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목욕탕에 갔다
두 시간정도 개운하게 씻었다
중간에 냉탕에 설치된 봉으로 풀업을 오늘은 좀 빡시게
15개내외 잡아서 7세트정도 했다
역시 상체운동중에선 풀업만한게 없는듯 ㅋㅋ
집에 와서 아침을 먹었다
엄마가 만두를 구워주셨는데 간만에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다 ㅋㅋㅋ
공부 좀 하다가 신서유기4를 조금 봤다
그리고 오늘 어디갈까 생각을 좀 하다
기차를 안탄지도 오래됐고 김광석 거리를 한번도 안가봐서
이쪽으로 목적지를 정해 출발했다
집에서 오후 3시넘어 나왔는데 목적지인 대구에 도착하니
거의 5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명동핫도고 하나 사먹고
김광석거리를 쭉 둘러보았다
평일이라도 아직 대학생 방학시즌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그 다음 어디갈까하다 예전에 몇 번 놀러갔었던
나름 대구에선 핫플 중 하나인 동성로에 갔다
그러고보니 동성로를 혼자 온거는 오늘이 첨인듯
사람구경, 건물구경, 영풍문고 들가서 책도 좀 구경하고
배고 고파져서 새마일식당에서 저녁을 사먹었다
7분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이게 입맛이 바뀐건지
예전엔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늘은 왠지 좀
너무 맛이 짭고 자극적이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엄마표 김치찌개가 훨 맛있는듯싶다
그래도 머 가게안은 사람터지고 바깥에 기다리는 대기손님들도
몇팀 있을정도로 장사는 잘되는거 같았다
아무래도 새마을식당이라는 네임벨류가 커서 그런지도
다 먹고 나오려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가게 안에서 좀 그치길 기다렸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하나사서
다시 대구역으로 향했다
구미역 도착해서 집으로 오니 밤 10시가 다된 시간이었다
오늘도 느낀건 하루하루 반복되는 상황이 비슷한 일상일때는 하루가 엄청 빨리가는데
이렇게 평상시와는 좀 다른 하루를 보낼때는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삼시세끼 본방송을 시청했다
기사에서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는 글을 봐서 완전 기대하고 봤는데
중간부터 봐서 그런가 한지민은 안나오고 끝부분엔 이제훈이 출연ㅜㅜ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멤버들 남자게스트 왔을 때 그 표정은
나도 남자인지라 극히 공감이 갔다 ㅋㅋㅋㅋ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잠자는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2시 넘어 잔듯
오늘 하루 나름 알차게 보냈다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그럼 내일도 파이팅
+ 사진은 김광석거리에서 찍은 몇 장
+ 대구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미인들이 많은거같다 ㅋㅋㅋ
갠적으론 오히려 서울보다도 대구쪽이 더 나은듯ㅎㅎ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말은 틀린말은 확실히 아닌듯하다
그리고 오늘은 남자들도 꽤 잘생긴 사람도 여러명 본듯싶다
사실 머 길거리 지나가도 남자는 거의 머 거들떠도 안봤는데
오늘은 오 저사람 잘생겼네란 생각이 바로 딱 들정도의
남자들도 꽤 여러명 보였다
그럼 오늘의 준게는 여기서 이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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