니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자기색깔 뚜렷한 감독좀 대려와 봤으면 함.
근데 느낌은 왠지 리극 개망하고 컵하나 손에 쥐어서 생명연잘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